장성군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된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제46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성군은 효행 실천으로 귀감이 된 군민 26명에게 도지사상(1명)과 군수상(25명)을 수여했다. 어버이날 경로잔치는 8일 어버이날 이후로 각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읍·면 분회 주관으로 열린다. 읍·면·동별 경로잔치에선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안하는 잔치도 열린다. 장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초고령화 지역으로서 ‘효도권’이나 ‘토방 낮추기’ 등 독보적인 실버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꼼꼼하게 챙겨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표창과 경로잔치가 우리 사회의 효행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곡성군수에 출마하는 정의당 박웅두 후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인구감소(노령화지수 364.7명)로 아이의 웃음소리는 줄어들고 노인의 적적함은 늘어나고, 몇 안 되는 젊은 가정마저 아이 키우기 힘들어 하는 곡성의 심각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근원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박웅두 군수후보는 ‘가정의 위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핵심정치 사안이다. 이제는 행정이 나서서 아이를 함께 키우고, 젊은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나이 드신 어머니, 아버지를 외롭지 않게 모셔야 한다. 행정의 모든 역량과 군 자원 전체를 모아 사람존중 생태·환경·복지·교육 중심의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젊은이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정의 행복이 증진되고, 아이부터 노인까지 군민 개개의 삶이 개선되어 질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며, 이런 곡성의 모습을 보고 고향으로 돌아오거나 곡성에서 함께 살려고 오는 사람들이 늘어나 더욱 더 살기 좋은 곡성이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 아래와 같이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1) 맞춤형 가정주치의 제도와 응급의료 확대 (방문진료, 상급병
전국에 봄비가 내린 6일 담양에서는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대나무 역사문화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의병 퍼레이드는 1592년 고경명 장군이 담양에서 의병 6,000여 명을 규합해 왜군에 맞선 뜻깊은 장소인 ‘담양동초등학교’에서 출정식을 열고, 취타대 연주를 시작으로 축제 주무대까지 의병단 행렬을 이어갔다. 행렬에는 12개 읍면 주민, 군인, 학생, 순창군 옥천고을 대취타, 어린이농악대, 풍물패 등 약 1,000여 명이 동참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며 박수갈채로 의병 행렬단을 환영해줬고, 축제장 주무대에서 의병창의 기념 재현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울산에서 대나무축제장을 찾은 김모 씨(남, 58) 일행은 “왜구에 맞서 싸웠던 옛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담양대나무축제에서 볼 수 있어 가슴 한편이 뭉클해졌다. 순간 울산 병영성이 떠올랐다”며, “3일간 일정으로 담양에 처음 왔는데, 담양대나무축제의 알찬 프로그램에 한번 놀라고 수려한 자연경관에 감탄했다. 다시 담양을 찾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담양죽순버거," 죽순파르페' 요리 선보인 '파파레브팀, 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영예" 를 차지했다,
제52회 여수거북선축제 첫날인 4일 오후 여수 서교동로터리~종포해양공원 구간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 통제영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5000여명의 길놀이 참여자들은 이날 이순신장군의 충과 효 등을 주제로 52개 작품을 연출했다.
“포용교육과 창의·융합교육으로 창조적 경험 키우겠다” 5일은 96돌을 맞는 어린이날. 고석규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순천 팔마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기적의 놀이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마련된 팔마체육관 보조경기장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다. 고 후보는 순천소방서가 진행중인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분사체험을 실습했다. 또 마술과 삐에로 공연, 워터워크 체험장을 돌며 어린이들과 낮은 자세로 대화하고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고 후보는 “1년 365일을 오늘 같은 어린이날로 만들고 싶다”면서 어린이들이 미래인재로 잘 커나갈 수 있도록 ▲즐거운 학교 ▲건강한 학교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성장하는 학교 ▲안전한 학교로 만들어나가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어 ‘기적의 놀이터’ 1호점인 ‘엉뚱발뚱’으로 이동했다. 2년 전 조성돼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 놀이터에는 폐타이어로 만들어진 바닥은 어디에도 볼 수 없고, 흔하디 흔한 시소나 그네도 보이지 않는다. 잔디가 깔린 언덕에서 종이박스를 깔고 썰매를 타는 아이가 정겹다. 한 아
보성군에서는 세계람사르 협약 보전습지로 등록된 벌교갯벌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갈대군락지를 배경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자만 ‘해양테마공원’ 조성 1단계 사업이 5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여자만 일원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90억 원을 투자해 갈대탐방로 2,870m, 에코센터 600㎡, 휴게쉼터 400㎡, 전망대, 갯벌 탐방데크 등 해양테마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1단계 사업은 갈대탐방로 L=670m와 탐방객 진입 편의를 위한 목교 1개소 설치가 완료되어 현재 막바지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갈대탐방로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단계 사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60억 원을 투자해 에코센터, 휴게쉼터, 갯벌탐방로 등을 설치하여 지역문화와 관광, 생물다양성 등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환경 및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인근 중도방죽, 태백산맥테마파크와 연계한 관광 시너지 효과 창출로 해양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벌교갯벌과 갈대군락지의 자연환경이 만들
‘제38회 곡성군민의 날 기념식’ 성료군민 소통과 화합 도모 - 곡성군은 4일 군민회관에서 군민, 향우, 기관·사회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곡성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서른여덟 돌을 맞는 군민의 날은 군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행사로 작년 옥외행사에 이어 올해는 옥내행사로 치러졌으며, 곡성장미예술단의 식전 난타공연에 이어 군민의 상 시상, 기념사, 축사, 군민의 노래 순으로 차분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년도 곡성군민의 상은 석곡면 한승준 씨와 목사동면 권영태 씨가 농업 및 환경부문에서 농업발전과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기념사에서 심남식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오늘 군민의 날은 단순한 기념행사의 의미를 뛰어 넘어 곡성군민의 자긍심과 결속력을 높이는 행사이다”며 “곡성 100년대계를 열어가는 위대한 여정에 3만여 군민 여러분들이 하나 된 힘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는 3일 오후 광양보건대 등용관에서 설립자 교비횡령으로 폐교위기에 놓인 광양보건대 정상화 관련 대책을 발표 했다. 이날 김재무 후보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광양시장 후보는 재단설립을 통해 광양보건대 재정기여금을 공동 출연하기로 공약하고,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협의 완료했다”며 기본안을 발표했다. 또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재정기여를 통한 정상화 방안에 따라 광양보건대에 대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제한을 중지하도록 적극 건의하고, 당선 후 집권당 시장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공영형 사립대 전환에 대해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하여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확실히 마무리 짓겠다”고 후속 조치를 설명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는 “도지사 후보로서 광양보건대 정상화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광양보건대 정상화에 대한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의 확고한 의지에 뜻을 같이 할 것이고, 이번 도지사 공약집에도 수록해 대외적으로 약속을 하겠다”며 공조의사를 뚜렷하게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원회 의장은 “김재무 후보는 광양보 건대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너무 높았다, 현재 제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설립자 비리 등으로 인해 폐교 위기까지 몰린 광양보건대의 정상화 노력에 적극 동참,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3일 광양보건대 등용관에서 열린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위한 대책 발표’ 기자회견 자리에서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위한 광양시민과 전남 동부권 도민들의 굳은 의지를 확인했다”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 의장과 이개호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김재무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와 허석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광양시민과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전남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해 의료보건 전문인력 확보가 절실하다”며 “광양보건대는 의료보건특성화 대학으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광양보건대를 어떻게든 살려야 한다는 김재무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등 지역정치권과 시민사회의 노력에 깊이 공감하며, 동시에 여당 전남도지사 후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시 등 지역사회의 주도로 추진될 광양보건대 정상화 노력들을 적극 뒷받침하고,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김 후보는 “도지사에 당선될 경우 광양보건대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2일 법률소비자연맹이 평가한 민선6기 전국 226개 지자체장 중에서 지역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매우 성실하고 우수하게 이행한 단체장으로 평가되어“ 공약대상”수상자로 발표되었다. 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에서 민선 6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에 대하여 5대 공약, 선거공보 공약 이행실태,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단체장 공약 이행보고서 등을 비교 확인 후 공약 이행률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소상공인, 대학생·청년연합 등 연인원 4,573명이 참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약(공약총수 1만3436개, 평균 64.29개) 이행여부를 조사·분석·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공약대상 지자체장을 선정하여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히 이행한 자치단체장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다가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정책선거 및 충실한 공약선거가 되도록 투명하게 공개하는 취지로 추진되었다고 말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한부모가족에게 이불을 나누며 훈훈한 정을 전달하였다. 이번 위문활동은 가족행사가 많은 5월에 한부모가족들이 상대적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읍면장 및 주민복지팀이 저소득 한부모가족 100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양은숙 여성가족과장은 “관내 한부모가족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데, 경제적․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방법을 찾고 있다.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가정의 달에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담아 나누는 마음으로 위문활동을 준비했고, 이번 활동을 계기로 군민들이 서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영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은 총 171세대의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생활지원금을 비롯해 만 14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동양육비, 중고생 학용품비, 고등학교 학비 지원, 대학 신입생 학비, 장애가정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