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중심시가지형(장천,남제동 일원)과 일반근린형(저전동 일원) 2곳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 핵심 공약사항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공모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0월 사업계획서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현장평가를 거쳐, 1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의결을 통해 뉴딜사업 시범지역을 선정했다. 순천시는 지난 5월 전남도 최초로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을 통해 2단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장천,남제,저전동 일원을 확정하고, 6월 주민주도 집중검토회의, 7월 도시재생 주민대학, 8월에는 2단계 주민협의체를 출범했다. 9월 젠트리피케이션 상생협약 체결 등 전문 용역사가 아닌 지역주민이 직접 사업구상서를 작성하여 공모사업에 신청했고, 2곳이 동시에 선정되는 국내 유일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뉴딜사업 선정으로 순천시는 중심시가지형(장천동,남제동 일원)사업으로 정원 및 반려산업 육성을 통한 도심기능회복을 위해 300억원, 일반근린형(저전동 일원) 사업으로 골목상권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200억원 등 5년간 국비 포함 총 500억원의 사업비 투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4일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활동사항을 평가하고 2018년 계획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정재훈)’는 아동․청소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과 가정폭력, 성매매 등 각종 범죄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연대는 올 한 해 동안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2개소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여 배포하였고, 공중화장실 28곳의 디지털 성범죄(몰래카메라)설치여부를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5회에 걸쳐 실시하는 등 교육 및 안전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곡성교육지원청과 곡성경찰서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연대 위원이 참석해 기관별 주요업무 및 운영계획 공유와 추진사업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폭력 위험으로부터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주요사업들에 대해 각 기관과 단체의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
곡성군 드림스타트, ‘신나는 겨울 스키캠프’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신나는 겨울 스키캠프’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6명이 스키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평소 체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스키캠프를 통해 건강한 신체 발달은 물론, 또래들과 친화력을 높이고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으며, 스키를 처음 접하는 아동들을 위해 안전교육을 먼저 실시하고 스키강습(기초, 초급, 중급), 리프트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스키캠프에 참가한 한 아동은 “처음 신어보는 스키 신발을 신고 걷기가 너무 힘들었고 스키가 넘어질까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함께여서 재미있고 신나는 경험이었다.”며, “내년에도 스키캠프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곡성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켜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구례군의회 이승옥 부의장은 지난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과 국민정책평가신문이 주최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제7대 의정평가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유권자총연맹은 시민단체 모니터요원과 국민정책평가신문 명예기자단이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의정 종합평가를 통해서 이승옥 부의장을 최우수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유권자총연맹은 비정치단체로 대한민국헌법과 지방자치법이 보장하는 범위 안에서 감시, 견제, 비판, 평가와 포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매년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승옥 부의장은 “큰 상을 받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군민의 입장에 서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며, 여성의 섬세함으로 공익을 위해 발로 뛰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승옥 부의장은 최근 화엄사 상가지구 ‘한여름밤의 음악회’ 예산확보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고,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를 하는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SNS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왔다. 현재 구례군 압화연구회 부회장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무술년 새해 만연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엔자(AI)가 영암지역에서 추가발생하자, AI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18년 무술년 만연산과 화학산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화순군은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3교대로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AI 총력 방역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철저한 방역을 통해 백신특구인 화순에서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금농가 전담공무원 지정 및 닭 사육농가 질병검사 등 AI 예방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구충곤 화순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도곡면 지석천 일원에서 농·축협과 합동으로 인접시군 경계지역 하천변 집중 차단방역에 나서기도 했다. 구충곤 군수는 “청정 화순을 지키기 위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며 “AI 예방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곡성라이온스클럽 이웃 나눔봉사 실천 곡성라이온스클럽(회장 정덕기)은 지난 12월 11일 기차마을 로즈가든에서 2017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곡성클럽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관내학생 2명과 생활이 어려운 6가정을 초청하여 100만원의 장학금과 180만원의 봉사금을 전달하고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2017년을 마무리하고 2018년에도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전 회원들이 적극 동참하고 지역 봉사단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은 지난 8일 샤브한쌈(대표 김혜숙)에서 쑥부쟁이 재배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산 꽃나물 명가육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지역 공모사업인 야생화 오감만족프로젝트 일환인 『지리산 꽃나물 명가육성 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지리산 꽃나물 중 하나인 쑥부쟁이를 활용한 음식 개발을 위해 연구해 온 ㈜구례삼촌 이명엽 대표가 샤브한쌈(대표 김혜숙)과 태양식당(대표 임정희) 2개 음식점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쑥부쟁이 산채밥상, 쑥부쟁이 월남쌈, 쑥부쟁이 비빔밥, 소스 등을 컨설팅하여 새로운 메뉴 리뉴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 평가회를 마련하였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군 대표나물인 쑥부쟁이를 활용한 식단의 개발‧보급을 통해 재배농가와 음식점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읍면별 대표 지리산 꽃나물 명가육성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례군은 구례읍합창단(단장 임재신)이 지난 9일 KBS순천방송국 주관으로 전남 동부지역 5개 시·군,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7 시민행복합창제’에서 행복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례읍합창단은 구례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 발족하여 4년간 우수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임재신 단장과 지휘 김성진, 반주 장푸름 등 단원 5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연습을 통하여 매년 정기연주회 1회와 군민의 날, 산수유꽃 축제 등에 참가해 구례문화예술 창달에 힘쓰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등 선행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구례읍합창단 임재신 단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경로행사 등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합창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 희망을 선사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함평군 곳곳에서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한 손길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11일 함평군색소폰동호회(회장 박연수)가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축제참여업체인 이가기획(대표 김효철)이 귤 100박스를 가정위탁가구 등 10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함평군에 기탁했다.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은 2017 에너지 사각지대 겨울철 난방비 지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관내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중인 저소득층 50가구에 난방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8일 엄다면에선 엄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연옥)가 주최하고 엄다면자원봉사회가 주관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김치를 버무려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6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정관 엄다면 신계1리 이장도 감장을 담가 마을주민 등에 20박스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연옥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같은 날 해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옥란)가 배추 500포기로 김치를 만들어 29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해보면새마을부녀회
진도군의회 김인정 의장은 12월 11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대상으로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별로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유권자 사전조사와 공약 이행률, 각계각층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인정 의장은 제6대‧제7대 의원에 당선된 재선의원으로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개발과 소득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최근 강화된 지방 분권 추진과 지방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고향세 제도 도입을 임시회와 중앙‧지방 등 언론매체를 통해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김인정 의장은 “항상 주민들의 대변자임을 명심하고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민 여러분께서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의정대상이 군민 여러분을 위하여 더 열심히 일 하는 다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
함평군민 68.2% “군정 만족한다” 함평군민 10명 중 7명이 군 행정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주요정책사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군민 68.2%가 ‘만족한다’로 답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성별로는 남성이 70.1%로 여성 65.0%보다 높았으며, 연령대에선 60대 이상이 72.2%로 가장 높았다. 함평군이 가장 잘 추진했다고 생각하는 사업에 대한 물음에는 해보농공단지와 동함평산업단지 조성이 24.6%로 꼽혔으며 거점복지시설 확충 16%, 해안도로 등 관광인프라 확충이 15.1%로 뒤를 이었다. 민선6기 함평군에서 가장 크게 발전한 분야를 묻는 항목에선 농축수산업 분야에 25.7%가 답해 군민 대다수가 종사하는 산업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뒤를 이어 복지 20.9%, 지역개발 13.9%로 나타났다.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선 생활안전도시 28.6%, 경제산업도시 27.4%가 꼽혀 안전한 생활환경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지역개발을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그동안 군민의 행복과 함평의 풍요를 위해 쉼 없이 뛰어온 결과에 대해 많은 군민들께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7일 박물관 전문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총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분청문화박물관은 개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2차 교육과정은 관광객의 증가 및 해설사 수요의 증가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앞으로 총 9명의 수료자는 분청문화박물관 전문해설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물관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은 △고흥의 역사△운대리분청사기의 역사적 의미△고흥 설화와 스토리텔링△조정래 가족의 삶과 문학△각 전시실별 안내 등 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군을 알리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1차 박물관 전문해설사 양성교육 이수 후 전문해설사로 활동중인 이경택氏, 구원분氏는 올해 7월 귀촌한 부부로 ‘전문해설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면서 ‘지역민을 만나고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것이 보람차고 값지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 관계자는 ‘이번 수료생분들이 고흥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에 자부심을 갖고 박물관 이용객에게 생생한 해설을 해주실거라고 기대한다’고 ‘앞으로 분청문화박물관의 전문해설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