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고대 문화자원 개발 학술대회 열린다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 주최, 14일 국회도서관 대회의실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대응전략 모색 영산강 고대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의장, 구충곤 화순군수)는 14일 국회도서관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영산강 고대 문화자원 개발과 제5차 국토종합계획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손금주․박지원․박준영․송영길․이개호․최경환 등 전남․광주지역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전문 연구자와 시민사회단체, 정치인, 공직자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지역개발 공약에 포함된 영산강 고대 문화자원 개발 방향을 검토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대응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임영진 전남대교수가 맡아 영산강 고대 마한문화권의 성격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는 강인규 나주시장, 박중환 국립나주박물관장, 이민석 전남대 교수가 나선다. 강인규 시장은 전라도의 새로운 천년과 미래
여수시, 삼일동서 10번째 ‘행복배달 IT 서비스’ 8일 휴대폰·가전제품 수리, 방충망 교체 시 정보통신과·6개 기업·자원봉사자 참여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삼일동에서 ‘이웃과 항꾸네! 찾아가는 행복배달 IT 서비스’를 펼치며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삼일동 주민자치센터와 호명양지마을회관에서 열린 올해 10번째 행복배달 행사를 통해 87명의 주민이 118건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 정보통신과, 삼성휴대폰, 엘지전자서비스, 신기건업, 전일통신공사, 넥스원, 여수공항공사봉사단 등은 삼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고장 난 휴대폰과 가전제품, 낡은 방충망을 무상으로 수리했다. 호명양지마을회관에서는 휴대폰 사용·관리 교육과 가을철 건강관리를 위한 상담서비스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직접 가정을 찾아가 방충망을 수리하기도 했다. 호명마을의 한 주민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 불편사항들을 이렇게 직접 찾아와 해결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주민들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다양한 IT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어머니 품 보금자리’캠페인 후원금 및 나눔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흥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후원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7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1달간 집중모금캠페인을 진행했다. 모금 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장흥강진지사를 비롯한 후원자 107명, 연간 후원금 3천9백4만원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월 3만원 이상 정기후원자 20명에게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김성 군수는 “군민들의 정성이 모여 아이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는 기금이 모이게 됐다”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함평군 해보면(면장 유병관)은 지난 9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성남시 중원구 은행1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해보면과 은행1동은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농 상호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좋은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은행1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작품발표회를 개최하며 해보면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이뤄졌다. 해보면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함평 관내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국도 해보면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은행1동과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해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며 우의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시 람사르습지 관리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범사례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습지관련 국제회의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일본 아리아케해 연안 람사르습지를 보유하고 있는 사가시장, 아라오시장, 카시마시장과 함께 제8차 아시아습지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순천시 람사르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일본람사르센터와 일본국제습지센터 대표가 순천을 방문해 조충훈 시장을 초청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아시아습지심포지엄은 람사르협약 결의문의 아시아지역 습지현안을 다루는 국제회의로 1992년부터 3년 주기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8차 회의는 일본 환경성이 주최하여 일본 사가시에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개최되며, 심포지엄 첫날 500여명의 학계 전문가, 학생, 비정부단체, 기업 등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순천만의 효율적인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습지 복원을 통한 생물서식지 확대,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순천만국가정원 탄생, 보호지역 확대 등 지난 25년간 순천만 습지보전 역사를 설명했다. 또 “건물을 짓는 개발보다 건물을 철거하고 육지를 습지로 복원하여 생물
영암읍(읍장 이선규)은 6일, 영암초등학교(교장 한길승) 학생들이 ‘행복한 영암초 나눔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 15만 2800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영암초 나눔장터’는 1학년 1반과 4반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스스로 기획해서 이뤄졌으며, 아이들은 작아져 입을 수 없는 옷, 장난감, 인형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직접 가격을 정하고 서로 필요한 물품을 사고파는 배움의 시간과 수익금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날 나눔장터에 참여한 박민서(여, 8세) 어린이는 “사고 싶은 물건도 사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유혜숙 협의체 위원장은 “영암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성군이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된‘2017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내달 전남도청 정례회의시 장려상을 수여받는다. 평가는 2017년 9월말 기준으로 조림·숲가꾸기 등 11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한 결과다. 특히, 숲속의 전남과 연계한 보성숲세상, 보성꽃세상 실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임업후계자 등 전문임업인 선정과 친환경인증 노력 등으로 고소득 임업인수 증가와 도시숲 조성·관리에 민간참여 확산 등으로 산림교육 수혜자 확대 실적이 우수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관리 및 취약지 거주자에 대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재해예방 노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관계자는 “산림행정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시스템 관리로‘살고 싶은 보성, 귀산·귀촌인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여수시 서강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함평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여수밤바다를 홍보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5일에는 통장, 새마을지도자 등과 함께 서강동 관내에 꽃양배추, 팬지 등 겨울꽃 4500본을 심었다.
담양군은 동절기를 맞아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본래의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제도의 위기사유 인정요건은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구금시설 수용 등의 사유로 소득 상실 ▲부소득자의 휴‧폐업 및 실직 ▲중한 질병 또는 부상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학대·성폭력 피해 ▲화재 등으로 거주지에서 생활 곤란 ▲기초수급자 탈락 ▲단전·단수·건강보험료가 체납된 경우 등이다. 지난 3일 보건복지부에서는 긴급지원 위기사유를 부소득자의 소득상실까지 확대 시행하는 관련(긴급복지지원법 상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에 관한 고시)법규를 개정해 시행했다. 이에 따라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해 긴급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부소득자 휴‧폐업 및 실직추가, 사업장의 화재 등 실질적인 영업 곤란사유 추가, 단전 시 1개월 경과 조건 삭제로 위기상황 인정요건이 완화된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긴급복지 지원대상은 가구원 총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4인기준 335만원)이며, 일반재산
광양시가 11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지방세 과오납금 1,507건, 2천6백여만 원의 주인 찾기에 나선다. 지방세 미환급액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법령개정 등의 사유로 발생한 것으로 5만 원 미만의 소액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또 거주지가 정확하지 않거나 연락처 불분명 등으로 환급안내문을 발송해도 반송이 되어 납세자가 환급금이 있는지를 모르거나 소액인 경우에는 시민들의 관심 부족으로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환급금 신청 안내문을 오는 10일까지 발송하고, 문자와 환급대상자 계좌번호 조사,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잠자고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 주인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환급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위택스(www.wetax.go.kr)’나 스마트폰의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해 간단한 본인 인증 후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다. 또 공인인증서가 없는 납세자를 위해 지방세 안내 ARS(080-797-8300)를 통해 환급금 유무와 금액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청 세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서도 환급을 신청 할 수
정현복 광양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11월 8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이날 정 시장은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등 5건의 사업에 투입할 내년도 국비 1,074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정인화 국회의원과 이개호 국회의원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광양시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 관심과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이날 건의한 사업으로는 ▲순천∼완주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덕례∼용강도로 건설공사』교차로 설치,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남해고속도로 국가 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등 5개 사업이다. 특히,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는 전남 최대 규모의 대형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이 올해 1월 입점하고, 올해 2월 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이 개청하는 등 고속도로 진·출입 수요가 급증하고, 지역 시민들의 편의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 빠른 시일내에 개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사업’은 정산JC
장흥 표고굴비 특허, 대한민국 건강밥상 ‘저격’- 표고버섯과 매생이 활용한 ‘표고굴비’로 10월 특허 취득 - 개발 기간만 5년 이상, 재료비로 시골 아파트 한 채 값 들어... - 저염도 염장 과정에서 일어난 삼투압 작용으로 굴비 속 중금속 해독 최근 전남 장흥군에서 표고버섯을 활용한 굴비 제조법이 특허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일부 지역에 편중된 굴비 제조업계에 맛과 기술력을 앞세워 제대로 도전장을 던진 셈. 화제의 주인공은 장흥군에서 일식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주(남, 50세) 대표다. 김 대표가 개발한 표고굴비는 장흥군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과 매생이를 주재료로 활용해 만들어 졌다. 지역 특산물을 핵심 재료로 택하면서 맛과 건강은 물론, 지역특색까지 3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다. 천연조미료로도 알려진 잘 알려진 표고버섯은 굴비 특유의 비린내를 잡고 풍미를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항암작용과 면역력 향상 등 표고버섯이 가진 우수한 성분도 고스란히 굴비 속에 담았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매생이가 가진 해독작용이다. 생선은 건강한 식재료로 분류되지만 최근 중금속 축적의 문제로 섭취량을 제한하는 연구결과를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