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는 세지면 소재 (유)에덴농원에서 이웃 사랑 나눔을 위해 배즙 3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기탁된 배즙은 우수농산물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친환경 배로 만든 에덴농원 자사 제품으로 아동·노인요양시설 5곳에 전달됐다. 김영철 대표는 “기관지 건강에 특효인 배즙이 지역 아동과 어르신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김영철 에덴농원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을 녹이는 훈훈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연말연시를 앞두고 나주시 공산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산면은 최근 공산농협사랑회에서 사랑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백미, 화장지 등 500만 원 상당 후원물품을 기탁해왔다고 29일 밝혔다. 김승배 공산농협조합장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을 이웃을 위해 농협과 농협사랑회에서 정성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농협에 이어 공산양계단지(대표 박찬열)에서도 달걀 400판을 후원하며 연말 온정 나눔에 동참했다. 면은 공산농협사랑회 후원물품을 저소득 취약계층 66가구에, 달걀은 마을 경로당 37곳에 각각 전달했다. 신병철 공산면장은 “연말연시 각급 기관·단체의 후원 손길이 이어져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온정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응급의료 서비스 불모지에 놓여있던 나주시 영산포·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공형 종합병원’ 설립이 이뤄진다. 2019년 11월 이후 장기간 폐업·방치된 옛 영산포 제일병원(이창동 소재) 건물을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이 인수키로 하면서 내년부터 나주지역 최초 민·관 합동 공공형 보건의료 서비스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9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과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화의료재단은 나주시 금천면에 위치한 나주효사랑병원·효사랑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이다. 시와 재단은 이날 협약을 통해 민·관 합동 보건의료 인프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산포,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선진 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은다. 재단은 지하 1층·지하 5층 규모(연면적 4583㎡) 옛 영산포 제일병원 건물을 인수해 내년부터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등 진료과목을 갖춘 100병상 이상 준종합병원급 의료시설 설립에 착수한다. 지난 2002년 7월 문을 연 옛 영산포제일병원은 응급실과 입원병상, 진료과목을 두루 갖춘 의료시설로 이용돼왔으나 농촌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용자 중심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민선 8기 시청 홈페이지(누리집)를 개편했다. 확 바뀐 나주시 누리집은 내년 1월 1일 오픈할 예정이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누리집 개편은 이용자인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정보 접근성,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 대표 포털 사이트로서 온라인 대민 창구 역할에 충실하고자 동영상 재생 등으로 느리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기존 메인 화면을 전면 교체했다. 누리집 메인은 ‘자주 찾는 서비스’, ‘지금, 나주’(오늘의 뉴스·포토갤러리 등 새 소식), ‘분야별 정보 및 이용자별 서비스’, ‘소통하는 나주’(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채널) 등 큰 틀에서 4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이 중 자주 찾는 서비스란은 ‘민원’, ‘복지’, ‘생활’, ‘문화·관광’ 등 시민의의 삶과 밀접한 일상 민원과 복지 정책, 관광객 여행 정보 등 알고 싶은 정보를 한 번의 클릭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신설했다. 분야별 정보란도 ‘보건·복지’, ‘경제·일자리’, ‘교통·자동차’, ‘교육·예약’, ‘도시·주택’, ‘재난·안전’, ‘환경’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맞은 나주 발전의 밑그림을 그려내고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향한 민선 8기 시정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2022년을 돌아봤다. 윤병태 시장은 29일 송년사를 통해 “혼자가면 길이 되고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는 일념으로 각계각층의 소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나주의 희망찬 미래 도약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동참해준 12만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시장은 이어 “내부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핵심 현안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고 밖으로는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를 수시로 방문했다”라며 “민선 8기 출범 후 6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소중한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시정 첫 해인 2022년도 주요 성과로는 역대 최대 3600억원 규모 환경부 주관 ‘영산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선정,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에너지신산업·정주여건·역사문화정비·관광·SOC(사회간접자본) 분야 51개 현안사업 관련 ‘내년도 정부 예산 3687억원 반영’ 등을 꼽았다. 윤 시장은 이에 대해 “영산강을 세계적인 명소로 키워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지난 폭설로 훼손된 나주 관내 도로,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하여 나주시청, 도로관리사업소, 국토관리사무소 등 도로관리청에 개선 요청하고 교통사고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한 홍보에 힘써 나주시민들의 편익을 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경찰서는 폭설로 인한 포트홀(노면의 조금 파인 곳), 안전표지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교통‧지역경찰 합동으로 점검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나주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제거하기 위해 나주 관내 30여 개소의 교통환경을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겨울철 상습적인 도로 결빙 지역에 안전표지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성을 제거하여 나주시민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원도심 시가지를 관통해 흐르는 생명 물줄기인 ‘나주천’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 오염됐던 하천의 수질 및 생태복원을 통한 관광 명소화, 100년 빈도 홍수량 확보 등 치수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나주시의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나주시는 28일 나주천 인근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윤병태 시장, 황광민 시의회부의장, 지역 도·시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하천복원 공모사업 선정 이후 5년간의 긴 기다림 끝에 민선 8기 출범 후 마침내 착공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사업은 환경부 주관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나주공공하수처리장 유입차집관로 정비’, 행정안전부 주관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3개 사업을 하나로 묶어 추진된다. 3개 국비 사업 통합 발주는 하자 불분명 해소, 100억 원 규모 예산 절감, 사업기간을 단축시킨 전국 지자체 최초 사례로 꼽힌다. 시는 앞서 2020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나주천 인접공사 통합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기초생활 보장과 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나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기초생활보장 평가’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수급자 발굴,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실적, 긴급복지지원, 예산집행 실적 등 기초생활보장제도 전반적인 운영 실적과 업무 협조 노력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나주시는 비수급 빈곤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1348명’,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한 보호결정 249명’을 발굴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원했다. 특히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 관리를 위한 정기·월별 확인 조사,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 정비 및 업무 교육 추진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와 신속·정확한 업무 추진을 위한 담당직원 역량을 강화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현실적인 생계 위기 속에서도 정부 지원이 닿지 않는 빈곤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적기 수급 지원을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주 폭설로 피해를 입은 남평읍 하우스 농가를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약속했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2~24일 3일 간 21.5cm의 많은 눈이 내려 남평읍과 산포·노안면 지역 전체 16농가, 시설하우스 38동(2.6ha)에서 철골 무너짐, 농작물 동사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남평읍 평산리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장을 살피고 농가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시장은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시설 복구를 위한 재해 지원을 검토하겠다”라며 “빠른 시일 내 안정적으로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시는 향후 10일 간 피해신고 접수 및 정밀조사를 실시해 복구비용을 신속히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을 방송, 개별 문자 발송, 읍·면·동 회의 등을 통해 하우스 위 눈 제거, 버팀목 보강 등 대설·강풍·한파에 따른 시설원예작물·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 사전 대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반남면 ‘동분서주 복지기동대’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위한 토방 낮춤 사업에 힘을 보탰다. ‘토방’(土房)은 집 마루와 마당 사이 마당보다 조금 높게 흙과 돌을 쌓아 만든 계단으로 옛날식 주택에서 주로 쓰인 전통 건축 양식이다. 농촌 시골 마을에는 토방이 있는 옛날식 주택이 많아 관절염을 앓거나 다리에 힘이 없는 어르신은 높은 토방에 오르내리기가 불편할뿐더러 낙상 사고 위험이 상존해왔다. 복지기동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명은 토방이 있는 어르신 2가구 주택을 찾아 마당과 토방 사이를 연결하는 계단, 경사로를 설치했다. 정상진 대장은 “소소한 재능기부지만 높은 토방 탓에 일상에 불편함이 많았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복지기동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위한 재능기부에 동참해준 복지기동대원,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토방 낮춤 사업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적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다도면은 최근 한전KPS(주)인재개발원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특화사업인 ‘다가치·다도맘 밑반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궁장 원장은 “소소한 성금이지만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에 보탬이 된다고 하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지속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전KPS(주)인재개발원은 지난 11월 다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물 안전 점검과 노후 장치 교체 봉사를 펼치며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조영란 다도면장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나눔과 봉사를 매년 지속해온 한전KPS(주)인재개발원 임직원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왕곡면은 최근 왕곡중앙교회에서 마을 경로당에 후원할 화장지 37세트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재철 목사는 “어르신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도들과 소소한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가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김관율 왕곡면장은 “매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시는 중앙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