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베트남의 선도적인 IT 기업 SotaTek(소타텍)이 2025년 International Finance Awards에서 ‘베트남 최고 혁신 IT 서비스 제공 기업(Most Innovative IT Service Provider – Vietnam)’으로 선정됐다. 본 상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 금융 전문지 International Finance Magazine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International Finance Awards는 금융 및 기술 산업 분야에서 혁신과 지속 가능성,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되는 국제적 명성의 시상식이다. 혁신 역량, 지속 가능한 성장, 글로벌 확장성, 산업에 미친 실질적 영향 등을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SotaTek의 국제적 위상과 기술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otaTek은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 2023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26일 광주시 서구 상무역에서 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소비 촉진 캠페인’을 열고,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과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 1회 이상 주변 전통시장·동네상점 방문, 광주시 공공배달앱 이용, 광주상생카드를 포함한 지역화폐 사용 권장 등 상권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캠페인을 마친 후 본사 구내식당 대신 인근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하며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공사는 이밖에도 매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방문해 선구매·선결제를 진행하는‘착한 소비’릴레이 추진, 적극적인 재정신속집행 노력을 통한 행정안전부 목표액 대비 129% 달성 등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 안정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있다”며,“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분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의 소환 통보에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다. 출석시간도 1시간 늦춰줄 것을 요구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26일 오전 '법이 정한 절차 없이 공개망신식 소환은 수사가 아닌 정치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리인단은 "특검은 검찰사건사무규칙에 따라 피의자와 조사의 일시·장소에 관해 협의해야 하고 변호인이 있는 경우에는 변호인과도 협의해야 하는데도 전혀 지켜지지 않고 일방적으로 언론을 통해 고지하고 있다"며 "법률대리인단은 구체적인 조사 장소, 담당 검사가 누구인지조차 정식으로 통보받지 못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리인단이 출석 시간만 오전 10시로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특검은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단 1시간의 시간 조정조차 허용하지 않고 있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공개 출석을 기본으로 요청한다"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에서도 검찰은 비공개 출석을 허용한 바 있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돼야 할 인권보호의 기본 원칙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검 소환이 적법절차를 어겼다고 지적했다. 대리인단은 "소환 정식 통지서가 발송돼야 함에도 특검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관매도 일원에서 ‘관매도 해양유산 살핌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매도 고유의 해양문화자산을 군민과 함께 발굴하고 공유해 이를 향후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지속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2023년부터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협력해 2년에 걸친 학술 조사를 통해 관매도의 고고·민속·자연유산 등 종합적인 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왔으며, 그 성과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직접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의 주요 내용에는 ▲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현지 보고회, 영상 다큐 상영 ▲조사 기념 ‘해양유산을 품은 섬’ 현판 제막식 ▲관매도 관광쉼터에서 찾아가는 해양유산 사진 전시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중요유산 살핌이 행사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삼국~조선시대의 유구, 조선시대 청나라 배의 표류 관련 기록, 천연기념물 ‘관매도 후박나무’를 포함한 관매 8경, 어선어업, 미역채취 등 전통 생업, 주민의 생활 문화와 종교 활동 등 관매도가 간직한 과거와 현재 해양유산의 가치가 총망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남 진도군에서 제78회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가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도 전두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15세 이하) 9개 팀, 고등부(18세 이하) 14개 팀이 참여해 총 23개 팀, 약 600명이 진도를 찾았다. 고등부 우승 팀과 우수선수 등에게는 대학 진학과 관련해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대회이고, 예선전은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진도군에서 연이어 전국대회가 개최된 이유는 지난 3월에 개최한 ‘충무기 전국 럭비대회’에서 진도군이 기후와 체육시설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단과 응원단, 가족 등 방문객들이 대회 기간에 진도에 머물며 숙박과 음식, 교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소비 활동을 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진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3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물론, 고용 유발 등 다양한 부수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국 규모의 럭비대회가 진도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 10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7억 원+ @, 우승상금 1.4억 원+ @)’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공식 포토콜이 열렸다. 대회가 펼쳐지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파72. 7,611야드) 1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이날 포토콜에는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김백준(24.team속초아이),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문도엽(34.DB손해보험), ‘KPGA 클래식’에서 KPGA 투어 2승을 달성한 배용준(25.CJ),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한 김홍택(32.DB손해보험)과 지난주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이 참석해 대회의 선전을 다짐했다. 옥태훈은 “항상 그랬듯이 컷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리하지 않고 이번 대회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KPGA 군산CC 오픈’은 지난해 대회서 프로암 판매, 1라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가칭'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의 정식 명칭이 ‘모두의 광장’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명칭은 국민 의견을 수렴해 정한 것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명칭 공모에 총 4,544건의 의견이 접수돼, 이 중 국민 선호도 조사와 내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모두의 광장’은 모든 국민과 정부가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두의 광장’은 국민과 정부 간 양방향 소통을 실현하는 AI기반의 혁신적 플랫폼으로, 지난 6월 18일에 개통해 운영 중에 있다. 경제, 사회, 외교·안보, 정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시간 국민 의견 수렴과 토론 지원, 제안 내용 분석 등을 통해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는 7월 23일까지 ‘모두의 광장’(www.pcpp.go.kr)에 접속해 간편인증을 통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25 전쟁 75주년인 25일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6·25전쟁 75주년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수많은 이들이 가족을 잃고 고향을 떠나야 했으며, 평온했던 삶이 무참히 파괴됐다"며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일어나 희망을 품었고 상처를 딛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갔다"고 떠올렸다. 이어 "전쟁이 끝난 1953년에는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 불과했던 나라가 이제는 국민소득 3만 6000달러를 넘나드는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며 "OECD 출범 이후 최초로 대표적인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 세계 개발도상국의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교육, 보건, 과학기술, 문화 등에서 괄목할 발전을 이뤘고, 세계 10위 경제력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6월 26일(목)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5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티볼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조 1위 4팀이 4강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KBO는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향후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체육수업 및 방과 후 활동 시간에 티볼을 활성화하여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07년부터 본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장종훈, 강인권 KBO 재능기부위원이 각각 타격과 캐치볼 파트를 맡아 참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야구클리닉을 진행한다. 또한 각 학교별 남녀 학생이 한 명씩 타격한 타구 비거리를 합산하여 승부를 겨루는 홈런왕 페스티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수영장에서‘119수상구조대 운영 대비 사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위험에 대비하여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과 구조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수상 인명구조에 특화된 실습 훈련과 2급 인명구조사 자격시험 실기 대비 훈련이 병행된다. 훈련에는 곡성소방서 구조대 3개팀 총 13명이 참여하며, 실제 수난사고 발생 시 대응 가능한 ▲기초 기술 ▲잠수 및 수중 인명탐색 ▲의식불명자 수상 이송 ▲심폐소생술 등 실전 중심 훈련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앞둔 구조대원 2명을 대상으로 자격시험 실기 대비 맞춤형 훈련도 함께 이루어져, 구조 전문성과 대응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수난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물놀이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일소를 위해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체납액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부서 및 읍‧면 간 향후 징수 계획을 공유하여 효율적인 체납 정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군은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상반기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해, 관허사업 및 보조금 지급 제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자 재산 압류 및 공매 등 다양한 체납 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및 읍‧면 간 징수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우선 고액 체납자에 대해 재산 압류 및 공매, 명단 공개, 출국 금지,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징수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비록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군민이 납부한 세금으로 영광군민을 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5일 오전 장마철 대비 재난종합상황실 등 비 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사전예방을 강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재난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 등을 청취한 후, 내년 1월 준공예정인 광산구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구축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준공기한 엄수, 구조물 품질 관리 등을 주문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광주시 재난관리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신덕지하차도 침수시 자동차단시설 및 시에서 설치를 지원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물막이판 상태 등을 확인 점검하고 재해취약 지역의 침수예방을 위한 개선점과 효율적인 관리체계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가 장마철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다”면서 “시의회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