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진에어가 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정기노선을 취항했다고 밝혔다. 취항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지역 아동으로 구성된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 이벤트로 무안~울란바토르 정기선 운항을 기념해 탑승권 첫 구매자와 최고령 탑승자에게 무안~제주 왕복 항공권 증정 행사도 치렀다. 진에어의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이날부터 매주 수·토요일 운항하며, 제주 노선은 매주 목·일요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전남도는 이번 정기노선 운항을 위해 지난 3월 전남도청에서 진에어, 무안군, 한국공항공사가 참여하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기노선 업무협약’을 하고 지속해서 준비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해 4월 22일 전남도청에서 업무협약을 해 구성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협의체’에서도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정기선의 성공적 운항을 위한 정기노선 홍보 등을 적극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KPGA 투어 선수들이 부모님께 고마움을 표하며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7,556야드)에서 진행되는 ‘KPGA 클래식’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대회장에서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포토콜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역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우승자인 이수민(31.우리금융그룹), 김한별(28.SK텔레콤), 배용준(24.CJ), 고군택(25.대보건설)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배용준과 고군택은 대회장에 머물고 있는 어머니에게 준비한 카네이션을 직접 드리고 “키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도 했다. 고군택은 “어머니가 이번주 내내 대회장에 계신다. 큰 힘이 된다”며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제 식사도 대접했고 옷을 선물로 사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제주도에 계신다. 그래서 이번주 대회가 끝나고 제주도로 내려가 용돈을 챙겨드릴 생각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월 8일부터 6월 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직급별 공직자 문서 실무 교육을 보건소 신청사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자신감을 키우고자 6급 이하 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안문, 계획서, 보고전, 보도자료 작성 요령 등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강사는 前 행정안전부 서기관 출신인 행정베테랑 강사를 초빙하여 실무경험을 토대로 선후배 관점에서 자연스러운 업무연찬회식으로 교육하여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무안군은 단순 교육이 아닌 실무 위주의 교육을 추진하면서 신규직원들을 위한 문서작성 요령부터 6급 기획보고서 기술까지 전문강사를 모시고 문서 실무교육에 최선을 다해 업무능력을 향상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공직자가 모두 열심히 업무에 다하고 있으나 이번 직급별 교육을 통해 좀 더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교육인 만큼 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 군정구호처럼 실력있는 공무원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5월 7일 비양도에 위치한 펄랑못 습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25년간 폐쇄됐던 펄랑못의 수문을 개방하면서 해수의 순환이 정상화되고 본연에 염습지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 펄랑못 습지는 길이 500m, 폭 50m, 면적 53,000m3 규모로 밀물 때는 지하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썰물때는 지하수가 차오르며 담수호가 되는 국내에서도 매우 드문 염습지이다. 그러나 과거 비양도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수문을 폐쇄했고, 이로 인해 습지 내 파래 등의 과다번식과 부패로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이 악화되는 문제가 있어왔다. 펄랑못 습지를 둘러보면서 새롭게 정비된 수문과 깨끗한 수질 유지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수문개폐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실제 수문개폐의 탄력적 운영으로 해수와 담수의 순환이 원활히 되면서 수량이 풍부하고 수질이 개선된 것도 볼 수 있었다. 강철남 위원장은 “육지와 바다와의 단절된 흐름을 되돌려 놓은 매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운영위원회는 5월 8일 오후 4시 도의회 소통 마당에서 제6기 옴부즈맨 운영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옴부즈맨 건의사항 점검, 2024년도 옴부즈맨 선진 우수사례 현장 견학, 제6기 옴부즈맨 최종 활동보고회 개최(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6기 옴부즈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국내 우수사례 현장견학,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옴부즈맨 활동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며 “제6기 옴부즈맨의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옴부즈맨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제주 발전을 위하여 괄목한 만한 성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이 총선 이후 체제 점검과 향후 방향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은 5월 6-7일 양일 간 서귀포시 서홍동 일대에서 의정연수를 개최했다. 의정연수에는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현기종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황국 부의장, 원화자 부대표, 강하영 부대표, 강상수 정책위의장, 양용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충룡 의원, 강경문 의원, 고태민 의원, 이남근 의원, 이정엽 의원이 참석했고,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 이명수 국민의힘 도당 사무처장 등 도당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과 이명수 사무처장의 총선 분석과 향후 국민의힘의 방향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고, 이후 “총선 이후의 국민의힘”이라는 주제로 도의원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튿날인 5월 7일 오전,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 관계자들은 서귀포시 서홍동 솜반천 선반내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마을정화활동에 구슬땀을 쏟았다. 이날 의정연수를 주도한 현기종 대표는 “도민 여러분의 냉정한 평가에 대한 철저한 반성은 물론, 진정한 혁신을 통해 도민 여러분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은 지난 8일 구례군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감사해“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읍·면 자체 실정에 맞게 진행됐으며, 읍·면장과 공무원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롤케이크 등을 전달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를 표하고 이날 어버이날 행사가 어르신들과 가족들 모두에게 뜻깊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기원했다. 더불어, 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에게 음식을 직접 배식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늘 바빠서 어버이날에 오지 못하는데 이렇게 군수님이 직접 방문해 주셔서 반갑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항상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중국 선전시 정부와 주요 기업, 여행업계가 워케이션과 함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단장한 제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주 워케이션 및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IT 대기업 본사들이 위치한 경제특별구역 선전시는 세계 물류량 4위의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이며, 1750만 인구의 평균연령이 30대인 젊은 도시로 해외여행 수요가 높다. 설명회에는 선전항공과 선전중국국제여행사 등 여행업계, TCL과학기술유한공사와 중국건축그룹유한공사, 위라이드, 원오테크 등 선전시 주요 기업, 선전시 정부와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현지 언론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제주도는 제주–선전 직항노선 복항에 맞춰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 워케이션 지원 대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 강동균 제주도 기업투자과장은 설명회에서 BBC가 제주도를 워케이션 장소로 추천하고, 중국 하이난성과 제주도가 오는 5월 제주포럼에서 워케이션 협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한 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8~10일 3일간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걸어서 제주 속으로’ 시도 통합과정을 운영한다. ‘걸어서 제주 속으로’ 과정은 현장학습 등을 통해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을 돕고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과정으로 올해 신규 편성됐다. 5개 타 시·도 공무원 14명을 포함해 총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제주 전시·건축물을 주제로 한 현장 탐방(김병수 건축사)·원도심 투어(㈔올레)·제주향토음식 체험(고정순 향토음식문화연구소장)·음악을 통한 제주어 활용(사우스카니발 강경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제주의 문화·제주어·역사 등을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학습을 통해 건강 증진과 교육의 기회를 모두 누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정책연수원은 제주도의 자연,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을 겸비한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도통합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정책연수원은 제주 4ㆍ3은 물론 제주올레, 한라산을 주제로 시·도 통합 4개 과정을 운영 중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며, 제주의 봄 정취를 서울시민들에게 전하는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는 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봄이왔제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협력본부가 매년 진행하는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제주가 주는 힐링을 선사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와 공연이 결합된 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제주의 풍경이 담긴 사진 전시를 배경으로 제주 출신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뤄진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선발된 역대 당선작들이 전시되며, 관람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전시를 통해 제주의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제주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제주 풍경사진을 배경으로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과 제주 출신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제주의 봄을 노래한다. 제주 지역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7일 어린이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송당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치안센터 견학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안센터 견학은 순찰차 탑승과 수갑, 무전기 등 경찰 장비들을 보고 만져보면서 평소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쓴 ‘경찰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치안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경찰 아저씨들이 학교 갈 때 안전하게 길을 건너게 해 주시고, 호신술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헹복치안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친근한 우리동네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 중심 체감 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중산간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5개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 진료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도민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 취약지 진료 공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도내 모든 보건소(6개)에서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읍면지역 공중보건의사 부족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30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의사가 근무 중인 5개 보건지소까지 확대했다. 비대면 진료 환자의 범위는 6개월 이내 1회 이상 보건기관을 방문해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나 단순 감기 등 문진으로 진료가 가능한 환자가 대상이다. 비대면 진료를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지소로 화상통신이나 전화 등을 활용해 비대면 진료를 신청하면 된다. 도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비상(2시간 연장)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 중 진료실적이 없는 기관 2곳(제주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