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순천제일대학교와 함께 「학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오는 12월 19일, 순천제일대학교와 함께 중학교 2학년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순천제일대학교 학사운영처와 협력해 전공 소개와 실습 중심 체험이 균형 있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순천제일대학교 10개 학과(간호학과, 사회복지과, 소방방재과, 언어치료과, 외식조리과, 웹툰애니&멀티미디어과, 의료재활과, 작업치료과, 커피바리스타과, 토탈뷰티미용과)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각 학과 교수·조교·재학생의 안내를 받으며 전공의 비전,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안전교육을 거쳐 전공 관련 실습 활동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쌓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전공 소개 및 진로 안내(60분), ▲전공 관련 실험·실습 체험(120분)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순천제일대학교 성동제 총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전공을 직접 체험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