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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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 시행

민간 조직+지역 주민+복지 행정 체계 구축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기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읍 봇재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보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실무 위원, 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 4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은 전남사회서비스원 균형발전지원팀 허숙민 연구위원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구조, 복지 의제 발굴과 실현을 위한 협의체의 기능과 방향성에 대해 심층적인 강의가 이뤄졌다. 김재균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민간 조직과 지역 주민, 행정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 자리였다”며, “특히 모든 협의체 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보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위원 개개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보성군, 보성통합축제 맞이 공공배달앱‘먹깨비’ 할인 이벤트 실시

5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5천 원 즉시 할인 … 상시 쿠폰 ‧지역화폐 중복 혜택까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5년 보성통합축제를 맞아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하루 1회 한해 5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성군의 상시 할인쿠폰(5천 원)과 전라남도의 배달비 지원 쿠폰(3천 원)을 중복 적용 가능해, 소비자는 최대 1만 3천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먹깨비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타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 수수료(1.5%)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 또한 보성사랑상품권(모바일형) 결제 시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착한 소비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검색해 설치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는 보성군의 대표 축제를

박창순 재광보성군향우회장 외 회원 일동, 고향 사랑 실천 300만 원 기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고향 발전을 위한 작은 정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재광보성군향우회(회장 박창순)가 보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애향심을 전했다고 밝혔다. 재광보성군향우회는 타지에서도 보성군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며 다양한 기부 활동과 지역 발전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열린 제38차 정기총회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창순 회장은 “거주지는 광주광역시이지만, 마음은 늘 고향 보성군을 향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보성군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재광보성군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5월, 가장 푸르고 향기로운 여행 정답은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황금연휴, 단 하루라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다면, 천년의 차향따라 보성군으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초록빛 물결. 향긋한 차 내음이 바람을 타고 퍼지는 이곳, 보성에서 2025년에도 잊지 못할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을 주제로 오직 보성에서만 누릴 수 있는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보성으로 떠나야 할 이유를, 지금 만나보자. △찻잎을 따고, 덖고, 마시는, 오감으로 즐기는 차문화 보성다향대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차'라는 주제를 전시하거나 소개하는 것을 넘어,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하며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방문객들은 초록빛 차밭에서 직접 찻잎을 따고, 전통 방식으로 찻잎을 덖고, 마시며, 차 한 잔에 담긴 시간과 정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또한, 끝없이 펼쳐진 초록 차밭을 무대로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인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파티)’은 올해 500명 규모로 대폭 확대돼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초록의 바다에 푹 빠지는 특별한 경

보성교육지원청, 2025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사 연수 실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를 통해 미래교육에 한 발 다가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8일 보성영재교육원 컴퓨터실에서 현장 교사들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확산시키고자, 관내 초·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연수는 AIEDAP 마스터 교원 연수 강사인 안익재(광주송정초 교사) 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해 ‘미래교육, 인공지능 수업과 리터러시’를 주제로 2시간 30여분 간 실습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성남초등학교 교사는 “정보의 홍수라 불리는 요즘,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어떻게 찾아내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고, GPT 활용 수업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태어날 때부터 인공지능과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학교에서는 디지털 미디어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등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