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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군민의 상’ 양승길·노갑지 씨 공동 선정

마지막 수상자 배출 이후 무려 15년 만에 군민의 상 주인공 나타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무안군민의 상’ 지역사회개발 부문 대상자로 최종 2명을 선정했다. 무안군민의 상 수상 영예의 주인공은 바로 양승길(69세)씨와 노갑지(79세)씨로 먼저 양승길 씨는 현재 제이개발 회장으로서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에 헌신하며 군·면정 업무와 각종 행사 시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적인 지원으로 지역화합에 이바지했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1억 원 상당을 기탁하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무안 1호로 가입했고, 승달장학회 장학금으로 5천만 원, 무안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최고액인 5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공동 수상 대상자인 노갑지씨는 해제면 출신 출향인으로 지난 2012년 제8회 해제면민의 날 행사에 1,000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2017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오랜 기간 관심을 갖고 지속해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모교인 해제초에 풍금을 기증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