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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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4-H연합회,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서 쌀 소비 촉진 홍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1,000여 명 참여…수익금 전액 연말 기부 예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과 김대중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에 참여해 무안군 4-H연합회(회장 송효찬)가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전했다. 무안군 4-H연합회는 이번 축제에서 개운죽 만들기, 키링 만들기, 콩 빨리 옮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체험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취지에 공감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안의 대표 농산물인 황토랑 쌀과 쌀 ․ 양파를 활용해 만든 ‘무안 양파 오링떡’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연말 총회 시 쌀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며, 이는 젊은 농업인들의 나눔과 봉사 4-H 이념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의미를 더한다. 송효찬 무안군 4-H연합회장은 “많은 분께서 무안의 우수한 농산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

무안군, YD페스티벌 디지털 체험존 큰 호응 속 운영 완료

청소년·가족 대상 체험 콘텐츠 강화로 축제 참여도 높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제5회 YD페스티벌’ 현장에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체험존 부스’를 운영해 5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 체험존은 ▲키오스크 사용법(음식 주문, 기차표 예매 등) ▲포토 키오스크 ▲스트레스·혈관 등 건강진단 체험 ▲3D펜 ▲AI로봇 바둑 ▲로봇축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전라남도 디지털배움터 사업단의 에듀버스를 활용해 축제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남녀노소 상관없이 ‘생활 속 디지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아이들이 3D펜으로 직접 원하는 캐릭터의 그림을 그려 3D 모형으로 키링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과 가족이 함께 로봇을 조종하며 즐기는 로봇축구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광객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김형배 자치행정과장은 “축제장을 찾은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디지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했다”며, “누구나 디지털을 통해 소

무안군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2025년 '말랑말랑 감각톡톡 촉감놀이' 성황리 종료

부모·자녀 유대 강화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호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지역 영유아와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말랑말랑 감각톡톡 촉감놀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오감발달과 소근육 발달을 촉진하고 부모와의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촉감놀이를 통한 영유아의 소근육 발달과 감각 통합 능력 증진 ▲알로에 놀이, 쌀놀이, 렌틸콩 등 다양한 촉감 놀이 ▲영유아 건강관리 및 발달 단계별 맞춤 활동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과 부모‧자녀 간 유대 강화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말랑말랑 감각톡톡 촉감놀이 교실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말랑말랑 감각톡톡 촉감놀이 교실 '외에도 ▲임산부 요가교실 ▲출산준비 교실 등 임신‧육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안군, 나눔문화 확산 공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감사패 수상

무안나눔리더 발굴·기부 활성화 성과 인정받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영호)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17일 김산 군수, 허영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청에서 진행됐다. 감사패는 사회·자연재난의 어려움 속에서 군정의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활안정을 선도하고 특히 무안나눔리더 발굴과 기부·후원 활성화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아 수여됐다. 아울러 이날 전달식에는 무안나눔리더 5명이 새롭게 참여하여 성금 기탁을 통한 이웃사랑의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허영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따뜻한 열정으로 우리 주위 이웃들을 위해 기부 후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무안군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무안군과 함께 협력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 감사패는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간 나눔문화 활동의 결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촘촘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무안YD페스티벌’ 생활 메이킹 체험부스 큰 호응

타투 프린팅·비누만들기 등 총 872명 참여, ‘메이커 문화, 일상에서 시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 메이커스페이스와 MNU메이커스페이스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제5회 무안YD페스티벌’에 생활 메이킹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나만의 타투체험·방향제 만들기, 수제비누 만들기 등 두 가지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취미 체험을 넘어 재료선택부터 제작,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는‘생활 메이킹 입문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수제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362명, ‘나만의 타투체험·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 510명 등 총 872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특히 청소년의 참여가 높았으며, 일부 체험 시간대는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컸다. 이혜향 미래성장과장은 “디지털 장비 중심의 메이킹뿐만 아니라 비누·타투·방향제처럼 생활 속에서 쓰이는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도 중요한 메이커 교육”이라며, “군민들이 메이커스페이스는 전문가만 가는 곳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창작 공간’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bs

'전남형 세계시민교육이 K-에듀의 새로운 표준' 전남교육청, ‘2025 글로컬교육 콘퍼런스’ 열어 미래교육 방향 모색

국내외 교육 관계자, ‘AI 기반 온라인 학습 플랫폼’ 등 새 모델 제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미래교육은 지역에서 세계로 확장되는 시민성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는 ‘전남형 세계시민교육’을 이루어가야 한다.”는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5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한 ‘2025 글로컬교육 콘퍼런스’에서 모아진 내용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과를 잇고, 올해 처음 선보인 ‘2025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박람회’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행사는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글로컬교육’을 주제로 공생·연대 기반 미래교육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 학생 프로젝트 기반 국제교류 모델 ▲ AI 기반 온라인 상시 교류 플랫폼 ▲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글로컬 교육콘텐츠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하며, 전남형 세계시민교육의 새로운 틀을 제안했다. 특히,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체제와 학교·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 만드는 민·관·산·학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