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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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양파오링떡, 지역 축제장에서 큰 호응

지역 농산물 가치 알리는 현장 홍보전 펼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에서 ‘무안양파오링떡’을 현장 배부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무안군 4-H연합회 청년회원들은 무안쌀과 양파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하며 시식과 홍보를 진행하고, 무안양파오링떡을 소개, 배부하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아 그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양파의 향과 쫀득한 식감이 조화롭다”, “무안에서 이런 트렌디한 가공품이 나온 줄 몰랐다”는 등 홍보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군은 이번 YD페스티벌뿐 아니라 올해 무안연꽃축제, 무안갯벌낙지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도 무안양파오링떡을 활용한 시식·체험 홍보를 지속해 오며, 무안 농산물 기반 가공품의 인지도 제고와 신규 소비층 확대에 힘써왔다. 특히, 군 농촌지원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안 농산물 기반 가공품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청년층 및 타지역 방문객 대상 신규 소비층 발굴하는 등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시식 중심의 홍

무안군, '무안사랑! 고향사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온 힘’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찾아 집중 홍보 펼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UECO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현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기부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방시대 엑스포 내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현장에서 모금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전시·홍보하고 잠재 기부자의 참여를 적극 유인하는 등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의 따뜻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부스를 방문해 온·오프라인으로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 추가 답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남도 관광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와 무안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맛뜰무안몰'에 대한 홍보 및 모집 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도 홍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산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는 시대적으로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는 고향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박람회 기간 중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고향사랑에

무안군,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정부 중재안에 긍정 평가

김산 군수, 정부 중재안 의미 있는 진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정부 중재안에 긍정 평가했다. 김산 군수는 19일 서울에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주재로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첨석한 4자 사전협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 참석자들은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의 주요 쟁점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각 자치단체의 입장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산 군수는 그동안 요구했던 무안군의 3대 요구조건 가운데 광주 민간공항 선 이전과 광주시의 1조원 규모의 지원책 확보방안 등에 대해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다만 무안군 발전과 연계한 국가산단 조성과 첨단산업 구축 등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안이 군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내부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정부가 올해 안에 완전한 합의 목표로 추진하는 6자TF회의 참여를 통해 무안군의 3대 요구가 완전히 받아들여지고 무안군민들의 충분한 보상 그리고 미래 먹거리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

무안군의회 정은경 군의원, “군립어린이합창단 창단,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5분 자유발언, “문화적 치장 아닌 미래세대를 위한 값진 투자” 강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의회 정은경 의원은 11월 17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안군 군립어린이합창단 창단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먼저 “남악신도시의 급속한 발달에 힘입어 인구 10만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 위한 문화예술 인프라는 충분치 않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에게 풍부한 정서와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군립어린이합창단 창단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린이합창단은 ▲아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조기에 발견하고 육성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 ▲문화 브랜드로의 성장 잠재력 확대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분명한 효용이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정 의원은 “군립어린이합창단 창단은 단순한 문화 사업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투자”라며, “우리 군이 어린이의 웃음소리와 노랫소리로 가득한 문화도시 무안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립어린이합창단 창단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발

무안교육지원청, 학부모자치 활성화를 위한 임시총회 개최

학부모회 네트워크 강화로 교육공동체 결속력 강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11월 19일 무안영재교육원 강당에서 무안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무안학부모연합회 임시총회 및 학교 학부모회 임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여 학부모 자치 활성화와 교육 참여 기반 강화에 힘썼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의 자율적 운영 역량을 향상시켜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우며, 학부모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학생 성장과 학교 교육력 향상에 기여하는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연수에는 무안 관내 각급학교 학부모회 대표들이 참석해 2025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주제로 생태 감수성 함양 연수를 진행해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환경 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 연수 강사는 엔젤스토리 대표로, 학부모들이 발포 세라믹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기후 환경 교육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보훈 교육장은 “학부모회는 무안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파트너이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 자치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 교육공동체를 더욱 단단

무안군,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행사 성황리 마쳐

단풍 속 치유의 숲길 걸으며 힐링…다채로운 체험부스도 큰 호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무안 물맞이골 산림욕장 및 불무공원 일원에서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행사’를 3,0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걷기 행사 참가자들은 물맞이골 산림욕장 잔디밭에서 시작하여 청춘공동체정원을 지나 청전임도를 전환점으로 대곡저수지에 조성된 무장애 나눔길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며 단풍으로 물든 가을을 한껏 만끽했다. 걷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자유로운 스탬프투어로 이어졌으며 불무공원에서는 김밥만들기, 반려화분만들기, 달고나, 뽑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걷기 행사에서는 군민들에게 국산목재의 우수성과 친환경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홍보하고 목재제품 이용촉진을 위해 국산목재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름다운 숲길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즐겁게 힐링할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체험행사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보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