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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서구의회 서구 상무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개장 이후 수상안전요원 무려 100회 이상 기준 미달

서구의원 김태진“예산보다 시민 생명 및 안전이 더 우선되어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4회 2차 본회의에서 김태진 의원(광천동, 동천동, 상무1동, 유덕동, 치평동)이 구정질문을 통해“상무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개장 이후 주말 100회 이상 수상안전요원을 2명이상 배치해야 하는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구청은 겸직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주말에 수영지도자 1명, 수상안전요원 1명을 배치했다고 답변했다. 현재 상무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개장 이후부터 주말 수상안전요원 배치 법적 기준 미충족 횟수가 100회 이상 넘었다. 개장 이후 수영지도자(생활체육지도자) 3명과 수상안전요원 5명으로 총 8명 중에서 2명이 로테이션으로 주말 근무 중인 상태이다. 체육시설법 시행규칙 22조와 23조에 따르면 수영지도자와 수상안전요원은 겸직금지 조항이 명시되어 있으며, 주말에 수영장에서 수업이 없어 겸직 예외 사항에 해당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2025년 6월 관리 감독 권한이 있는 서구청은 안전점검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 및 수상안전요원 배치기준에는 이상이 없다고 통보했다. 이는 수상안전요원 미배치로 체육시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 구정질문 통해 ‘서구시설관리공단 매년 되풀이 되는 부실 운영’지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이 23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서구 시설관리공단 운영 현황 점검 및 정상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김형미 의원은 "서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의 삶과 직결된 시설을 관리하는 중요한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감사 지적과 산업재해 증가, 그리고 최하 등급의 경영평가는 점검 단계를 넘어 구조적 재정비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먼저 공단의 재정 운용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예산은 매년 늘고 있지만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생활환경센터의 통근버스 임차료, 수직형 배기관 설치, 후방유도등 설치 등 예측 가능한 항목들이 매년 반복적으로 추경에 편성되는 문제를 언급하며, “이는 명백히 예산 편성의 계획성과 효율성이 결여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단의 인력 운영 및 근태 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근태 이상이 반복되는 직원들에 대한 실질적 점검과 징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공단은 일반

광주광역시 백종한 서구의원, “예방 없는 행정은 재난을 키운다”... 광주 서구 현안 전방위 구정질문

폭우 피해·풍암교차로 지하차도·악취 민원 등 생활현안 집중 질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이 23일 제334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의 생활현안을 조목조목 짚으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이번 질의에서 △폭우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시설 및 경관녹지시설 관리 △풍암교차로 교통정체 해소 △구도심 하수악취 해결, 풍암호수공원 공사 불편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질문을 이어갔다. 먼저 “풍암지구 일대 금당산 사방산업 등이 수차례 진행됐음에도 여전히 집중호우 시 토사가 쏟아지고 하수가 역류한다.”라며, “사방시설 관리자가 법령에 따른 정기·수시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이 있었는지”를 따져 물었다. 이어 “만약 관리 소홀로 피해가 발생했다면 행정 책임은 피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풍암교차로 교통혼잡 문제를 언급하며 “광주광역시의 제5차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에 서구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백 의원은 “풍금로~종합유통단지 구간은 서비스등급 F, 전국 최악 수준”이라며 “2,700여 세대 입주를 앞둔 중앙공원 개발로 교통난이 악화될 게 분

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7일, 다중이용시설 지진·화재 대응 훈련 통해 대응체계 구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민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광주광역시체육회 등 20개 유관기관과 서구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 주민 총 28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된다. 토론훈련은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하에 13개 기능별 실무반이 참석해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재난 수습·복구 지원 등 대책회의를 실시한다. 현장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지진과 전기차 화재 등 복합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수습·복구 활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서구는 실전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황 메시지 등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 훈련’으로 진행한다. 또 재난안전통신망, 유튜브 영상 송출 등을 통해 재난현장과 상황실 간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체계도 강화한다.

서구, 노인일자리 교육에 ‘행복’을 더하다

강연과 음악 어우러진 소양교육…어르신 삶의 활력 되찾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함께 일하고, 함께 배우며, 함께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구는 15일~22일 4차례에 걸쳐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토크 콘서트가 어우러진 ‘합동 소양 및 활동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근로 지침 전달에서 벗어나 감동과 공감, 자존감 회복을 주제로 한 ‘콘서트형 소양 교육’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교육은 나명진 광주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작은 실천이 큰 행복을: 무력감 이기는 생활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나 교수는 “행복은 일상의 작은 선택에서 비롯된다”며 일의 의미를 되찾고 마음의 활력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직접 ‘함께 살아가는 힘, 배려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의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김 청장은 “일자리 교육이 근로 역량을 높이는 자리를 넘어, 세대 간 연대와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어야 한다”며 “국가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주요 현장 찾아 사업 추진 현황 점검

‘중앙공원 공원조성지(마을숲1) 와 풍암국민체육센터 현장방문 ’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안형주)는 지난 21일 제334회 임시회 기간 중 중앙공원 공원조성지와 풍암국민체육센터 등을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사회도시위원회 위원들은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공원 이용 편의와 안전, 주변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위원들은 “공원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집행부와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풍암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 개요와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공간 활용의 효율성과 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한정된 공간이지만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방식에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으며 풍암국민체육센터 관계자들에게 주민의 연령대와 생활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와 이용 편의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안형주 위원장은 “이번 현장

서구, 골목형상점가 역량 강화 앞장

조직 기반 확립·공모사업 대응 등 실무 중심 교육 운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상인 중심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서구는 29일까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첫걸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풍암·동천·금호2·치평동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인회 조직 기반 강화와 함께 공모사업 참여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박철 한국사회적경제문화연구소 소장이 맡아 ▲상인회 조직 운영과 회의 활성화 방안 ▲회원 관리 ▲공모사업 선정 노하우 등 실무 위주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 방향 ▲서구의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소개 ▲타 지역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상인회의 실질적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대비해 실제 선정된 사업계획서를 분석과 함께 서류 작성 실습까지 제공함으로써 상인회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상인회가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골목상권을 책임지는 주체로서 상인회의 자

서구, 10월 마지막 주말 “착한축제와 함께”

어울림한마당‧책축제‧도심맨발축제‧청년축제 등 다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0월 마지막 주말인 24~25일 어울림한마당을 비롯해 도심맨발축제, 책축제, 청년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착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구는 이번 축제들을 통해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와 철학을 생활 속에서 함께 나누고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24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어울림한마당’은 ‘골목경제와 함께서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18개 동 마을단체와 골목 상인들이 참여해 상생과 화합의 축제를 펼친다. ‘주민자치의 힘으로 살아나는 골목경제’를 주제로 한 개막 퍼포먼스, 골목형상점가 참여 어울림야시장 등을 통해 골목에서부터 시작되는 ‘착한경제’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24일과 25일 풍암생활체육공원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열리는 ‘책향기 서구 책축제’는 ‘책에 풍덩 빠지는 날, 나는 책이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김애란 작가‧김상욱 교수‧강효미 작가 등 명사 초청 강연과 함께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 읽는 법을 배우는 ‘착한독서법’, 도서 1권을 1천원에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천원도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매개로 한 착한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