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월동 중 꿀벌 소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 ‘꿀벌응애 집중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꿀벌응애류는 꿀벌 애벌레, 번데기, 성충에 기생하며 꿀벌 유충의 성장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또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매개해 양봉 산물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꿀벌 폐사를 일으킨다. 이에 제주시는 양봉 농가에 대하여 현장 방문, SMS,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응애 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천연 성분 및 물리적 방제 방법(가루설탕법, 철망바닥 등)을 고려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허가된 동물용의약품을 사용하고, 저항성이 있는 성분은 피해 다양한 성분을 순환 사용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꿀벌 질병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도별 꿀벌 질병 신고센터를 안내하고, 농가들에게 조기 신고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양봉협회제주시지부(지부장 고원삼)와 협력하여 응애 방제를 위한 친환경 응애 약품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이번 꿀벌 응애 집중방제 기간을 통해 양봉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어업법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올해 6월 말 기준 법인등기부등본 상 등기가 유효하고, 제주시 관내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총 336개소로 영어조합법인 271개소, 어업회사법인 65개소이다. 조사 내용은 어업법인 설립요건 충족 여부 및 운영 현황, 사업 범위 적법성 등으로 서면조사와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 확인 법인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해산명령 청구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어업법인 실태조사 결과 328개소 중 위반 사항이 확인된 38개소 어업법인에 대해 시정명령 등 후속조치 추진 중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어업법인의 적법한 운영을 유도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법인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이 오는 12월 말에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지원금 전액 사용을 당부했다. 본 사업은 지방비 5억 원을 투입하여 자부담 20%을 포함해 임산부 1인당 480천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임신부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1,3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품목은 친환경 농산물·축산물 및 유기가공식품 등이며 주문 시 공급업체가 꾸러미 형태로 거주지까지 직접 배송을 하고 있다. 지원금 사용율은 9월 말 기준 51%이며, 제주시는 최종 주문일인 12월 23일 오후 1시까지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이 자동 소멸돼 이월하여 사용할 수 없으므로 기한 내 지원금을 전액 사용하여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아직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이 있는 대상자들은 기한 내 전액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을 통해 임산부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더불어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본 사업이 지속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시청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부 8명(감독 1, 선수 7), 수영부 7명(감독 1, 선수 6)이 참가하여 총 4개의 메달(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을 획득하며 제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수영에 이호준 선수(현 국가대표)는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경기와 자유형 400m 경기에서 각각 은메달, 서귀포시 선수들과 함께한 혼계영 4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계영 80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리고 육상에 참가한 임은지 선수는 여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 경기에서 3m 90c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작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장대높이뛰기 금메달을 획득하여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월 18일 집무실에서 선수들을 직접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포상금을 수여했다.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 대표 책 축제인 독서대전을 개최하여 독서 관련 기관, 단체와 함께 독서 생태계 기반을 다지고 제주시민 모두가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 독서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도란도란 중창단의 공연으로 책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서 명사의 책 소개, 전도민 독서마라톤대회 우수완주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제주시 올해의 책 성인 부문 선정 도서인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를 초청하여 '삶이 소설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일정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10월 18일)에는 ▲'제주 문화 중심에 제주 책 있수다!'를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둘째 날(10월 19일)에는 ▲페이스북 화제의 서평가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 김미옥 작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도란도란 중창단 공연, 명사의 인생책 소개, 전도민 독서마라톤대회 우수 완주자 시상식,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가 진행된다. 셋째 날(10월 20일)에는 ▲어린이책 전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12월까지 연동지역 67호 어린이공원에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한다. 사업비 2억 8,000만 원이 투입되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사업은 장애, 비장애, 보호자 모두가 불편하지 않은 공간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시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동부지역(신산공원)에는 지난 2022년에 조성한 1개소가 있으나, 서부지역에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같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없어 연동지역 67호 어린이공원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67호 어린이공원 놀이공간을 재정비하여, 모든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인 모래놀이터, 다인그네, 슬라이드, 정글짐 등을 설치한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연동 67호 어린이공원이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16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소재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 도서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전국 공공도서관 및 학교, 전문도서관 등 2만 2천여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한다. q 우당도서관은 도서관 이용활성화 및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주만의 특색있는 지역대표 책 축제 '제주독서대전' 성공적 개최,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 사업', 독서 공동체 상생을 위한 '모다들엉 책방이야기',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전 도민 독서마라톤 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자료 확충 및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High(높은)’라는 부제로 제17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최연소 조교수이자 한국 관악계의 새 바람으로 각광받는 플루티스트 조성현이 협연자로 참여해 ‘High(높은)’라는 부제에 맞춰 높은 소리가 돋보이는 곡들로 무대를 선보인다. 1부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은 스위스의 전설적인 영웅 윌리엄 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오페라로 자연의 변화와 영웅적 승리를 음악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어지는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은 닐센 특유의 독창적인 음조와 강렬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곡으로 근대에 쓰인 플루트 협주곡 중 많이 연주되는 곡 중 하나이다. 2부는 관현악의 풍부한 음색을 담아 낭만주의 시대 교향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작품 멘델스존 ‘교향곡 제4번 작품 90’을 제주교향악단이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10월 18일부터 10월 29일 17시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생화학 검사 전문요원 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19일부터 생물테러 대응 전문요원 3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월 1회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Level A 보호복 착·탈의 훈련을 시작으로 야외훈련, 무전송수신기 숙련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7월 22일 보호복 착의 후 시간 유지 훈련을 시작하여 9월 23일 훈련 시에 40분 이상 유지 목표를 완료한 초동대응요원 2명을 배출했다. Level A 보호복은 가장 높은 수준의 호흡기, 피부 보호복으로 생물테러 감염병 오염 의심 장소 및 미확인 물체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투입 시 착용을 원칙으로 한다. 생물테러 신고 접수 시에는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초동조치팀장(관할 경찰서장) 지휘하에 소관별 담당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보건소는 다중탐지키트를 활용한 간이검사와 검체 정밀분석 의뢰 및 이송업무를 맡게 된다. 탄저포자 등 9종의 병원체 및 독소를 검사해 음성일 경우 대부분의 상황은 종료되며, 검체 이송에 투입될 인원을 확보하기 위해 5명에게 Level C 보호복 착·탈의 훈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민간 개방화장실 60개소에 대하여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정상 운영 및 관리인 변경 여부, 개방 시간 준수 및 안내표지판 부착·훼손 여부, 내·외부 청결 상태, 편의용품(비누, 휴지 등) 비치 확인,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평가 점수에 따라 3단계로 등급을 산정하여 등급별 편의용품(화장지, 핸드타월)을 12월까지 지급하고 미흡한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직권 취소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민간 개방화장실 60여 개소에 대하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1,400만 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지급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개방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불특정 다수 이용객이 많은 민간 시설에 개방화장실 지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재활용도움센터 16개소 신규 확충 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16개소 중 3개소는 사업이 완료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9개소는 건축공사가 완료되어 현재 내부시설물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올해 내로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 4개소는 토지 확보 및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 중으로, 올해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2~3월경에는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재활용도움센터 16개소가 모두 운영되면 제주시 지역에는 총 101개소가 운영되며, 특히 봉개동‧건입동이 신규로 운영되면 미설치 지역 해소로 시민들의 재활용도움센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를 통해서 폐기물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재활용품 배출은 가급적 도움센터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과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근절을 위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시행되는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4년 11월~2025년 4월(예정))에 대비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조치의 하나로 이루어진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52개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시설, 방지시설 및 억제시설 정상운영, 운영상황 기록, 환경기술인 교육, 자가측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환경분야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취약한 배출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도점검 결과에 따른 기술지원 등의 사후관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은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로 재발방지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대기배출시설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97개소를 점검한 결과, 33개소를 적발해 사용중지 등 행정조치와 함께 16개소를 자치경찰단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