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김명숙 광산구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31일 제30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창동 옛 KBS 제3라디오 송신소 부지의 장기 방치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 중심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광산구의 적극적 역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명숙 의원은 “신창동 옛 KBS 송신소 부지는 2,900㎡가 넘는 규모의 공공자산임에도 불구하고 6년째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며 “특히 신가·신창동 일대는 아파트와 학교가 밀집해 있어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 수요가 높지만, 이를 뒷받침할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부지 활용 문제는 지난 2020년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토론회와 간담회, 구청장과의 대화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주민들의 간절한 요구”라며 김 의원 역시 2022년 제274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제안하는 등 관련 논의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간 광산구는 ‘예산 부족’과 ‘시유지로서 결정권 부재’ 등을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으며, 광주시는 주민 의견과 충분한 협의 없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개선하는 ‘어르신 든든 이동권’ 보장 공약을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번 공약의 핵심은 거주 지역별 대중교통 접근성을 반영한 ‘맞춤형 투트랙(Two-Track) 택시비 지원 정책’을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100원 택시, 정작 시내 거주 어르신은 소외” 김영규 예비후보는 먼저 현행 여수시 ‘100원 택시’ 제도의 한계를 짚었다. 연령 기준 없이 대중교통 취약지 24개 마을 주민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현 제도가 정작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는 시내(동 지역) 거주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혜택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예비후보는 “현행 조례상 목적지가 ‘주민센터’ 등으로 제한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실제 수요가 높은 대형병원이나 전통시장 방문에 활용하기 어렵고, 실제 운행이 어려운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혜택에서 탈락하는 불합리한 이런 규정 등을 조속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트랙 A: 연간 10만 원 ‘효도 택시 바우처’ 신설 시내권 및 대중교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읍·면(소라면 죽림 등) 거주 만 75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전남·광주 교육의 대전환을 선언한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광주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장관호 예비후보는 3월 1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 선택을 광주로 잇고, 광주의 에너지를 다시 전남으로 확장해 교육대전환의 흐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관호 후보는 “이번 결정은 단순한 후보 선출이 아니라 전남 도민의 교육혁신 열망을 하나로 모은 결과”라며 “그 뜻을 무겁게 받아 광주에서 다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은 함께 교육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공동체”라며 “통합교육감으로서 교육 체제 전환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장관호 후보는 현재 광주와 전남 교육이 ▲학교폭력 지속 ▲기초학력 저하 ▲정서적 위기 심화 ▲사교육 의존 증가 ▲교육행정 불신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이제는 부분적 보완이 아니라 교육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AI 대전환, 기후위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등 복합위기 속에서 교육의 근본적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통합교육감으로서 교육 체제 전환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장관호 후보는 광주·전남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남·광주 통합 과정에서의 수산 분야 실질적인 권한 이양과 농어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의준 의원은 “전남·광주 통합의 근본적인 목적은 특화된 지역 균형 성장 발전과 효율적인 행정 집행에 있다”며, “단순히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수준을 넘어,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던 핵심 권한을 실질적으로 지방으로 이양받는 것이 이번 통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전남의 수산업 위상을 고려해, ▲수산발전기금의 통합시장 운용권 ▲어업면허 및 허가 처분권의 지방 이양 ▲해상풍력 관련 국가 어항 지정 요청권 등이 실질적으로 반영되어야 함을 강력히 피력했다. 신 의원은 그동안 관리 주체가 분산되어 개발에 한계가 있었던 섬 정책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신 의원은 “현재 유인도는 행정안전부, 무인도는 해양수산부가 관리하고 있어 체계적인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전남의 1,700여 개 무인도서를 포함한 전체 섬 관리 권한을 통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18일과 19일 열린 제15회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부와 일반인부’ 2개 분야에서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주관하고 한국소방시설협회와 한국소방안전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팀들은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학생부 ‘태권박사 생명수호대’는 나주시 용인대태권박사스쿨학원 초·중학생 8명으로 구성돼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중 심정지 상황의 퍼포먼스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일반인부 ‘하트세이버 어린이집’은 나주시 7개소 어린이집 원장 연합팀으로, 어린이집 내 응급상황을 재치 있고 실감 나게 표현해 심사위원과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학생과 일반인이 함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2024년 10.16 재선거 이후 623일 만에 정규전으로 치러지는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곡성군수선거는 수성과 세대교체로 맞붙을 전망이다. 곡성군선거관리위회 입후보예정자 현황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4명, 조국혁신당 2명, 무소속 1명 등 7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민주당 소속 조상래 현)곡성군수, 강덕구 현)곡성군의회 의장, 강대광 전)곡성군의회 부의장(3선)은 적격심사와 공직 후보자 면접을 무사히 통과하고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돌입한 반면, 이성로 곡성미래연구소 소장은 공직후보자 추천에 필요한 최소 당적 유지 기간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국혁신당 소속 박웅두 전남도당위원장 직무대리 겸 곡성.구례 지역위원장과 양병식 전남도당 상설위원이 절치부심 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양병식 상설위원이 군의원이나 도의원으로 방향을 선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무소속 박정하 전)곡성신문 대표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물밑에서 본선 대진을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①‘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②‘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③ 영농형태양광 전면 시행, ④전남.광주통합특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회 의원선출 선거에 젊은 피와 정치신인이 대거 등장한 곡성군의회 의원선거(가선거구) 입후보예정자 현황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5명, 무소속 3명 등 1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기할 만한 것은 40대 젊은 피와 50대 정치신인이 등장하여 모처럼 신선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 재선 김을남 (현)군의원, 정치신인으로 분류되는 김재범 (현)더불어민주당전남도당 장애인부위원장과 신정관 (현)석곡농협 비상임이사, 젊은 피 40대 쌍두마차 박종완 (현)민주평통곡성군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과 정인관 (현)곡성군청년새마을연합회장이 민주당 적합 심사와 공직 후보자 면접을 통과하고 본선 진출을 꿈꾸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한편, 제3대, 제4대 곡성군의원을 역임한 조진주 (전)의원, 최용환(현)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장, 박철규 (현)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도지회 수석부회장이 무소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3인 선거구에 10명이 출전해 다소 많아 보이지만 본선에는 민주당 3명, 무소속 3명으로 2대1 정도의 경쟁이 예상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의회 박효상 의원(용당1.2동 ․ 연동 ․ 삼학동)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프랜차이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목포청년센터 누리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재단법인 목포국제축구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목포시 프랜차이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목포시 프랜차이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프랜차이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지원계획 등에 관한 사항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 지원사업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박효상 의원은 “프랜차이즈산업은 외식·서비스 산업 전반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 제정으로 우리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예비창업자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청년센터 누리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목포시에 거주하는 청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목포청년센터 누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이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자리를 두고 누가 차지할 것인가에 시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전남 시.군 단위 지역 유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소문난 잔치 집에 먹을 것 없다는 옛 속담처럼, 나의 일상을 맡길만한 적임자가 마땅치 않다.”며 푸념 아닌 근심을 털어놓는다. 그 일면을 확인하기 위해 전남 곡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 현황을 살펴보면, 곡성군수선거 7명(더불어민주당 4, 조국혁신당 2, 무소속 1), 전라남도의회의원선거 2명(더불어민주당 2), 곡성군의회의원선거(가선거구) 8명(더불어민주당 5, 무소속 3), 곡성군의회의원선거(나선거구) 11명(더불어민주당 7, 조국혁신당 1, 무소속 3), 곡성비례대표군의원선거 2명(더불어민주당 2) 등 30명에 이른다. 전체 예비후보 등록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20명, 조국혁신당 3명, 무소속 7명이며, 소속별 비중은 민주당 66.6%, 조국혁신당 10%, 무소속 23.3%로 민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미국·이스라엘의 테헤란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소비자 유류비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소득하위 70%' 국민 약 3천580만명에게 1인당 10만~6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31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2026년도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올해 출범한 기획예산처의 첫 편성이자, 이재명 정부 들어 두 번째다. 이번 예산은 고유가 대응,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 등 3개 축에 집중됐다. 총지출은 기존 727조9000억원에서 753조1000억원으로 25조2000억원 늘었고, 별도로 국채 상환에 1조원이 투입된다. 핵심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다. 총 4조8000억원을 들여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현금성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액은 계층별로 차등 적용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85만명은 55만~60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 36만명은 45만~50만원, 나머지 3256만명은 10만~25만원을 받는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화폐 중 선택할 수 있다. 석유 최고가격제를 비롯해 유류비·교통비 경감 등 에너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의회 김귀선 의원(용당1·2동·연동·삼학동)은 제403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목포·무안·신안의 행정통합과 이를 기반으로 한 “남부 반도체 벨트” 핵심 거점 육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선포한 ‘5극 3특 체제’는 우리 지역에 거대한 기회”라며, “신안의 해상풍력, 무안의 태양광과 국제공항, 목포의 항만과 철도 및 정주 인프라를 모두 갖춘 무안반도가 ‘에너지가 풍부한 남부의 반도체 벨트’가 있어야 할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3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남광주통합특볍법’을 언급하며, “전남·광주 대통합의 지도 속에서 무안반도가 통합되지 않은 채 흩어져 있다면 중심이 아닌 변방으로 밀려나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반도체 팹(Fab) 유치가 가져올 파급효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수만 명 규모의 간접 고용 ▲지방 세수 확대 및 재정 자립도 개선 ▲청년 인구 유입 등을 제시하며, “반도체 산업은 도시의 지형을 바꾸고 미래 30년을 결정짓는 전략 산업”이라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인 실행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2010년 6월 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무투표 당선 이래로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인 전라남도의회의원선거 곡성군선거구, 이번에는 다를까?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역의회 의원의 역할은 국회의원 못지않은 권한과 역할이 주어질 것이다. 지방의회는 주민 전체의 대표자로서 민의를 대변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의사를 결정하며, 행정을 견제, 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현실은 같은 당(黨) 소속 도지사의 거수기 역할이나 민주당 소속 53명의 의원 중에 1인에 불과하다. 27,000여 명의 곡성군민을 대표하고 특별시민의 일상을 믿고 맡길 시민의 공복이 필요한 시점에 곡성군선거구 입후보예정자는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2명뿐이다. 문영태 현)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과 재선을 노리는 진호건 현)도의원이 적격심사와 공직 후보자 면접을 통과하였다. 아직 시간이 남아 있긴 하지만 변화를 기대하는 곡성군민들에겐 소문난 잔치에 정말 젓가락 꽂을 곳이 없는 잔칫상인 상황이다. 독점정치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잠시 군림하려 온 손님을 선택할지, 자신의 일상을 책임질 일꾼을 뽑을지는 곡성군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