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10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국외 배낭 연수 결과 보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공무원 국외 출장 후 결과 보고서만 제출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연수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평가함으로써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외 배낭 연수를 마친 13개 팀(77명)이 사전에 추첨한 순서대로 발표를 진행하고, 군 의원과 대학교수, 광주발전연구원 박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발표 내용을 평가했다. 구례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화엄사, 지리산 호수공원, 섬진강 대숲길 등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자는 제안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천은사 상생의 길, 화엄사 연기암 등에 테마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우수상을 받았다. 선발된 2개 팀은 정례 조회를 활용해 전 직원이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외 배낭 연수를 통해 공직자가 견문을 넓히고 이것이 군정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에서 생산된 배가 수출길에 올랐다. 농산물 국내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수출 장려 정책을 펼치는 구례군은 구례군 의회, 구례농협 임직원과 생산농업인과 함께 2023년 10월 24일 구례농협산지유통센터(APC)에서 구례 배 베트남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10kg 배 17톤이 수출됐다. 작년 대비 절반 수준이지만 올해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 속에서 이뤄진 수출 상차식인만큼 의미가 있다. 구례군은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으며 밤낮의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단단한 고품질의 배가 생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재배 기술력을 높이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을 개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이번 수출에 한몫했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농민들의 열정과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구례 배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구례 배가 더욱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25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화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2023년 구례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이 지원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관련기관 종사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군수 표창 수여 및 난타 공연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 및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유행과 이태원 핼러윈 참사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행사에 많은 장애인들이 참석하여 축제를 즐겼다. 군은 대형버스를 마련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재섭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장은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행복해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농지은행사업을 지원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원리금 상환 연기 및 임차료 감면 신청을 받는다. 원리금의 상환 연기 및 임차료 감면 지원 대상이 되려면 다음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첫 번째, 공사를 통해 맞춤형농지지원사업,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 과원규모화사업 등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두 번째, 지원받은 농지에 ‘23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세 번째, 농가 단위 피해율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자금을 지원받은 농지에 대하여 1년간(피해율 50%미만) 혹은 2년간( 피해율 50%이상) 원리금 납부 연기를 할 수 있으며, 임차료는 피해율에 따라 감면받을 수 있다. 농지은행사업의 원리금 상환 연기 및 임차료의 감면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내 읍․면․동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한 ‘농가별 농작물 피해조사대장’ 과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하여 지사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이 농가경영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 읍내파출소는 24일 오후 구례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마을 이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 및 교통법규준수 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어르신 대상 전화금융사기 사례(▴전화로 지인을 사칭하여 돈을 요구하는 사기 ‘보이스피싱’ ▴문자로 허위 링크를 보내어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사기’ 등) 및 그 예방법 등을 홍보하였다. 이와 더불어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안전띠 와 이륜차 안전장구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 및 방어안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읍내파출소장(경감 김상철)은 “시골인구의 고령화로 오토바이, 사발이,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령자의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꼭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어르신 대상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모르는 번호로 전화나 문자가 왔을 시 절대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현충공원, 섬진아트홀 등에서 ‘여순 10·19사건 75주기 추모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두 번째를 맞는 추모 행사다. 10·19항쟁 구례유족회가 이번 행사를 주관했으며, 19일에는 추모연극, 20일에는 위령제 및 추모식, 추모연극이 진행됐다. 극단 ‘새로운 세상’은 섬진아트홀에서 여순사건 기획 연극 ‘뮤직드라마 슬픈 자화상’을 공연했다. 이 연극은 휴머니즘과 위트로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충공원에서 개최된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족회, 이규종 유족회장, 유영광 구례 부군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영광 부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긴 세월 동안 슬픔과 고통 속에 지내오신 유가족들을 마음 깊이 위로한다”며, “앞으로도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종 여순 10・19항쟁 구례유족회장은 “피해조사 및 결정의 조속한 추진과 국민 공감대가 형성을 위해 민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약 800건의 희생자·유족 신고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 도마뱀’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창작연희극과 놀이 중심의 공연 활동을 하는 있는 공연 단체인‘광대생각’이 전통연희 중 ‘줄타기’ 장르에 집중하여 이번 연희극을 창작했다. 국악 음향에 맞춰 기쁨과 슬픔이 수시로 오가는 인생을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광대생각 관계자는 “풀리고 꼬이고 때론 매듭이 되기도 하는 줄의 모습은 변화무쌍한 우리 인생을 닮았다”며, “줄타기, 상모놀이 등을 사용한 연희, 현악기들을 활용한 창작국악 등으로 줄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폭넓은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지리산 역사문화관에서 세계 전통 놀이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된 이번 축제에는 구례 · 순천 · 광양 · 곡성 · 남원 등 20개 유아 기관의 어린이와 학부모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단심줄놀이, 강강술래, 쌍륙놀이, 중국의 접시돌리기, 일본의 캔다마, 미국의 콘홀, 영국의 대형 젠가, 핀란드의 몰키, 스웨덴의 쿠브, 러시아의 가블리트, 몽골의 샤가이, 베트남의 쭈온쭈온, 필리핀의 티니클링, 인도네시아의 라리까유, 프랑스의 페탕크, 독일의 미카도, 이집트의 세네트, 스코틀랜드의 컬링 등 다채로운 놀이 체험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전통 가면 놀이와 악기 놀이 등 색다른 전시·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깊어져 가는 가을날 지리산 역사문화관은 삼삼오오 짝지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체험객들로 활기가 넘쳤다. 김순호 군수는 “내년에도 세계 전통 놀이문화 체험, 절기별 세시풍속 체험, 전국 교원직무연수,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리산 역사문화관을 체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유토연) 토지파출소는 최근 급증하는 스미싱 범죄(문자사기)에 대한 홍보물을 지자체와 협업, 전광판에 게시 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토지파출소는 ▴택배사기 ▴저금리 대출 금융기관 문자사기 ▴수사기관 및 정부 사칭문자사기 ▴경조사 및 지인 사칭 문자사기 등 각종 문자사기 범죄 유형을 알리며, 그 예방법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제작, 지자체 전광판에 송출되게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토지파출소장(경감 장영철)은 “모르는 번호로 오는 문자의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앞으로는 모르는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 것”이라며 “앞으로도 홍보물 제작 등 가시적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민생을 침해하는 금융사기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 광의파출소는 최근 어르신들 대상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광의면에 위치한 마을회관 등에 직접 찾아가 보이스피싱 범죄유형 및 그 예방법을 알리는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의파출소는 이번 홍보활동에서 ▴경조사 사기(지인을 사칭하여 돌잔치, 환갑잔치 등 허위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사기) ▴택배 문자 사기(택배 배송지가 잘못되었다는 허위 문자로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사기) 등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새롭게 유행하는 신종 전화금융사기(문자사기, 스미싱) 유형을 설명하며, 그 예방법 및 피해 발생 시 대응 조치등을 알리는 맞춤형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광의파출소장(경감 홍영진)은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활동 추진으로 민생을 침해하는 금융사기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는 지난 20일 구례군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개인형이동장치의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이로인한 법규위반 및 교통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하고있기에 이용자가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문자사기 및 중고거래 사기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피해가 늘어나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등을 알리는 홍보물도 같이 배부하며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유토연 구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도로교통법상의 개인형이동장치의 종류와 무면허운전의 대상, 안전모 미착용, 2인 탑승 금지 등 위법행위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하며 이용자가 많은 학생들에게 개인형이동장치 사용의 올바른 이해와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또한 최근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중고거래 사기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더 이상 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1조원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례군 최적의 입지를 검토했으며 7월 17일 문척면 일원이 최적의 입지로 검토된 후 24차례의 주민설명회와 견학을 실시해 문척면 전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견학을 마쳤다. 이러한 결과 문척면 주민 자발적으로 8월 29일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110명)를 출범시켰고 9월 25일에는 3,000여명의 구례양수발전소 유치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가졌다. 구례군의회 또한 구례군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9월 14일 유치결의문을 채택하였고 구례군은 지난 10월 4일 군민의 뜻을 담은 유치의향서를 한국중부발전에 제출했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은 그 어떤 지역보다 많은 설명회 및 견학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양수발전소에 대한 이해와 유치의사가 매우 높다”며, “많은 주민들이 양수발전소 공사 기간 동안 조금 불편하더라도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다고 하시면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부저수지 예정지인 문척면 중산리 일원에는 양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