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대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정 규모 이상의 중소기업은 매년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이에 따른 업무 공백, 강사초빙 비용 등이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북구는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에 위탁해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퇴직연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5대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과정을 개설하고 무료 강의와 수료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북구는 온라인 교육 학습률을 높이기 위해 수강자를 대상으로 퀴즈이벤트를 실시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7일부터 에듀에이교육원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산업단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하지 못해 과태료를 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온라인 교육과정을 무료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고충을 덜어주고 건강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부터 정책개선과 데이터기반행정 조기 정착을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해 왔다. 이번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467개 기관을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평가했다. 이에 북구는 데이터 활용 촉진, 데이터기반 혁신행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21년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부서별 데이터 전수조사, GIS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한 공동 활용 데이터 조사·발굴 노력과 등록 실적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장소, 특정 업종 창·폐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교육에 힘쓴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해 데이터댐 구축 등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지난 20일 지방의정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제15회 지방의정봉사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 지방자치발전과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 복지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09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하여 지방의회의원의 자질과 전문성을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형수 의장은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지방의회의 자주권 확보를 위한 법령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의하고, 영호남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지방의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제도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지방의회 위상 제고와 독립성 강화를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 의장은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의회간 인사교류 협약을 성사시키는 등 지방의회간 교류확대를 통해 지방의회의 영향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형수 의장은 "수상에 도움을 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더욱 겸허한 자세로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본연의 역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한 우유 지원사업에 나선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22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과 ‘독거어르신 사랑의 우유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건강증진을 위한 우유 지원사업 추진에 상호 적극 협력을 다짐한다. 이에 북구는 질병, 장애, 사회적 고립 등으로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독거 어르신 200세대를 우유 지원 대상자로 선정·관리하고, (사)한국나눔연맹은 어르신들에게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주 3회 우유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우유 배달원이 주기적으로 지원 대상 독거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며, 배달된 우유가 2일 이상 방치되는 등 신변 이상 징후를 발견할 경우 119안전센터와 북구청에 즉시 통보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 우유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이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한국나눔연맹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나눔연맹은 북구에서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주3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새로운 도시브랜드(BI) 개발에 나선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디자인진흥원과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착수에 들어간다. 현재 사용중인 북구 심볼마크(CI)만으로는 이미지 차별화에 한계가 있어 특색 있는 도시브랜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북구는 광주디자인진흥원에 개발 전반을 위탁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올해 8월까지 창출할 계획이다. 도시브랜드 개발에는 북구 정체성 확보를 위해 정책, 문화, 사회, 역사 등 지역적 특성이 반영되며 국내외 성공 사례와 전문가 의견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또한 아이디어 공모, 선호도 조사 등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확장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슬로건 만들기 플랫폼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완성된 도시브랜드는 다양한 공공행정 분야에 적용하고, 선포식을 열어 구민들에게 북구의 새 이미지와 미래 비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는 “최근 도시경쟁이 치열해지며 지역 인지도와 성장을 위한 도시브랜드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구민들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광주 북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의회운영위원회 제안 안건으로 채택돼 오는 3월 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정달성, 이숙희, 최무송, 한양임, 임종국, 정상용)들이 중지를 모아 마련했으며, 갑질 근절 대책 수립 및 시행, 갑질 피해신고 접수 및 지원센터 설치ㆍ운영, 피해자 보호 및 지원사업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갑질 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갑질 예방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했으며, 피해신고 접수 및 지원센터의 설치 근거를 마련해 관련업무를 통합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2차 피해 모니터링, 관계기관과 협업 등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신고인 비밀 보장, 신고에 따른 불이익 방지, 불이익 조치를 받았을 경우에 필요한 보호조치에 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신고자 보호를 위한 제도 또한 마련했다. 정달성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인사권 독립 이후 강화된 의회의 권한과 함께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구성원 상호 간 갑질 행위에 대한 경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광역 및 시, 군, 구별 최우수기관 4곳과 우수기관 57곳을 선정했다. 이에 북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북구는 기관장 혁신 리더십, 주민참여 활성화, 조직문화 혁신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혁신행정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 전국 1호로 개관․운영 중인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체육시설로 국민이 평가한 혁신 체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거리 조성도 청년 인구유입, 인재양성, 환경개선 등을 견인하며 청년 창업허브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민선 7기부터 혁신성장을 위해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은 15일 ‘민주시민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시민교육 교육 조례’ 제정에 앞서,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성을 살피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달성 의원의 주재로 신정훈 의원, 관련단체 및 활동가(▲사단법인 광주전남6월항쟁 박흥산 ▲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곽유미 ▲인권연구소 뚜벅이 박종평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최혜경 ▲청년교육단체 그루터기 안정욱 ▲시민인문학카페 신우진 ▲북구 마을교육공동체 최숙영), 소관부서 공무원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시민교육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민주시민교육 조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련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정달성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은 포괄적이며 추상적 개념으로 인식되어 생소하게 느끼는 구민들이 많은 실정이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의 교육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고 구민의 참여를 높여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달성 의원과 신정훈 의원은 오는 3월 6일 개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탁월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다. 북구는 지난 2년간 총 9327대의 저녹스 보일러 교체․설치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5억 6천만 원을 들여 511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북구 관내 주택 소유자 또는 세입자 등이다. 저녹스 보일러 1대당 일반 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에는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 물량은 일반 가정 5000대, 저소득층 가정 111대다.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진행되고, 관련 서류를 구비해 북구청 기후환경과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통해 대기오염 최소화와 연료비 절감의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노후 보일러 교체 계획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경제복합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번 지원계획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 ▲지속 가능한 자영업 환경조성 ▲금융소외계층 포용적 지원 등 3대 분야 23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비 28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북구는 창업패키지, 종합컨설팅, 자영업 동행 프로그램, 디딤돌 3無 특례보증, 이달의 가게 선정 등 창업부터 성장까지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책을 추진한다. 특히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우대금리 금융상품 희망드림 포용적금 출시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매일이길 조성, 특색있는 골목형 상점가 만들기,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등 다양한 골목 경제 활성화 사업추진으로 자영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포용금융 이차보전 지원, 서민금융 서포터즈 운영,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등 저신용 소상공인 등을 위한 금융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풍향·문화·석곡)이 13일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 봉사단체 및 집행부 관련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계기관과 관련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거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간담회에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인 ▲어울림사랑나눔봉사단(대표 이찬호)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봉사 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 노하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북구 관련부서에서는 현행 민관협력 지원 체계와 행정 서비스를 소개하고 관련 법규를 설명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취약계층 클린서비스 봉사자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 ▲봉사자 실비 지원 등 처우 개선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 매뉴얼 정비를 통한 자원 재활용 등이 있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영순 의원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청소활동에 늘 애써주시는 북구 관련부서 관계자 및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봉사자 처우 개선, 청소서비스 매뉴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제적 제공하고 미흡한 민원 처리는 개선하기 위해 중앙부처, 광역・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기관별 평가 등급(가~마)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북구는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도 확보했다. 북구는 원스톱 민원창구,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민원시책 운영과 민생현장 방문의 날, 주민과의 대화 등 기관장의 현장 소통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 담당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고충처리위원회, 이동 신문고 운영 등 지방 옴부즈만 활성화에 노력해 온 점도 좋은 점수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