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6일 지휘관 주관으로 가을 행락철과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한 선상낚시 문화 정착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낚시어선 주 조업해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현장점검은 연안구조정 이용 완도 해상 일대를 순찰하며, 낚시어선 밀집해역 등 치안수요 집중 해역 및 사고다발 해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취약개소 안전관리 실태 점검으로 이루어졌다. 치안 현장을 점검한 박 서장은 치안수요 밀집해역 등에 대한 사고예방 순찰 강화를 지시하고, 다중이용선박 낚시어선 대상 다각적 해양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묵묵히 근무 중인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관내 낚시어선 사고로는 ‘21년부터 ‘23년 올해까지 총 55건으로 많은 사고가 발생했으나, 낚시어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상향으로 매년 약 20% 가량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며 “가을철(9월~11월) 기간은 낚시 최성수기 기간으로 해양사고 예방활동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사고 예방대책 등 특별관리를 통해 안전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9월 15일 국립순천대학교와 ‘글로컬’(글로벌과 지역의 합성어) 대학 30 선정 및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대학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전략산업 특화 육성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분야는 ▲순천대학교·완도군 글로컬 대학 30 공동 추진 ▲지역 특화 분야 강소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순천대학교 지산학 완도 캠퍼스 구축 및 연구소 설립 ▲순천대학교-완도군 간 평생 교육 벨트 구축 및 운영 지원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국립순천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군 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의 숙원 사업이자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대학 캠퍼스를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 산업계 등과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지정하는 교육부 주관 ‘글로컬 대학 30’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10월 6일까지 어선전복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복원성을 저해하는 어선 불법 증·개축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한편, 오늘 15일 지방관리 무역항인 완도항에서 지휘관 주관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복원성은 수면 위의 배가 파도 바람 등의 외력이 가해졌을 때 선박을 돌아오게하는 원위치로 돌아오려는 성질을 말한다. 복원성이 떨어질 경우, 어선 전복 등 대형사고의 위험이 있어 안전 운항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번 현장점검과 특별단속은 복원성 상실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사고 수습 단계에서도 장기간 수색 구조활동이 필요한 만큼 해양사고 예방과 어선의 불법 증·개축에 대한 경각심 고취가 목적이다. 어선 불법 증·개축은 해양 환경 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어획고를 올리기 위해 어구 과다 적재하거나 선원 복지 공간 확보 목적으로 어선을 불법 개조함으로써 복원성 상실로 이어지는 해양사고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주요 점검·단속사항은 안전검사 미수검 선박을 중심으로 ▲무허가 어선 건조 및 개조 ▲미수검 및 검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서울 서초구 주민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능 검증을 위한 ‘리빙 랩’(Living Lab)을 운영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실시된 ‘해양치유 리빙랩(임상 실험)’은 해양수산부 '농림해양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연구의 일환으로 완도 특성화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원활한 해양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리빙 랩에는 약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완도 해양치유센터 내 16개 프로그램을 이용 ‘근골격계 통증 완화’, ‘스트레스 완화’, ‘피부 개선’ 등 목적별로 운영했다. 특히 고려대학교 의료진들이 참여해 센터 2층 측정실에서 적외선 체열 진단기, 피부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 등을 통해 참가자의 프로그램 체험 전후 건강 상태를 측정하며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능 검증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딸라소 풀과 명상 풀에서 전신 이완과 근육통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중운동을 하고,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거품 테라피와 허리, 무릎 통증에 효과적인 스톤 테라피, 근육통 완화에 좋은 해조류 머드 랩핑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 재난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청산도 북쪽 해상에서 2023년 3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제8539부대 2대대, 완도수산고등학교, 민간경비행기 등이 참여하여 낚시어선과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선(청해진호) 간 충돌에 따른 해상추락, 침수, 화재 발생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복합적인 해양사고의 구조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사고선박 초동대응 ▲화재진화 ▲해상추락자 수색 및 구조 ▲침수선박 예인 등 안전조치 ▲해양오염 방제 순으로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또한 각 기관은 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인명구조, 해양오염방제 및 화재를 진압했으며, 완도수산고등학교 청해진호(444톤) 예인 훈련을 진행, 경비함정 예인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 6대 해양사고(충돌, 화재, 침몰, 좌초, 침수, 전복)에 따른 인명구조 상황을 연계,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하여 민·관·군 합동 상황 대응 및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구조 협력체계 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13일 09시 33분 무렵 전남 완도군 사후도 인근 해상에서 A호(7톤, 세일링 요트, 2명)가 운항 중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마량에서 신안 암태도로 이동 중, 좌초됐다는 신고 접수와 동시에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으며, 이에 현장에 도착한 경비세력은 승선원 안전상태 확보 후, 구조대가 직접 입수하여 요트 선저파공 여부 등 확인 결과, 이상 없어 안전지대로 신속히 이초 작업을 완료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사고 요트 승선원 2명 전원은 건강 및 안전상태 이상 없으며, 현장세력은 이동 중인 A호를 근접안전 관리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휴가철 수상레저기구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선박 소유자는 출항 전 사전장비 점검 및 레저활동 중 저수심 구간 등 견시, 항법준수 철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유자의 주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은 30년간 200회 헌혈을 통해 회진파출소 금당 출장소장 전병준 주임이 헌혈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병준 주임은 93년도 고교 시절부터 청소년적십자(RCY)활동을 통해 헌혈을 시작 현재까지도 사랑의 헌혈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동안 혈소판 헌혈 등 총 200회에 거쳐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전 주임은 헌혈을 하면서 그동안의 헌혈증은 적십자사에 기부하고, 나머지 증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등 생명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대한적십자는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 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전 주임은 “본인의 작은 실천으로 주변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의 목표는 헌혈 300회 달성이라며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며 건강관리에 힘써 몸이 받아줄 때까지 지속적으로 헌혈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가 찾아오는 방식으로, 매년 주기적으로 ‘사랑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 노화읍 내리, 어룡리, 방축리 등 3개 마을이 ‘2023년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 발생의 주요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 부산물 및 폐기물 등 무단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책이다. 매년 전국 2만 3천여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산불 조심 기간 종료 후 소각 산불 건수, 산불 예방 활동 등 실적에 따라 우수 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완도군도 올해 242개 마을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마을별 산림 인접지에서 무단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며 본 시책에 참여했다. 참여 마을 중 노화읍 내리, 어룡리, 방축리 3개 마을이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마을 단위 노력도 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소각 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지난 9월 8일에는 각 마을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본 시책의 참여 마을 주민 모두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9월 8일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 가공 공장에서 ‘완도 농산가공품 중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회 완도군의회 의장, 박재선 군의원,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이복선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걸 중국 JHE글로벌 대표, 김수만 비파영농조합 대표, 오진영 유자발전소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전남 농식품 수출 확대 마케팅 보드 육성 사업'에 완도군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수출 상품은 완도 대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비파 와인, 비파 농축액, 색깔보리 커피 등 3종으로 JHE 글로벌을 통해 광양항에서 선적, 중국에 도착한 후 서안, 상하이, 온주시 등에 풀리게 된다. 상품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 및 판매될 예정이며, 해외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도군은 중국 JHE 글로벌과 10여 차례 이상 협의를 통해 완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 결과, 비파 음료 및 와인, 색깔보리 커피, 색깔보리 해초 면, 유자 젤리 스틱, 전복 비파 음료 등 6종을 올해 말쯤 수출하기로 협약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말레이시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9월 8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이월 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 대비 징수 증가율 등 3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으며, 완도군은 총 80.2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월 체납액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수시로 읍면을 방문하여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예고) 등 적극적인 현장 징수 활동을 펼쳐 전체 체납액 중 45.5% 차지하는 체납 자동차세를 조기에 정리했다. 단순 체납자에 대해서는 매월 체납 알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체납 사실을 알려 체납액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협조해 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우수 기관 표창으로 받은 상사업비는 체납 징수에 노력해 준 세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활동을 위해 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으로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은 9일 완도소방서에서 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회장 차욱)와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문화·사회체험 등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완도소방서장과 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차욱 등 4명이 참석하였고, 완도소방서와 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 간의 우호증진과 장애인 문화·복지 및 지역사회발전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내 장애인들에게 문화·사회체험 기회 제공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지원 요청 시 적극 지원 ▲야외 활동을 통한 여가활용 능력 향상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소방안전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모두가 동등하게 안전한 완도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9월 8일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두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해양바이오산업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으며, 앞으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분야는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연구 협력 ▲해양바이오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해양바이오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전시 프로그램 공동 개발·활용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다양한 해양자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연구 기술이 연계되면 우리 군 해양바이오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다”면서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신 해양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우리 지역에서 우수한 해양바이오 전문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관으로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 및 산업계 지원 등 해양생물자원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