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인 ‘2025 대한민국 SNS 대상(KOREA SNS AWARD)’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올해는 13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정량평가(30%), 심사위원 평가(40%), 전문가평가(20%), 일반인 투표(10%)를 종합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광역자치단체 블로그 ‘대상’, 유튜브·인스타그램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을 받아 국내 양대 SNS 어워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도민과의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쉬우면서도 재미와 트렌디함을 동시에 갖춘 콘텐츠를 제작, ‘전라남도 유튜브’를 중심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7종의 SNS 매체를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구독자 12만여 명을 보유한 ‘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제43대 명창환 행정부지사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에선 재임 기간 주요 활동을 담은 기념 영상을 상영한 뒤 강위원 경제부지사가 공로패를, 직원들이 재직기념패와 추억이 담긴 사진첩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경제부지사의 송별사와 명창환 행정부지사의 퇴임사를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하고 1층 윤선도홀에서 직원들이 행정부지사의 마지막 도청 떠나는 길을 함께 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2023년 8월 부임 이래 2년 2개월 동안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헌신하며, 도정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전남 고흥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여수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전남도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으며 30여 년간 도정에 몸담아왔다. 재임 기간 ▲석유화학·철강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추진 ▲고흥 나로우주센터 중심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여수·순천·광양권 중심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및 인프라 구축 ▲신안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신산업 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문화의 미래를 모색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문화원연합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김봉수 전남문화원연합회장, 전남 21개 지방문화원장 및 임직원 등 문화원 가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남문화원이 지역 문화의 구심점으로서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문화환경을 선도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행사에선 지역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순천문화원과 지극한 효성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장향선 구례문화원 회원 등 4명에게 도지사 표창도 수여됐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지키고 가꿔온 지방 문화원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역향토문화의 버팀목이자 K-컬처의 든든한 토대가 돼주고 있는 문화원이 더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문화원연합회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에너지 미래도시 100일 플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이후 첫 회의로, 실·국별 역할분담에 따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안) 주요내용 및 보완 필요사항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방향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전략산업 유치 상황 ▲교육기관, 용수공급, 하수처리 등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과도출을 위한 후속 계획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오픈AI-SK 및 블랙록의 투자 발표와 특별법 제정에 따른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은 단군이래 전라도 천년역사에 길이남을 최대 프로젝트로, 실국 간 협업과 속도감 있는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고된 실행전략을 구체화해 전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E100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제부지사 및 기획전략본부 중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6일 “가을철 무등산·어등산 등 광주지역 주요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산악사고 출동 건수는 2023년 302건, 2024년 320건, 2025년에는 9월 기준 149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과 2024년을 보면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3개월동안 평균 95건의 산악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소방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산행 안전수칙은 ▲산행 전 코스·기상정보 충분히 확인하기 ▲정해진 등산로 이탈 금지 ▲무리한 일정 및 단독산행 자제 ▲산행 전후 스트레칭으로 부상 예방 ▲ 낙엽 등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대비 등이다. 또 산행 중 부상이나 길을 잃는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변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함께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된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무등산과 어등산은 탐방객이 많아 산악사고가 잦은 지역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부터 3일간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5 소금박람회 ‘짠! 소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소금박람회는 국내 최대 천일염 산지인 전남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염 행사다. 단순히 전시와 판매에 머물렀던 기존 행사의 틀을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새롭게 태어난다. 축제 첫날에는 한복을 입고 춤을 추듯 붓글씨를 쓰는 김소영 작가가 ‘칸칸이 빚은 전남의 품격, K-SALT’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붓글씨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천일염의 역사와 가치,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이 상영돼 감동을 더하고, 그룹 에이플러스와 가수 린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서막을 연다. 18일에는 이원일 셰프가 천일염을 활용한 유자 메이플 소금 팬케이크 쿠킹쇼를 선보인다. 19일에는 최태성 강사가 들려주는 ‘역사 속 소금이야기’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 천일염의 문화적 의미와 인류사 속 가치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축제기간 동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도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1·2단계 민관협의회’를 개최,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해 단계별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1단계 사업은 3개 단지 1.47GW 규모, 2단계 사업은 2개 단지 2.13GW 규모로 총 5개 단지 3.6GW 규모다. 1, 2단계는 발전단지 위치 및 접속 선로 등을 고려해 구분될 뿐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민관협의회를 시작으로 진도군민 대상 주민설명회(6회)개최, 제2차 민관협의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10월 말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 지자체 주도형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최대 0.1)를 부여받아 지역 주민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2026년 3월 해상풍력법이 시행되면 폐지되는 제도지만, 많은 지자체의 건의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말까지 마지막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인천, 울산, 전북 등 전국 기초·광역 자치단체 8곳 내외에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 15일,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비즈인사이트(대표 김상수)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금융과 라이프케어를 결합한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개발과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각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은행 변미경 디지털본부 부행장과 비즈인사이트 김상수 대표가 참석했으며,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양사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특히,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공동 마케팅 등 차별화된 협력 방안을 추진하여,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주은행과 비즈인사이트는 지난 9월 25일부터 ‘와이즈한 웰니스 라이프의 시작’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광주은행 계좌로 급여 또는 연금을 신규 수령하거나, 기존 타행에서 광주은행으로 입금 계좌를 변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비즈인사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오는 10.19. 신임 경찰관 253기(279명)가 교육원에 입교함에 따라, 교육에 활용할 연안 구조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교수요원의 구조․훈련 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교수요원을 대상으로 연안구조장비와 수상레저기구 운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은 2025년 기준 간부후보생을 비롯한 신임경찰관 총 302명의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19. 새로운 기수인 253기가 교육원에 입교하게 되면 올해 총 581명의 정예 신임 경찰관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훈련은 신임 경찰관이 아닌 교수요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새로운 기수가 입교하기 전에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요원들이 인명구조ㆍ레저기구 운용 훈련에 참여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학습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수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게 목적이다. 훈련 프로그램은 생존수영, 구명부환 및 레스큐링 투척술, 구조보드 운용술 등 구조장비 등 구조장비를 활용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수상레저 기구인 패들보드와 캬약 탑승 교육을 병행하여 국민의 입장에서 해양사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통공사는 최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과 남광주역 등 주요 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CEO 주관 특별 점검’을 펼치고, 공정별 안전 관리 현황을 집중 확인했다. 이날 점검은 조익문 사장이 직접 본사 사옥 환승주차장 시설물 보수 공사와 남광주역 외부 출입구 캐노피 개선 작업 현장을 찾아 공정 추진 상황과 안전 장비 유지관리 상태을 면밀히 살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으로 근로자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까지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5시30분 동구 희경루 야외공연장에서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인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아시아 컬쳐 오다시스(Asia Culture ODASIS) 시민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형 보고회로, 지난 4월부터 아시아 각국에서 진행된 다양한 문화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한다.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아시아 컬쳐 오다시스(Asia Culture ODASIS)’는 광주를 중심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람푼·치앙마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대만 창화 등 아시아 6개국 7개 도시의 청년예술가 7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문화예술 협력사업이다. 이들은 도시재생, 지역 특화 문화상품 개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협업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광주시는 올해 4월부터 각국 현지에서 문화 역량 강화 워크숍과 문화공간 재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ODA’를 통한 상생과 연대의 모델을 실천했다. 특히 몽골 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17~18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컴퓨터프로그램 경진대회인 ‘제7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미래, 창의적 혁신을 코드하다’를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융합 역량을 겨루는 청소년 중심의 기술축제다. 대회는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공모전’ ▲제시된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해커톤’ ▲소프트웨어·알고리즘을 학습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교 총 89개 팀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발표하고, 부문별로 10개 팀씩 총 3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 각 팀들은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한다. ‘해커톤’은 중·고등학교 각 15개 팀 등 30개 팀이 본선에 올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