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26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10월 25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에서 5월 31일 사이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용도변경 또는 신증축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으로 총 834호1,523억 원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그리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10월 25일까지 해당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해 11월 21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으면 기한 내에 이의신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통학버스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통학버스 안전 합동점검은 제주 동·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반기별 시행하는 차량 안전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246개소 중 노후 차량 등 점검이 필요한 3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집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 기록(좌석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행승차확인 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요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추후 재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현장 합동점검에 해당되지 않는 어린이집 215개소는 어린이통학버스 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9월 27일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통학버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동과 부모 모두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제주지구 연회장에서 열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와 제주시연합회 간 교류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 연합회가 지난 1993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해 온 지 3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그동안 농업농촌 발전과 후계농업경영인 활성화에 앞장서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함께 돕고 마음을 나누며 유지했던 돈독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류행사에서 고양특례시연합회는 제주의 1차산업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십시일반 뜻을 모아준 고양특례시연합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고양과 제주가 한 가족이 되어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25일 구좌중앙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에 따라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600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좌중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9명과 교직원, '탐나는정원'도시숲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탐나는정원'시민 정원사들과 함께 한라생태숲에서 조직배양한 제주왕벚나무 50그루와 감나무, 귤나무 등 총 60여 그루의 나무를 학교숲 곳곳에 심으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좌중앙초 학교숲은 지난 6월 말 총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배롱나무 등 10종 2,984그루의 수목과 초화류 2,940본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학교숲 어린이 나무심기 행사가 아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남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탐나는정원'시민정원사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5일, 별관회의실에서 10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김 시장은 최근 지역주민 간 의견 대립이 갈등으로 비화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중립적 관점을 지닌 적극 행정을 통해 갈등 해소를 위한 중재자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통장과 협업으로 지역 갈등 현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초기 갈등 단계에서의 선제적 개입으로 지역 갈등을 최소화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인·허가의 축을 이루는 3가지 원칙인 법령, 현장, 지역주민의 수용성이 균형을 이뤄 지난 ‘한림 해상풍력 인·허가’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 법령의 명확한 이행, 수시적 현장 점검, 정례적 주민 의견 청취를 필수적으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10월 8일부터 진행되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맡은 업무에 대한 명확한 논리로 감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10월에는 탐라문화제, 아트페스타인 제주, 독서대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관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시민들이 문화를 오롯이 향유할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동광로 및 무근성길 일대 단란주점과 유흥주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업소의 탈·불법 영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단란주점에서의 유흥접객 행위,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등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영업주 및 종업원 등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유해행위(청소년 고용·출입허용·주류제공), 성매매 알선 행위, 영업장에서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사회적 물의를 방지하기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3월 구제주 권역 중 서광로 일대 단란·유흥주점 70개소를 점검한 결과, 총 1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행정처분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단란·유흥주점의 불법 영업행위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고, 건전한 영업질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 및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하여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가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 후, 사업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3년 만기 후 6월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소득있는 저소득층에게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추석 명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 53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 감사 서한문은 아름다운 나눔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한 개인·기업·단체 등에게 보내졌다. 제주시는 8월 20일부터 9월 13일까지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205건에 2억 1,377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후원금과 물품은 저소득층 5,78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지원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2024년 추석을 맞아, 소중한 나눔 활동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성금, 쌀, 라면 등을 후원자들로부터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2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26개 읍·면·동 어르신, 주요 기관·단체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37회 노인민속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 등 어르신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노인민속경기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노인복지 유공자 48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주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민속경기대회가 펼쳐진다. 경기는 윷놀이, 고리 넣기, 투호, 한궁, 민요, 가요대회를 읍면동별 대항으로 진행하며, 종목별 성적 우수팀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치게 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인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여 나가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는 UN이 1990년 제정한 세계 노인의 날(10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 지원사업을 수행할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구조 및 설비, 소방시설과 인력기준 등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적합하여야 하며, 시행규칙 제9조에 따라 운영규정, 회계관리장부 비치, 보험가입 등의 운영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응모한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및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 중 지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제공기관은 지정일로부터 3년(2025~2027년) 동안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지원 바우처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올해 43억 7,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8월 현재 누적인원 1,785명에게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제공기관을 선정하여 이용자들의 가격 선택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24일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올해 세외수입 미수납액 정리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주재하에 세외수입 미수납액이 2억 원 이상인 17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미수납액 징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체납자 재산조회 및 압류, 징수불능 체납액 결손처분 등 7월 말 기준 36억 원을 정리했다. 제주시는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체납액 전담 징수반 편성, ▲독촉 고지서 발송,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예금 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적극적인 정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市 재정의 어려움 해결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지역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연말까지 징수율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안전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신규 위촉된 안전보안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위험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안전 위험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 설치·가입 및 신고 방법 안내, 신고 대상 주요 위험요인 안내, 질의응답 순서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행정체제 개편 홍보 영상 시청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제주시 안전보안관은 지역 내 안전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 단체로 2018년 최초 구성됐고, 2024년 5월에는 48명이 신규로 위촉되어 총 92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김완근 제주시장은 “안전보안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예민하게 감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