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5일 본회의장에서 입법정책 및 법률적 사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자문 역할을 담당해 줄 입법 고문을 위촉했다. 광주 구의회에서는 첫 사례이다. 북구의회에 따르면 현재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서우선 박사를 입법 고문으로 위촉하고 1월 5일부터 자치법규 제‧개정 등 입법에 관한 사항과 의안심사‧처리 등 안정적인 입법 활동을 위하여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복잡‧다변화하는 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회의 기본적인 역할이라 할 수 있는 자치입법 능력을 향상하여 입법기능을 강화 하기 위해서는 입법 전문가의 경험과 전문지식 필요하다고 느끼고, 지난해 10월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입법ㆍ법률고문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고문으로 위촉된 서우선 박사는 제5회 입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여 국회 법제담당관, 입법심의관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의회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는 등 지방의회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형수 의장은 “다양한 법률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입법 고문을 위촉했다”면서 “앞으로 구민들의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 대응 및 주민생활 안정 등 2개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된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 실천 홍보를 강화하고, 연휴기간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정상 운영하며, 당직 의료기관과 비상약국도 지정해 빈틈없는 방역 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가구 등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겨울철 자연재난 및 안전관리에도 적극 대응한다.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가뭄극복 추진단을 구성해 공동주택 수압조정, 캠페인 등 물 절약 붐 조성에도 나선다. 아울러 설 당일 국립 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일원에서 현장 교통지도로 성묘객 편의를 돕고 일제대청소, 노상적치물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생활불편신고센터, 생활쓰레기 수거대책,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역점 추진중인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순풍에 돛단 듯 결실을 맺고 있다. 5일 북구에 따르면 우산동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한 ‘우산 공영주차장(우산동 264-18번지 일원)’ 사업을 완공하고 6일 본격 개장한다. 해당지역은 말바우시장과 인접하고 주택가가 밀집해 있어 평소 주정차 민원이 많았으며, 최근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주차난 가중이 예상된 지역이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선정 등을 통해 확보한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사지형을 활용한 입체적 지하구조로 총 62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우산공영주차장 상부는 어린이 놀이기구, 운동시설 등을 갖춘 말바우 어린이공원이 조성돼 주민 휴식 공간의 기능을 더했다. 또한 무인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였고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통행로와 상부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설치로 주민편의를 높였다.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장기주차 방지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내달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한 우산공영주차장이 시장 등 상업시설과 단독주택 밀집 지역 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너무너무 아쉬워서 여기 지나갈 때마다 글씨 써진 간판을 자꾸 쳐다보고 그랬거든요. 다시 운영을 시작해서 살맛이 나요. 너무 행복해요.” 운영을 재개한 ‘천사무료급식소’에 방문한 어르신의 흥겨운 반응이다. 광주시 북구는 ‘천사무료급식소’가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 및 인력난 등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운영을 중단해온 천사무료급식소가 북구, (사)한국나눔연맹,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재개를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정식운영에 돌입한 것이다. 시범운영기간 동안에는 도시락, 라면, 마스크, 생수, 과일로 구성된 도시락 꾸러미를 배부했으며, 하루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이달부터는 매주 3일(월, 수, 금) 급식소에서 설렁탕 등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하며, 문인 북구청장은 오는 6일 개소식에 참석해 배식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북구와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도 오는 4월부터 점심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천사무료급식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에 ‘건국동 행복공동체 나눔누리터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은 공공 소유의 유휴,저활용 공간을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북구는 건국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유휴건물 2개동을 리모델링해 ▲공유카페, ▲공유주방, ▲문화나눔터 등 주민들을 위한 공유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북구는 건국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건물 공간 활용과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마을특화사업 추진 등 마을의제를 실현할 거점공간으로 특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건국동은 도,농,산단 복합지역으로 다양한 특화자원을 활용해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잠재력 있는 마을 공동체이다”며 “이번 사업이 그동안 두 차례 분동과정을 거치며 다소 침체됐던 주민공동체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달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답례품 30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말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모를 통해 제출된 14개 품목, 15개 업체, 30개 제품을 선택의 다양성 보장을 위해 모두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농산물꾸러미, 북광주 땅감(토마토), 빛찬들 쌀 선물세트 등 농산물 3종과 식혜, 매실 한과세트 등 가공식품 10종, 친환경 세제, 텀블러 등 공산품 11종, 꽃차 다기 세트, 에코백 등 공예품 6종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에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고향사랑e음시스템 답례품 등록을 1월중 마무리할 예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특히 북구 출신의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제이홉도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 기부 의사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방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현안 재원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1석 3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북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월드스타 제이홉의 기부의사 역시 제도 성공정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표시를 덧붙였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3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1,700여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이 지나고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창과 풍요의 상징인 토끼의 해를 맞아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저를 비롯한 1,700여 공직자는 구민의 삶은 더 든든하고 일상은 더 안전하도록구정 모든 분야에 걸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첫째, 침체된 민생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민생경제 회복 상생기금을 조성하고포용적 금융 지원을 통해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모두와 함께 사회보호망을 더욱 넓혀 가겠습니다. 기업, 사회·종교 단체 등과의끈끈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복지를 실천하겠습니다. 셋째, 녹색과 안전을 구정에 담아내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탄소중립 그린마을 환경 리더를 양성하고권역별 에너지 전환 계획을 수립하여탄소중립 기반 그린마을만들기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공공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과마을의 신재생 에너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계묘년 새해 최대 화두를 안전도시 조성으로 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1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의 신년 제1호 결재는 ‘북구형 재해예방 종합로드맵 수립’이다. 이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기후위기에 강한 항구적 재난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북구는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침수취약지역 재해예방사업 추진,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운영, 지역자율방재단 연계 운영 활성화 등이며, 이를 통해 재난에 대한 사후복구에서 사전예방으로 대응체제를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 선정된 문흥동성당 일원, 북구청사거리 일원 등 2곳의 우수저류시설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올해 신안교 일원이 본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200억 원 규모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서방천 배수구역’ 정비사업 역시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AIOT 재난안전 관리시스템, 광주첨단 통합관제센터,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등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재난예방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하천 자동수위 계측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26일 운암동 롯데캐슬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운암동 롯데캐슬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이문석)에서는 “주순일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롯데캐슬아파트 주민들의 편익과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셨다”며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주민의 대표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귀한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에 발로 뛰며 주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순일 의원은 제9대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장으로서 재난예방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북구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광주광역시 북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일곡동, 용봉동, 삼각동, 매곡동)이 28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9대 전반기 북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맡고있는 정 의원은, 지방분권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해 법과 제도적으로 온전히 건네받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을뿐 아니라,'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법령정비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여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을 포함한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또한 지방자치에 대한 인식 부재와 제도적 한계로 실질적인 자치분권과 주민참여가 이뤄지지 않고 많은 권한과 재정이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대·내외적인 인식을 공유하고 관련 법령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치분권 2.0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치분권 내실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달성 의원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원년,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민생현장 봉사활동으로 시작한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새해 첫날과 둘째 날 문인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주요 등산로와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3년 새해 역시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이어간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계묘년 모두가 누리는 행복 북구 원년으로써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희망차게 맞이하고자 시무식을 대신해 마련했다. 먼저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무등산, 한새봉, 매곡산, 삼각산, 군왕봉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동 자생단체회원, 북구청 공무원들이 주민들에게 떡국과 따뜻한 차를 나눠주며, 새해 덕담과 인사 나눈다. 1월 2일에는 오전 11시 20분부터 문인 북구청장이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급식 봉사활동에 나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를 격려한다. 또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도 노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 찾아 중식 준비, 배식 도움 등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제침체을 감안해 시무식을 생략하고 주민들을 찾아 현장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새해에도 언제나 처음처럼 구민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금석위개(金石爲開·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떠한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의 각오로 위기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면서 더 큰 도약의 기회로 삼고, 전국 지자체를 선도해 나가는 새로운 북구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사를 통해 민선7기 성과를 바탕으로 ▲민생경제 ▲사회보호망 ▲녹색·안전 ▲도시혁신 ▲매력도시 ▲4차산업 선도 등 다양한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모두가 누리는 행복 북구’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대표적 성과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항구적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생활SOC 확충’, 광주 자치구 최초 3년 연속 ‘예산 1조원 시대’ 등을 꼽았다. 새해 구정 과제에 대해선 “침체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광주 자치구 최초로 국 단위 ‘경제현장지원단’을 신설하고 ‘민생경제 회복 상생기금 조성’, ‘포용적 금융지원’, ‘테마별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꾀하고, ‘중소기업 해외개척단 운영’,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등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