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NO EXIT’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진행중인 캠페인으로 김경호 세종소방서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마약은 한번 시작하면 쉽게 끊을 수 없어 본인을 파괴할 뿐 아니라 가족, 사회까지 위태롭게 하기에 절대 시작해선 안 된다”라며 “최근 사회적 문제인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노력에 완도소방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고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다음 캠페인의 주자로 경상북도 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이 지난 29일 영광군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날 조인호 의원이 수상한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 대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 가운데 민의를 대변하고 지방의정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조인호 의원은 완도군의회 4선 의원으로 지난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9대 전반기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조인호 의원은 도서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호 의원은 섬에서 태어나 누구보다 섬 주민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도서지역의 교통권 확보에 의정활동을 집중했다. 특히, ‘완도군 여객선 등에 대한 지원 조례’를 통하여 섬 주민을 위한 여객선 야간 운행이 시행되어 서울까지 1일 생활권이 가능해졌다. 또한, 안전하고 책임있는 공사발주와 시공을 위하여 ‘완도군 부실공사 방지 조례’를 발의하고 아동, 청소년, 여성 등이 학교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완도군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5일 생활문화센터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및 청렴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군민 청렴 교육은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부패 없는 완도를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완도, 군외, 신지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미래지식원 김영모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미래 사회의 경쟁력은 청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뉴스나 드라마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이야기로 풀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우철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한 업무 처리, 공직자에 대한 군민의 신뢰, 이 두 가지가 상호 긍정적인 관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군민께서도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 교육은 공직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우철 군수의 갑질 방지를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과 전라남도 김세국 감사관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한 청렴 교육으로 이뤄졌다.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강사로 나선 신우철 군수는 행동강령의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소개하며 부당한 상사의 지시나 대우가 갑질이나 직장 내 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은 28일 완도소방서에서 완도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유승진)와 화재예방 및 재난발생 시 효율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완도소방서장과 완도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유승진, 부회장 최기배, 안진희 감사 최경윤, 정관창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 우호증진과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화재·구조·구급 등의 사고로 인한 재난 발생 시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주택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공동대응 ▲상호 비상연락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대응태세 유지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및 예방순찰 활동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지원 등이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완도군 주민자치협의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재난발생 시 효과적인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함께 안전한 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경기 침체와 전복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생산 어가를 돕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와 전복 소비 운동 등을 추진한다. 먼저 완도군청, 완도군의회 및 각 기관·사회단체와 향우회 등이 참여하는 '완도 수산물 소비 촉진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한다. 챌린지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시작으로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이 이어받아 완도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강조하며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 동참 119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군민 동참 119 프로젝트'는 ‘1’가구당 전복 ‘1’kg를 ‘9’회 구입하도록 독려하여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어가에 힘을 실어주고 군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9월 1일부터 8일까지는 다른 크기의 전복에 비해 적체되어 있는 전복 11미~13미를 판매하기 위해 '전복 생산 어가 돕기 판촉전'을 추진한다. 판촉전은 군민과 향우, 완도군 주요 자매결연 도시 등을 대상으로 전복 1kg를 29,000원, 2kg는 5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전복 주문은 한국전복유통협회(인터넷 또는 전화 주문 061-552-0913)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제8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대상 수상자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글로벌 뷰티 기업인 키스그룹의 장용진 회장(62)이 선정됐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 용산역 코레일 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의를 갖고 제8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 6명과 특별 공로상 수상자 1명 등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사전에 10명의 심사위원의 서면 평가와 온라인 평가, 평판 조회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뽑았다. 장보고 대상(헌정자)로 선정된 키스그룹 장용진 회장은 1989년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서 창업한 이후 34년 만에 종업원 1만 2천 명, 연매출액 1조 4천억 원을 달성하는 세계적인 뷰티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패션 분야에서 네일(인조 손톱) 아이디어로 미국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속눈썹 시장도 7년 만에 65%를 점유했다. 최근에는 색조화장품과 헤어드라이어와 전기면도기 등 미용 전자 제품으로 확대하면서 미국 내 6만 개 대형 유통 업체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장 회장은 한국 문화를 임직원 및 지역 사회에 알리기 위해 설날과 추석을 공휴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 및 군정 핵심 과제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신우철 군수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민선 8기 공약 사항과 공약 사항에 포함된 군정 핵심 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과 추진 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 및 대응 전략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은 3대 전략, 9개 분야, 총 78개의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해양치유산업은 2017년부터 준비해왔던 군 역점 사업으로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 등 공공시설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대형 국책 사업인 국립난대수목원 조성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조기 착공,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 해외시장 개척, 국가 어항 개발, 도시재생, 고령자 복지주택 및 가족센터 건립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공약 사항에 포함된 군 핵심 과제는 완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 숙원 사업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23일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예비 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 사업은 광주 서구 벽진동에서 강진 성전까지로 총연장 51.11km, 총 사업비 1조 7,718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이다. 지난 2017년 8월 착공하여 2026년 준공될 예정이며, 2단계 구간은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까지로 총연장 38.9km, 총 사업비 1조 5,965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그동안 완도군에서는 2단계 구간 조기 착수를 위해 중앙정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중점 추진 노선 및 국정 과제 반영 이후 국토교통부 투자 심사를 통과하고 이번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 한국개발연구원 등의 경제성 분석과 지역 균형 발전 평가, 정책성 평가 등 종합 평가를 실시하는 예비 타당성 조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장보고 대교 개통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8일 06시 37분 무렵 금일읍 섭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A호(3000톤급, 벌크선, 11명)가 기관고장으로 투묘 중 연안으로 밀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동원 예인·구조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선박 A호는 부산에서 당진으로 이동 중, 기관 고장으로 인해 비상투묘 완료 후 조류로 인해 연안으로 근접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완도해경은 신고접수 경비함정,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급파하고 선박 예인을 위해 예인선 섭외 등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현장 세력을 총동원 인근서 경비함정과 합동으로 대응 중에 있다. 특히, 현장에 도착한 완도구조대는 화물선에 승선하여 승선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연료밸브 및 에어벤트를 차단하는 등 현장 초동 대응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구조세력들이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예인선이 도착하면 안전해역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6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완도군 주민자치협의회 출범식과 초대 완도군 주민자치협의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출범식 및 취임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도·군의원,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들과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협의회의 시작을 알려 주민 주도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2개 읍면 주민자취위원들은 완도군 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초대 완도군 주민자치협의회장에는 유승진 완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취임했다. 유승진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대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민 주도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협의회가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는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 모두가 완도의 주인이라는 주인 의식과 주민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주민자치의 성장을 위해 힘껏 뛰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주민자치 우수 시군 선진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상풍력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적극적으로 승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기관 표창(장려상)을 받았다. 지난해 9월,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에서 완도군에 해상 풍력발전 풍황 계측기 설치를 위한 점·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우리나라 법체계에서 공유수면의 행정구역 경계에 관한 명시적인 법 규정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고 있어 군은 해상 경계 확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국방부, 완도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관리공단 등에 질의를 통해 완도군이 점·사용을 허가할 수 있는 적정성도 확인했다. 이에 지난 4월 점·사용 허가를 승인했으며 앞으로 군은 전남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상경계 사수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완도군은 이번 수상으로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어업 분야 해상 확대'를 시작으로, 2021년 'LPG 배관망 사업 연계, 취약계층 보일러 무상 교체', 2022년 '섬 제외 지역 택배비 할증 요금 제도 개선을 이끌다!' 사례로 기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을지훈련 기간 중 도서지역 응급환자, 항해장비 고장 선박이 발생하여 긴급출동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완도군 생일도 인근해상에서 선박 A호(40톤급, 예인선)이 목적지로 이동 중 GPS플로터 고장으로 야간항해가 불가하여, 신고접수 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선사에서 섭외한 예인선이 올 때까지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오늘 00시 48분 무렵 완도군 청산도 주민 A씨(여, 70대)가 호흡곤란 및 가슴통증을 호소, 보건지소를 내원하여 육지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상황실과 각 세력의 긴밀한 연계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육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을지훈련을 충실히 수행하며, 해상 치안활동을 변함없이 유지해, 재난 발생 시 최우선 대응하고 있다”며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해 바다의 등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