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마을만들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 마을공동체, 아름다운 마을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올 한 해 마을만들기 공동체들의 활동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개회식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 상영 ▴2022년 주민자치박람회 및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성과 보고 ▴공동체활동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공모사업에 참여한 18개 마을공동체의 활동사진 및 작품, 주민자치박람회 우수동 성과물 등을 공유하는 마을공동체·주민자치 성과 전시회도 열린다. 북구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통합 공모와 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비 11억 3천 5백만 원을 들여 총 106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제21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 1건을 비롯하여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21년 연속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기후환경 분야의 연합공동체 발굴은 선도적인 마을공동체 운영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이 지난 1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말바우시장 제2주차장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북구 8경에 속하는 광주 대표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은 으로 점포 수가 500여 개가 넘고 장날에는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이 2만 명을 넘어서는 대규모 시장으로, 그동안 북구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제1·2 주차장에 이어 지난해 제3주차장 준공으로 26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편의가 증대 됐다.” 설명했다. 덧붙여서 “하지만 2012년에 준공된 제2주차장은 시설 노후로 매년 유지보수 대비 활용도가 낮은 게 사실로, 전통시장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공된 지 10년이 경과된 제2주차장의 활용방안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운영지침에 주차장 시설물의 필수 존속기한은 10년으로 규정되어 있다. 이어 “말바우시장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재 1·2층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3년 예산을 올해보다 294억 원(3.08%) 늘어난 9850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9753억 원과 특별회계 97억 원으로 내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행복 북구 조성을 위한 ▲더불어 경제 ▲포용복지 ▲녹색안전 ▲주민품격 ▲생활문화 ▲미래산업 분야 핵심과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북구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 상생기금 조성 8억 원, 영세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5억 원,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5억 원 등을 편성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또한 녹색성장·재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신안교 주변 악취저감사업 11억 원, 충효마을 증암천 경관사업 10억 원, 탄소중립 그린마을만들기 1억 원, 북구청사거리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0억 원, 저류시설 정비 1억 원 등을 투입한다. 아울러 운암동 생활SOC복합화 사업 49억 원, 중흥2·3동 통합청사 건립 28억 원, 더불어 나눔 행복공동체 커뮤니티센터 건립 16억 원, 도로정비 43억 원, 공원관리 27억 원 등을 투자해 사회 기반 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금리인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조속히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15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보당 손혜진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이 발의한 '금리인상기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의원 20명의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 손 의원은 “대출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있어 연내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는 8%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1900조 원에 육박하는 가계 빚은 금리 상승기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으로 이는 은행 부실로 이어지고 나아가 실물경제 위기의 도화선이 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금리인상이 서민의 삶에 큰 고통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중은행은 대출이자와 예금이자의 차이인 ‘예대마진’으로 천문학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며 “시중은행은 자발적인 고통분담 노력에 미온적이며 정부는 은행의 영업자율성’이라는 명분 앞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북구의회 20명 의원들은 ▲은행들의 과도한 예대마진 규제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시중은행 수익 일부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예산안 심사를 통해 9천 832억 원 규모의 2023년도 북구 살림을 확정하고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면서 2022년도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북구의회는 지난 15일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북구청장이 제출한 9천 850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심사를 통해 총 25개 사업 18억여 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 내역으로는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한 북구시설관리공단 조직진단 용역 4천만 원 ▴행사성 경비 송년음악회 3천만 원 ▴시민의 솟음길 조성 사업 9억 5천만 원 등이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 지원 등 4개 사업 4천 5백만 원을 증액하면서 대주민 행정에 필요한 예산을 의회 차원에서 반영하기도 했다. 아울러,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북구의회는 2022년도 제3차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위법한 행정절차로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이 부결(시민의 솟음길 조성 사업)되면서 지방의회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형수 의장은 “북구의회는 정책 제언을 통해 협력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잘못된 행정에는 단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9일 양산초교 인근 연제동 478-22번지에 조성한 양산동 공영주차장의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양산초교 인근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 주차 시설 부족 등 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주민 불편에 따른 주차장 확충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북구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올해 부지확보와 실시설계 등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서 이번 달 준공했다. 총사업비 32억 6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공영주차장은 1,164㎡의 면적에 일반형 26면, 경형 1면, 장애인전용 2면, 임산부전용 1면 등 총 30면으로 조성했다. 북구는 공영주차장을 우선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유료 전환 등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지역 주민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 하고 인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편하고 쾌적한 도시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권역별 주거지 주차장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연말을 맞아 중소기업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이 장을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17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중소기업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가 주최하고 광주첨단과학국가산단 경영자협회, (사)본촌산단관리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를 위로하고 노사 화합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개회식에서는 구정발전과 노사화합 유공 근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격려하고 노사가 함께 경제위기 극복 희망메시지를 담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노사 간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인 명랑운동회, 근로자 장기자랑, 체험행사 등이 열리고 홍보부스를 운영해 중소기업 우수제품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는 “이번 행사가 연말을 맞아 노사 간 화합을 도모하고 새해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 6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올해 기초지자체 평가는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감독 ▲배출업소 협업관리 등 3대 분야 8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환경부는 평가 결과 기초지자체 2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북구가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북구는 배출업소 점검률, 오염도 검사율, 위반업소 적발률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감시인력 교육 훈련 부분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북구가 환경오염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매 분기 민·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5일 오후 4시 북구종합체육관 2층 다목적실에서 ‘북구민과 함께하는 2022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은 구민들을 위로하고 오는 2023년 계묘년 신년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당일 정세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오케스트라,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특히 초청 가수로 광주예술고등학교 출신의 트로트 여왕 송가인이 출연해 한 많은 대동강, 물음표, 밤차에서 등 인기곡을 열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퓨전 클래식 CNS 윈드 오케스트라, 국악가요 김근희, 트로트 류경․호세리, 포크&락 프롤로그 등 지역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나 입장권 소지자만 현장 관람이 가능하고 북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입장권은 1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예매가 진행되며 오프라인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북구문화센터 2층에서 신분증을 지참한 북구민에 한해 선착순 배부된다. 문인 북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모집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북구만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과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품목을 미리 정하지 않고 업체로부터 직접 제안받아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최대 2개 품목까지 제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북구청 세무1과로 관련 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지역자원 활용도, 공급 및 마케팅 능력, 상품의 우수성 등 주요 항목을 평가해 이달 내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북구는 지난 5일 고향사랑기부제 조례를 공포했고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세부 시행기준을 마련하는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는 다양한 지역 업체의 참여를 통한 답례품 선정으로 기부자가 만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청이 연말을 맞아 2년 여에 걸친 코로나 19 어려움 극복해낸 북구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북구청에 따르면 구는 오는 15일 오후 4시 북구종합체육관에서 ‘북구민과 함께하는 2022 송년음악회’를 연다. 송년음악회는 모든 구민이 즐길 수 있도록 트로트, 오케스트라,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인기 초청 가수 및 지역 가수 4팀이 출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온·오프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밝혔다. 북구는 주민들에게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하고자 애초 예산 5천만 원에 예비비 3천만 원을 추가로 편성, 의회에 보고했으나 적절성 논란에 의회와 마찰을 빚기도했다. 지난 11월 열린 구의회 예결위는 인기가수인 송가인 등의 섭외를 위해 예비비를 투입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구는 가수 섭외와는 전혀 무관하며 음악회 규모가 커지면서 예산 추가 편성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예비비 투입은 특정 가수 섭외와는 무관하다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공연으로 잠시나마 기쁨을 드리기 위해 공연예산을 늘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9일까지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세계인권선언 제74주년을 기념하는 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들의 인권 의식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및 인권 도서 전시회 ▲ 인권정책 추진 기록 영상 상영 ▲ 명예 인권 요원과 함께하는 인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회는 그림, 이야기, 표어 등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30여 점이 선보이고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에서 선정한 올해의 인권 도서가 함께 전시된다. 인권 활동가의 사회로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명예인권요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해 인권 보호과 실천 경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더불어 인권 침해, 차별 사례, 인권 이야기 등을 소개하는 인권 길라잡이 책자도 제작․배부해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인권주간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 인권이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북구가 주민과 함께 인권 친화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