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광주시회가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 사고 예방에 힘을 모은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보일러 시공 전문기관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광주시회와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취약계층 보일러 가스 안전사고 예방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소득층 가스 안전사고 예방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 개발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 북구는 연말까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광주시회와 함께 취약계층 보일러 긴급 안전 점검을 비롯해 배연통, 보온재 등 노후 부품 교체․수리를 추진한다. 올해 사업을 위해 기름연탄LPG화목 등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주거 취약계층 전수 조사를 실시했고, 보일러 가스 중독사고가 우려되는 288세대를 우선 대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북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일러 노후화가 심각한 세대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과 연계해 보일러 교체를 지원하고 내년에도 가스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스중독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ʹ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ʹ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지역경제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우수시책을 선정해 공유․확산함으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행안부가 매년 실시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물 등 7개 부문에서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이에 북구가 제출한 ‘드론산업 발전 인프라 조성’이 지역경제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호남권 유일의 드론공원,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광역시 최초 드론 상시실기시험장, 온빛누리드론센터 조성 등 자유로운 드론 비행 환경 인프라 구축에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 받았다. 또한 전국 드론 축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한 드론레저 저변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드론 실증도시 선정, 기술 개발사업 등 우수기술 실증 및 모델 상용화 지원으로 지역 드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드론을 지역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인, 유관기관, 공직자 등이 적극 노력해 온 결실”이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21년 연속 수상의 대업을 이어갔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1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류와 인터뷰 등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60개 우수사례 단체가 참가했으며 최종 수상 등급은 전시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의 심사로 결정됐다. 이에 북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특별공모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동 주민자치회가 본선에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3개를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주민자치 분야에서 용봉동은 ‘마을의제 실현의 정석! 용봉골 주민자치 프로세스’ 사례로 지역 공동체 모델 개발․운영과 5개년 마을계획의 체계적 추진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삼각동은 ‘세대와 환경, 재생이 자치로 순환하는 행복한 바람개비 마을’로 우수상을, 매곡동은 ‘매화마을이 그려가는 하모니-주민총회․리빙랩․마을기업’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지역활성화 분야는 운암1동이 자생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제로 한 ‘운암1동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0일 관내 모처에서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31년의 북구의회 역사에서 각종 난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전임 의장들의 경험을 공유하여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북구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7명의 역대 의장들은 제9대 전반기 북구의회의 노고를 치하한 뒤,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구의 발전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조언을 하고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수 의장은 “선배님들의 의정활동 경험과 고견을 마음 깊이 새기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구민이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지난 10일 9대 의회 출범 이후 네 번째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세 차례 회의에서 안정적인 인사운영을 위해서는 인사교류의 경로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한 데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인사교류 협약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는 이후 협약안 확정을 위해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의를 한 차례 더 개최하고, 최종 의장협의회 의결을 거쳐 연내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개정이 필요함에도 정비되지 않거나 합리적인 이유없이 의회운영‧의정활동 등을 제약하는 상위법령에 대해 발굴한 후 최종 검토과정 등을 거쳐 국회와 관계부처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정달성 회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과 지방자치분권의 확산 기류에 발맞춰 광주 5개 자치구의회가 공동 대응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인사교류협약 추진을 통해 광주 자치구의회가 진정한 의회 독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전국에서 예산을 가장 계획성 있게 잘 운용하는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계획성’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인구·재정 현황이 유사한 지자체를 13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재정현황 전반에 대해 종합 분석·평가하는 제도다. 북구는 적극적인 재정 신속집행으로 이·불용액 비율을 최소화 했고, 이러한 노력은 2021년 상․하반기 전국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아울러 정확한 중기 세입·세출 추계로 오차비율을 줄여나가는 재정 운영을 펼쳐 왔다. 이에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계획성’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낸 것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물가 등의 위기 상황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 및 계획적이고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022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운암2동 주민자치회가 대상을, 운암1동 해오름마을공동체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건전한 공동체문화 확산 프로젝트다. 이에 응모한 북구는 대상과 공로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운암2동 주민자치회는 철도로 인해 단절된 마을을 잇는 노후화된 보행공간인 광암지하보도 환경개선사업을 주민 역량을 모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폐신발 업사이클링, 기차화단 조성 등 철길 주변 낙후된 생활환경 개선과 학습마을추진단 운영, 마을미래계획 수립, 기후위기 대응활동 등 미래세대를 위한 자치활동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로상의 운암1동 해오름마을공동체는 마을 안전지도 제작, 분쟁예방 소통방 운영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마을과 이웃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여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9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제2차 정례회 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의회는 당초 계획했던 제주도 연수 일정을 취소하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판단, 교육 일정만을 별도로 잡고 실시한 것이다. 오는 21일 개회 될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김용석 소장을 초청하여 실무 위주의 예산 심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의사진행 ▴자치입법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기본 사항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기본소양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져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됐다”며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늘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당초 11월 9일부터 11일까지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교육을 포함한 의정연수 일정을 계획했으나, 이태원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제주도 연수 일정을 전격 취소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9일 가뭄에 따른 물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숙희 의회운영부위원장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광주·전남 지역의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주요 용수 공급원인 동복호, 주암댐, 평림댐의 낮은 저수율로 심각한 물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의회가 앞장서 물 절약을 실천하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디. 캠페인에는 북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명이 동참하여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가뭄의 심각성과 물 절약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이숙희 의회운영부위원장은 “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원이다”며 “양치 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등 각 가정과 회사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가뭄 장기화로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와 주암호의 저수량이 3개월째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물 공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내년 초에는 제한급수와 함께 단수까지 예상되며, 내년 3월 말이면 광주 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이 고갈될 위기 상황이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9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 상수원의 저수율이 동복댐 36.68%, 주암댐 33.38%로 과거 평균의 3분의 1에 그치는 등 물 부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가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북구는 유관기관 및 민간업체와 협업을 통해 인력․장비 점검, 비상연락망 구축 등 가뭄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상황전파, 피해조사 등 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용 저수지 11개소와 관정 75개소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생활용수 공급은 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와 긴밀한 협조하에 단계별 대응책을 추진하다. 특히 광주시에 식수를 공급하는 동복댐의 상황이 가뭄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대적인 물 절약 캠페인 및 절수 운동을 전개한다. 동 행정복지센터 캠페인, 아파트․마을 방송, 현수막 게제, 구홈페이지, 구대표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현재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 절약 주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내년 3월에는 식수원 고갈이 우려되는 실정이다”며 “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국․시비 19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이번 공모사업에 국제영재어린이집(삼각동), 일곡소명어린이집(일곡동), 명성어린이집(동림동), 운암어린이집(운암동) 에버빌어린이집(본촌동), 아이큰숲어린이집(신용동) 등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가 선정됐다. 북구는 올해 해당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내년에 국․시비 포함 총사업비 23억여 원을 투입해 내·외부 단열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고효율 조명 등 건물 리모델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 절감이 필수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영유아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북구보건소와 국공립어린이집 17개소 등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광주남자청소년회복지원시설과 함께 오는 8일 신안동 수도원 대성당에서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은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신체적·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한 문화․여가활동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5월 광주남자청소년회복지원시설, (사)광주첼로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남자청소년회복지원시설, 돈보스코나눔의집 등 시설 청소년 9명에게 매주 1회 클라리넷, 플롯 등 악기 수업을 지원해 왔다. 성과발표는 ‘아름다운 삑사리~! 청소년 클라리넷·플룻 연주회’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수업을 통해 쌓아왔던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광주가정법원, 광주남자청소년회복지원시설, (재)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 신안동공동체, (사)광주첼로오케스트라,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돈보스코나눔의집과 수도원 찬조 공연도 열린다. 문인 북구청장은 “위기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청소년안정망 선도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