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2일 14시 신지면 송곡 해역에서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완도군, 유관기관,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제 장비로 선박 39척, 머드 스톤 살포기 1대, 드론 1대 등이 동원됐다. 훈련은 7월 12일 10시 가두리 밀집 해역인 완도군 신지면 송곡 해역에 적조 생물 코클로디니움 농도가 ㎖당 700개체 이상 출현해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것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먼저 기술 지도선 및 드론을 활용해 적조를 예찰한 뒤 주변에 있는 적조 방제 선박에 적조 발생 상황을 전파했다. 이어 적조 생물이 어장으로 유입하기 전 어류 가두리 시설을 안전 해역으로 이동 조치하고 적조 발생 지역에 머드 스톤 살포 및 수류 방제 등이 이뤄졌다. 김현철 완도군 적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적조 방제용 황토를 2만 톤 넘게 확보하고 방제 장비를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 동백이 전국 최초로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에 등록됐다.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은 지자체가 직접 품질기준을 규정해 지역 특산품을 관리하는 제도로 이번 등록으로 완도 동백 잎의 원산지가 완도군임을 증명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18년 5월 완도 동백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 출원서를 특허청에 제출했으며 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특허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 등록이 시작된 이후 2023년 6월 기준 특허청에 등록된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권은 17건 만이며, 임산물은 3건으로 완도군이 2건을 보유하고 있다. 2건은 완도 황칠과 완도 동백이다. 전국 최대 동백 천연림이 있는 완도군은 완도 동백 추출 고요산혈증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 등록으로 또 한 번 완도 동백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소비자가 완도 동백 제품을 신뢰하고 생산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의 사용과 운영을 위해 ‘완도 동백 특산품 지리적표시 사용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군 관계자는 “완도 동백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 특허 출원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국 전복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완도군에서는 복날을 맞아 다양한 전복 판촉 행사를 실시한다. 7월 7일부터 14일까지,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8월 8일부터 15일까 지 탑마트 전 지점에서 완도 전복 특판 행사가 열리고, 7월 13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전복 판촉 행사 개장식과 함께 ‘삼복 무더위는 완도 전복으로 극복하자!’며 전복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7월 20일부터 4일간은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도담점에서 (사)한국전복유통협회와 완도소안수협이 운영하는 전복 할인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말복 즈음에는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이마트 서울 본점(성수점) 외 130개소에서 전복을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은 군 대표 쇼핑몰 ‘완도군이숍’에서 말복인 다음달 11일까지 전복 구입 시 최대 25%를 할인한다. 군 관계자는 “완도 전복 할인 행사 기간 소비자들은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전복을 저렴한 가격에 드시고, 어가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즈음 소비자들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상, 모국 기업인 상생 비즈니스 축제가 11월 27~28일 양일간 여수에서 개최된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은“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한상, 모국 기업인 상생 파트너십 대회와 부대 행사로 열리는 장보고, 최경주배 골프대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여수 디오션호텔과 디오션CC에서 개최하기로 최경주재단과 합의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상생파트너십 대회는 역대‘장보고한상 수상자’를 비롯한 재외 동포 경제인(한상)과 국내 기업인 등 총 2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수출상담회와 참가 업체의 제품 전시회, 제품 품평회 및 상생 성공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보고, 최경주배 골프대회는 28일 낮 12시부터 디오션CC에서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샷건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덕룡 이사장은 “지난 6월에 개최된 제1회 장보고한상 수상자 세계대회 개최와 더불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상생 파트너십 대회는 한류 열풍의 수혜자인 한상과 모국 기업인들이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모색함으로써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축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경주 KJ재단 이사장도 “한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제13회 전국 해양문화학자대회가 지난 7월 6일 완도군 신지면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센터에서 개최됐다. 전국 해양문화학자대회는 해양 및 도서지역 문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해양 관련 전반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도서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과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과 해양자원 재발견, 해양치유산업 홍보, 섬 지역 물 문제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 방향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신 기후 체제 시대 섬·바다 세계의 대전환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주제로 전국의 해양문화 학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대회 1일 차에는 발표와 종합토론이, 2일 차에는 14개 분과 회의와 융합 토론,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체험을, 3일 차에는 고금 충무사, 이순신 기념관 등 해양문화 답사가 이뤄졌다. 신우철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을 유치하고 오는 9월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해양치유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문화 관련 전문가분들과 함께 해양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가 7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정책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군민들과 핵심 사업 추진 상황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은 지난해 7월 1일 미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해양문화치유센터 및 해양치유공원 본격 운영, 해양치유 관련 민간 투자 유치 체결, 미국 등 해외 수산물 판촉전 개최 및 수출 협약,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광주~완도 고속도로 및 도서종합개발사업 국비 확보, 군민 안전보험 확대, 청해진 스포츠센터 등 각종 체육시설 준공 등 지난 1년간 군정 전 분야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또한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농업유산지구 농촌 공간 정비 사업 등 29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1,880여억 원을 확보했으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K-웰니스 브랜드 대상(해양치유 분야),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 최고상 등 29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신 군수는 성과에 대해 군민들께 공을 돌렸다. 이어 “민선 8기는 완도의 미래가 걸려 있는 중요한 시기로 6기와 7기 때 추진했던 사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 119생활안전순찰대는 119소방관서가 설치되지 않은 섬지역 맞춤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완도군 소안면 구도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내용은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 사용할 수 있는 감기약 등 상비약과 응급처치 물품이 포함된 119비상구급함을 설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 당뇨 등 기본적인 건강 체크 ▲화재경보설비가 없는 주택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넘어짐 방지를 위한 안전 손잡이와 욕실 내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문어발식 멀티탭 정리 및 노후 콘센트를 교체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119소방관서가 설치되지 않아 소방서비스가 미치기 어려운 섬 지역에 지속적인 생활안전순찰대 활동으로 섬지역의 안전 공백을 최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7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소방, 군청, 해경, 의용소방대, 수변안전요원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 대원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물놀이 안전 지도법 ▲이안류 대처방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해 119수상구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신지 명사십리 119수상구조대는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44일간) 여름철 물놀이객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하고,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순찰활동 강화 및 환자 응급처치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119수상구조대 발대식 행사를 통해 피서객들의 무사고와 안전을 다지는 초석이 되어 안전한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해남군, 완도군 해수욕장 개장 전 민간안전관리요원 대상으로 유관기관(지자체, 소방서)과 함께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요령 등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차(6일) 해남군 민간안전관리요원 8명, 2차(7일) 완도군 민간안전관리요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완도해경 해양안전과 직원들과 소방서(해남, 완도) 대응구조팀원들이 교관으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해안가 견시 유의사항 △익수자의 특성 △익수자 상황 처리 방법 △인명구조 및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등의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종료 후 송호리 해수욕장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전 지자체, 소방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간안전관리요원 대상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하여 전문능력을 강화하여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은빛 고운 모래와 깨끗한 바다,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보유해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오는 7월 8일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전국 277개 해수욕장 평가에서 ‘3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이래 올해까지 5년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공기 중 비타민이라는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에 이를 정도로 풍부한 곳으로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해변 노르딕워킹과 명상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되고 있으므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면 프로그램에 꼭 참여해 볼 것을 추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카약, 패들 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수상 레저스포츠 무료 체험 교실을 7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수상 레저 스포츠 무료 체험 신청은 현장에서 받는다. 군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조성 중인 해양치유센터가 개관을 앞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여 지난 5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대상 지휘관 사전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주요내용은 △해수욕장 안전시설물(인명구조함, 수영경계선 등) 점검 △현장 안전관리요원 인력·장비 운영 현황 점검 △명사십리 해수욕장 종합상황실 근무자 격려 △파출소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와 유관기관 지원체계 등을 점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인명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올 여름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7월 4일 군청 상황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군정과 연계한 아이디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 가상현실(VR) 등을 발 빠르게 군 역점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문을 받고자 조병완 한양대 명예 교수(前 한양대 건설화경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컨설팅은 빅데이터 기반 해양치유 데이터 플랫폼 구축,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수산업 디지털 혁신 구축, 빅데이터 기반 기후 변화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 등 10건의 사업에 대해 4차 산업 기술 연계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졌다. 군은 4차 산업 혁명 학습 동아리 운영과 각 부서별 TF 팀을 구성‧운영하여 해양치유, 해양바이오, 수산 등 주요 사업에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시대 변화에 맞춰 해양치유 등 군 역점 사업을 4차 산업 기술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공직자들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드론을 이용한 적조 예찰, 빅데이터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