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26일 자치분권 2.0 특별위원회 위원과 위원장 선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달성 의원의 ‘자치분권 2.0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발의로 구성된 특위는 26일 28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정달성 ▲신정훈 ▲강성훈 ▲이숙희 ▲손혜진 ▲황예원 총 6명의 위원 선임안을 제출하여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이어 특위는 임시회 폐회 직후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정달성 위원장, 신정훈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관계 공무원 출석의 건’을 의결했다. 정달성 위원장은 “자치분권2.0시대에 발맞춰 위원님들과 함께 독립된 기관으로의 의회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진정한 지방자치의 핵심인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신정훈 부위원장은 “자치분권2.0이라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대비하는 특위의 역할에 대해 위원님들과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감성의 하모니로 가을밤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합창단 공연을 준비해 주민들을 초대한다. 북구는 “오는 31일 ‘제20회 북구합창단’과 내달 3일 ‘제11회 북구시니어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단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윤영문씨의 지휘와 조송은씨의 반주로 열리는 북구합창단 공연은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행복한 산책’의 주제로 꾸며진다. ‘Kyrie’, ‘Heal The World’, ‘Takadamu’ 등 3곡의 합창과 ‘인생’, ‘엄마’, ‘아버지’ 등 다양한 장르의 힐링 음악들로 무대를 채운다. ‘이것이 인생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북구시니어합창단 공연은 오준혁씨가 지휘자로, 김근형씨가 반주자로 참여한 가운데, 내달 3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봉선화’, ‘그리움’, ‘엄마야 누나야’ 등 5곡의 합창 등을 선보이며, 바리톤 조재경, 멀티악기 연주자 조윤정, 콘페라타 스트링젠트 등 다양한 뮤지션들도 함께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북구의회가 지난 26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임수정 대표, 부위원장에 정구태 교수를 선임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올해 1월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으로 윤리특별위원회는 심사 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야 하며 그 의견을 존중해야 하므로 의회의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수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통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견수렴과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북구의회가 구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위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리며 북구의회 역시 민의를 대변하는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북구의회가 지난 25일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공이 있는 주민과 공무원에 대해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주민 30명과 공무원 6명 총 36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김형수 의장은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기여하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북구의회 의원 모두는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본받아 구민 복리증진과 북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시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5월부터 전문설비업체 등 6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수요조사 및 대상자 모집 등 공모사업을 준비한 결과 한국에너지공단 공개평가 및 심층평가에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북구는 내년에 총사업비 30여억 원을 투입해 용봉동, 운암1·2·3동, 동림동, 오치1·2동 등 도심지역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306개소, 태양열 2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위기 대응은 전 세계적인 과제”라며,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단위의 풀뿌리 에너지 자립기반 마련 분위기가 확산되고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공모를 통해 지난해 도심 외곽 482개소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부터 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26일 제28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 심사 ▲현장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손혜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업무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했다. 구정질문에는 황예원, 신정훈, 고영임, 정재성 의원이 나서 구정 정책과 추진사업 등에 대해 점검하고 구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심사에서는 날카로운 분석으로 의안을 검토하여 총 3건의 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서는 ‘사업비 절감을 위해 올해 4월 의회동의 절차를 거쳐 2년간 추진했던 공공토지비축사업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총 70억원에 달하는 토지보상비 전액을 순수 구비로 단기에 편성하여 추진하는 것’은 ‘잘못된 행정절차로 인한 행정행위의 정당성 상실과 보다 시급한 사업에 투입할 예산이 부족함에도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지 못한 부적절한 예산편성’으로 판단하고 ‘미조성 어린이공원 부지매입’을 제외하고 수정가결 했다.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북구의회 상임위원회가 24일 제281회 임시회 중 일제히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사항과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국공립태봉어린이집 신축 부지, 미조성 어린이공원 부지 3곳, 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8월 개관한 풍향동 소재 반다비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프로그램, 시설 대관 현황을 점검하고 수영장, 체육관 등 시설을 둘러보았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중흥동 일원에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상생상가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 및 시설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오는 26일 제28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회기를 마무리 한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광주대표음식 힐링 페스티벌’을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주 대표음식을 주제로 한 힐링체험, 전시, 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열어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힐링체험’은 푸드, 예술, 뮤직, 인문학으로 구성됐다. ‘푸드체험’은 지역 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담그기’, ‘주먹밥 만들기’를 진행한다. ‘예술체험’으로는 광주계절한식 밥상보 만들기, 광주상추튀김 지승채반 만들기, 광주육전 트레이 만들기, 광주대표음식 도자기핸디페인팅 및 페이스페인팅, 광주오리탕 오리도자기 만들기, 전통차 시험 및 청태전 만들기, 국화전 부치기 등 8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야외공연장에서는 가객 정용주의 통기타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라온컴퍼니 밴드의 신명나는 공연과 문화신포니에타의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시와 음식’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과 광주 7가지 대표음식 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제1회 광주주먹밥 북구어린이 경연대회’를 열고, 주먹밥 만들기 우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 신안, 중앙, 임동)이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기아챔피언스필드 인근 불법주정차에 대한 집행부의 소극적인 대응에 일침을 가했다. 고의원은 “매 시즌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고, 북구 8경중 하나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북구가 소극적이고 형식적인 주차정책만 고수하는 사이 인근 주민들은 야구 시즌이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북구는 강력한 불법주정차 단속은 실시하지 않고 현수막 게시·단속 안내문 부착 등의 계도 위주의 행정과, 소유기관·관리주체만 운운하며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정차 문제에 대한 불만은 현장에 있다”며 야구장 인근 지역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주민들은 야구장 일대의 주정차문제에 대해 94%가 ‘문제가 매우 많다’ 또는 ‘문제가 있다’, 일대의 주정차 단속에 대해 67%가 ‘매우 잘 못하고 있다’ 또는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야구장 일대의 주정차 관련 북구청에 대한 요구사항으로 ‘상시단속 요청’, ‘보여주기식 단속 근절’, ‘현장에서 주민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의 화촉을 밝힌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단장 이주성)’과 협력해 오는 25일 까사디루체웨딩컨벤션에서 예비부부 4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인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결혼식 지원을 통해 저출산에 대응하고 검소한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함이라고 북구는 설명했다. 결혼식은 우산종합사회복지관, 까사디루체웨딩컨벤션, 라프와웨딩, 메르베베스튜디오, 리더스플루트앙상블 등 6개 기관 및 민간업체로 구성된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의 재능기부와 북구의 지원으로 열린다. 이에 예식장, 예복, 웨딩 촬영, 메이크업, 신혼여행 숙박비 등이 무료로 지원되며, 신혼부부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성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장은 “지난 2019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예비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대응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적극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북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등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간 기부상한액은 1인당 500만원이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전액을,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이에 북구는 지난 9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단을 구성해 답례품 선정, 홍보 방안, 기금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또한 농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에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행사시 안내부스를 운영하고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사전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북구는 내달 열리는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조례 제정안이 확정되면 답례품 선정, 기금 설치 등 본격적인 세부 시행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펼쳤다. 황의원은 ▲결핵 관련 사업에 대한 사항 ▲폐의약품 관련 사항 ▲거주자 우선주차 및 공유주차 등 북구 주차정책 관련 사항 등 세가지 사항에 대해 질문과 당부를 통해 구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주문했다. 먼저 결핵 관련 사업에 대해 보건소 결핵실 근무자의 고용 형태 등을 지적하고 “결핵예방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적절한 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폐의약품과 관련해서는 “폐의약품의 수거와 처리에 관한 내역이 매우 부실했고 관리체계가 미흡하다”고 비판하며 “수거 체계를 점검하여 일관성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 총괄의 역할을 명확하게 하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거주자 우선주차 및 공유주차 등 북구 주차정책에 대해서는 “현재 시행 중인 ‘거주자 우선 주차’와 ‘공유주차’ 제도는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불법 적치물의 해결방안, 부정주차 단속 체계의 재점검, 공유주차 시스템 점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