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6일 경찰서와 전용부두에서 단체 헌혈을 통해 따뜻한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및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 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가 찾아오는 방식으로, 완도해양경찰서는 매년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헌혈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도해경은 헌혈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주말 간, 도서지역 응급환자 3명을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22시 39분 무렵 완도군 노화도 주민 A씨(여, 80대)가 고열과 어지럼증을 호소하여 보건지소를 내원, 육지이송을 요청했으며, 지난 18일 21시 44분 무렵 완도군 여서도 주민 B씨(남, 70대)가 갯바위에서 낚시 중 바람이 불어 낚시 바늘이 눈에 걸려 여서도 보건지소를 내원, 상급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긴급이송했다. 또한, 오늘 19일 06시 13분 무렵 완도군 덕우도 주민 C씨(남, 60대)가 자택에서 넘어져 덕우보건지소의 진료를 받고 육지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 상황실과 각 세력의 긴밀한 연계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육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다. 완도해경은 ‘23년 현재까지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82건(83명)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해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인터넷·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맞춰 ‘스마트 관광 안내 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관광 안내 지도’는 인터넷 주소창에 'wando.dadora.kr'를 입력 또는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거나 ‘완도군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스마트 관광 안내 지도에는 권역별, 해수욕장, 문화재, 공원, 청산도 슬로길 등 주요 관광지 정보는 물론 내비게이션․길 찾기 기능 등 교통과 맛집, 숙박업소, 행사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특히 관광지별로 아이콘을 적용하여 관광지의 특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고, 스탬프 투어 등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음성 안내 기능과 외국어 기능도 추가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관광 지도는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관광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어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시책을 추진하여 관광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6일 전남도청에서 경보건설(주), 전라남도와 해양치유 레저 리조트 건립 사업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해양치유 레저 리조트는 1,027억 원을 투입해 신지면 일원(3만㎡)에 370실 규모로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하여 내년 초에 착공, 2026년도에 준공할 계획이다. 해양치유 레저 리조트가 건립되면 올해 전국 최초로 완도군에 문을 여는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하여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등 완도의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숙박 수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 1번지 완도의 이미지를 아우를 수 있는 최상급 시설의 리조트를 건립하여 우리 군이 서남해안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경보건설(주)의 투자가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경열 경보건설(주) 대표는 “완도군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레저 리조트를 건립하여 완도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꿈을 함께 이뤄나가도록 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지난 6월 7일과 9일 전복의 고장 노화도와 인근 보길도에서 원인 모를 선박 폭발사고가 있었다. 7일에는 노화도 미라마을에서 발생한 사고로 P 씨가 의료 헬기로 이송되어 치료했지만, 위독한 상태이고 9일에는 보길도 예송리에서 K 씨가 유사한 사고로 이송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원인은 기름증기에 의한 폭발로 추정되나 해경 관계자는 "자세한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의 전복양식장 관리선이 대형화되면서 기존의 관리선이 7~8t짜리였다면 지금은 15t 이상이 선박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선박의 기름 소비가 많아지고 탱크가 커진 만큼 선박 건조할 때 기름증기 발생 대비가 제대로 설계가 되었는지, 또 기름증기가ㅏ 발생할 때 환기 시설이 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어민들의 목숨과도 같은 선박 때문에 위험에 노출된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박회사의 안전시설 설치와 어민들의 사전 환기 실천이 꼭 필요하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7월 2일까지 ‘2023년 완도군 군정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완도군의 현안, 역점·미래 사업 등에 국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소통·참여 행정을 실현하고 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크게 군의 핵심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 일자리 정책, 미래 발전 정책,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등으로 군 발전에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공모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국민 참여 누리집인 국민 신문고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완도군청 기획예산실 정책기획팀 및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군은 응모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담당 부서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8월 중 우수 제안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은 등급을 결정해 금상(70만 원), 은상(50만 원), 동상(30만 원), 장려상(15만 원), 노력상(10만 원 상당 기념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단,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663명을 배정받았다. 이로써 완도군은 올해 상반기 인원을 합산하여 전남도 내 총 배정 인원인 7,611명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672명을 배정받아 인력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완도군에는 5월 말까지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다시마 생산 어가를 비롯한 농·어가에 900여 명이 배치되어 근로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고용주의 수요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김, 미역, 다시마, 톳 등 본격적인 수산양식 시설물 설치 시기에 맞춰 일손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여 농·어번기 원활한 인력 수급과 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의 고충을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어장관리선 안전강화 및 조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양식장 관리선 불법조업 단속을 실시 중이라 15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민어철 성어기를 맞이하여 일부 어민들이 어장관리선 이용 낚시 및 어로행위가 빈번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형사기동정을 이용해 집중 단속 중이다. 지난 12일 오전 10시 무렵 형사2계 형사기동정이 어장관리선으로 낚시행위를 하던 A호(1톤급, 해남군 선적, 양식장관리선)를 단속하는 등 현재까지 총 5건을 적발했다. 제갈운용 형사2계장은 “수산자원의 증식·보호를 위해 양식장 관리선 이용 불법조업을 철저히 단속해 조업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장관리선으로 낚시 행위 등을 할 경우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소안도 비자리 해안가에서 백상아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11시 26분 무렵 어선 A호(1톤급, 연안복합) 선장 이모(30대)씨는 소안도 비자리 해안가에서 길이 1m 50cm, 무게 약 40kg짜리 죽은 백상아리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이번에 발견된 백상아리 사체는 연구목적으로 군산대학교에서 인수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과 먹이생물 변화 등으로 인해 백상아리 출현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피서철을 앞두고 주의를 당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현재 소안도 인근 해상에서 상어가 발견돼 어업인들과 레저 활동자들은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며 “상어를 만났을 때에는 고함을 지르거나 작살로 찌르는 자극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즉시 그 자리를 피해 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0인 이하의 주민이 거주하는 섬의 생활 불편 해소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2023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을 추진한다.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은 정책에서 소외된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섬별로 1천만 원을 지원하여 주택 개보수(도배, 장판 등)와 가전제품 수리, 마을 환경 정비 등을 추진한다. 완도군에서는 금일 다랑도와 노화 장사도 등 4개 섬이 올해 사업 대상지이며, 지난 6월 9일 금일 다랑도에서 첫 번째 사업을 마쳤다. 금일 다랑도는 금일읍에서 개인 선박을 통해 30분을 이동하여야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16호, 2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섬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봉사 단체인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와 마을 공동시설의 도배, 장판, 가전(TV, 냉장고) 수리 및 교체를 실시했다. 금일 다랑도 주민 A씨는 “그동안 주민들이 자주 모이는 공동시설이 노후화되어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행정에서 관심을 갖고 개선해 주어 고맙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군은 노화 장사도 등 3개 섬 주민들의 복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석 지역개발과장은 “규모 있는 섬 위주의 정책으로 인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은 지난 13일 2023년 태풍 내습 대비·대응을 위한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완도해경서 관내 태풍 특보 시 해양(선박)사고는 6척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혔으나 태풍이라는 자연 재난은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사전 피해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하여 민·관·군 등 14개의 유관기관 단체가 참석하여 태풍 내습 전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 선제적 상황 관리 ▲ 선박 안전 관리 ▲ 연안 위험구역 안전조치 등 인명피해 예방 ▲ 대국민 홍보 ▲ 태풍 내습 해양사고 대비·대응 관련 유관기관의 협조 및 의견 수렴 등이다. 박 서장은 “광활한 해양에서 대형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하반기 프로그램(귀어형)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귀어·귀촌 실행 및 정착 단계에 있는 도시민 및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융복합 기술 전수를 통해 창업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기존의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다르게 전문 기술 전수 프로그램이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완도군에서는 7월부터 11월까지 완도군 약산면의 어두리마을에서 주낙 꾸미기, 새우·광어·전복 양식 기술 전수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자격으로는 만 18~55세 미만의 타지역 거주자 또는 전남으로 귀어·귀촌한 지 5년 이내인 자(귀어·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사전 수료)로 농수산물 판로 확대, 창업, 취업 등을 위해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전남에서 살아보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서류심사 및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자에게는 거주 공간, 귀어·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체류 기간별 귀어·귀촌 교육 시간은 최대 90시간까지 인정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