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5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달성 의원(일곡·용봉·삼각·매곡동)이 발의한'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법령정비 촉구 결의안'을 20명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올해는 32년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사권 독립이 이루어진 해이나 개정된 「지방자치법」에는 인사권 독립을 뒷받침하는 조직구성권 및 예산편성권은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집행기관에 비해 조직과 권한이 취약한 지방의회는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사권 독립 후에도 일부 자치단체장은 여전히 의회 인사에 개입하여 의회 정원을 집행기관 인사순환을 위해 이용하는 등 지방의회와 집행기관 간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갈등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독립기관으로서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국회법'과 같이 별도의'지방의회법'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진정한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 ▲지방의회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달 22일 개최되는 ‘기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 및 국립광주과학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북구의 풍부한 과학 인프라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학습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팀(학생1명, 학부모1명)을 내달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북구청 및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제출제 분야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미래기술 등 생활과학 상식이며, 골든벨을 포함한 상위 6개 팀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참가학생 전원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어린이과학관 및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대회를 올해는 현장 대면 개최함에 따라 가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 과학 꿈나무들에게 학습 기회 제공은 물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5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 승인안 심사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 심사 ▲현장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5일까지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서는 수입과 지출이 차질없이 추진됐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면서 이번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는 지난해 집행부의 살림살이를 점검하는 결산안이 포함된 만큼 모든 의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재정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됐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관내 3개 주민사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사업체를 만들어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 신규 관광사업을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아트플레이 ▲청풍나래 ▲콥프 등 3개소로 역량강화, 신상품 개발,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아트플레이’는 업사이클링 공예를 선보이고, ‘청풍나래’는 관광객들에게 목공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콥프’는 로컬 재료를 활용한 카페 신메뉴 개발과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광주 관광을 선도하는 주민사업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북구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내일(tomorrow)을 위한 내 일(my job) 찾기! 2022 북구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구직자 접근성을 높인다. 이에 오는 23일까지 ‘광주 북구 일자리매칭데이 전용 홈페이지’와 ‘광주잡넷’에서 온라인 매칭을 실시하며,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전남대학교 컨벤션홀 일원에서 오프라인 현장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대기업인 오이솔루션 및 앰코테크놀로지와 옵토닉스, 트로닉스 등 100여개의 지역 4차 산업 선도 기업과 강소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매칭데이 기간 중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취업정보와 현직 직원의 직무 경험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라이브 직무토크쇼가 진행된다. 아울러 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 MBTI분석, 퍼스널컬러 코칭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매칭데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5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01년부터 마을진입로, 상·하수도, 농·배수로 등 생활기반 사업과 누리길 조성, 경관사업 등의 환경문화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북구는 환경문화 분야로 제출한 ‘충효마을 증암천 경관사업’이 선정됐다. 총예산 1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실시되며, 북구 충효동 383번지 일원에 자미탄 및 버들숲 조성, 수생식물 식재, 친환경 쉼터 및 산책로, 잔디밭 등을 조성한다. 특히 사업대상지 부근에 광주호 호수생태원, 환벽당, 소쇄원, 식영정, 왕버들군 등 북구 무등산 자락과 광주호 일대를 중심으로 한 가사문화권이 위치해 있어 사업의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수렴 등 충분한 과정을 거쳐 광주를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에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7일 북구에 따르면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전남대학교 보조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 북구민의 날(9.26.)을 기념하고 민주․인권․예향의 도시 광주 북구의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역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 짚풀 공예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기성가수를 제외한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6일 오후6시까지 동행정복지센터 및 북구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및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오는 22일 오후1시부터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예심을 거쳐 최종 본선 참가자 15팀 내외를 선발하며, 이어 24일 전남대학교 보조운동장에서 본선 녹화를 실시한다. 본선 녹화당일 박상철, 배일호, 이혜리, 박혜신, 이도진 등의 초대가수가 출연하며, 고(故) 송해 선생님에 이어 전국노래자랑 새MC를 맡게 된 개그우먼 김신영의 감칠맛 나는 사회로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명실상부한 전 국민 최애 음악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우리 북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우산·문흥1·2·오치1·2동)이 지난 2일 제27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 가속화, 저출생·고령화 등의 문제가 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지역간 격차 보완을 위해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들이 애향심을 갖고 고향의 지자체에 기부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사회의 상생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제도이며,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금의 30%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신 의원은 “전국의 지자체는 제도의 안착을 위해 효율적인 홍보방안 마련과 지역을 나타내는 답례품 선정 등을 담당할 TF추진단을 꾸리는 등 노력을 시작했다”며 “북구는 이번 추경에서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국 지자체 분담금만을 계상했을 뿐 그 어떤 적극적인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제도는 단순히 기부금이 모여 가용한 예산의 범위가 넓어진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을 희망하고 응원하는 직접적인 행위를 통해 우리 지역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주체적인 의지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는 7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2 북구자치분권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함인선 북구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 주재로 진행되며, 지난 2019년부터 3년간의 자치분권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오는 2025년까지 3개년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계획에 대해 심의한다. 이에 북구는 향후 3개년 계획으로 ▲자치분권 대응체계 강화 ▲지방자치 분권의식 확산 ▲주민주도 생활자치 구현 등 3대 분야, 12개의 추진과제를 보고한다. 세부적으로는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자치․분권,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등 연대와 풀뿌리 자치 강화에 무게를 실었다. 아울러 회의에 앞서 자치분권위원회 소통협력담당관 이상걸 위원이 ‘자치분권 2.0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특강도 실시한다. 특강을 통해 지난해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비롯해 올해 1월부터 발효되는 후속 법률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부 동향도 공유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8기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후 맞이하는 지방정부 첫해인 만큼 지방분권 국정과제 추진에 자치분권협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효율적인 보고시스템 구축으로 행정력 낭비 줄이기에 나선다. 5일 북구에 따르면 단체장 대면보고 시간을 사전에 예약하는 ‘대면보고 예약제’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대면보고 예약제’는 단체장의 대내․외 일정에 따라 보고를 사전 예약 후 진행하여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제도로 광주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시행된다. 북구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대면보고 예약시스템’은 별도 예산 투입 없이, 기존 회의실 예약시스템을 기반으로 추가 개발했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약 한달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면서 제도 정착을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직원 79%가 만족했고, 89%의 직원이 제도 정착에 동의하는 등 대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북구는 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대면보고 예약제를 통해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무 관행 및 전반에 걸친 비효율적인 부분들은 적극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청렴 캠페인’ 및 ‘청렴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5일 아침 북구청 일원에서 감사담당관 직원들과 북구공무원노조가 함께 ‘츨근길 청렴캠페인’을 실시한다.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시기 공직자가 알아야할 청탁금지법 내용과 복무관련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일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기간 발생하기 쉬운 부패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회에 걸쳐 ‘청렴신고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이에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에 위반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무작위 통보하면 대상자가 직접 신고센터에 신고하게 된다. 북구는 참여율 등 추진결과 등을 분석해 향후에도 ‘청렴신고 모의훈련’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칫 근무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추석명절 기간 동안 실시되는 이번 시책은 공직자 스스로 청렴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정노력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2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 심사 ▲현장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김영순, 이숙희, 손혜진, 신정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업무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날카로운 분석으로 예산안을 검토하여 총 3건 1,420만원의 예산을 삭감했으며, 이외 구민불편 해소 및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은 모두 원안 가결했다.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에서는 문화예술과에서 제출한'광주광역시 북구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의안 미비 ▲개인정보 동의에 대한 보완 필요성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의 미반영 등의 이유로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이번 회기에 제출된 11건의 안건 중 8건 원안가결, 2건 수정가결 됐으며 1건은 상임위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김형수 의장은 “회기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의회에서 심의한 예산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