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완도읍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공모 사업을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역 수요 맞춤 지원 사업'으로 2억 원을 투입하여 용암리와 서성리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구 문화원은 '도시재생 인정 사업'을 통해 40억 원을 투입, 리모델링하여 완도군 청소년상담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총 134억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완도읍 중앙마을(중앙·주도·서성·용암리)을 대상으로 중앙시장 중심 상권 활성화, 주민을 위한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주민들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사업(집수리 23개소, 빈집 철거 3개소)을 완료했으며, 기 조성되어 있는 소공원과 주차장에는 태양광과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용암리와 서성리에는 CCTV 등을 설치하여 안심 골목을 만들 계획이다. 중앙시장은 A동을 매입하여 철거했으며, 통합 공공건물을 신축하여 창업 활동을 원하는 관내 청장년에게 임대료를 저렴하게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상인과 방문자를 위한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시장의 주요 상품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및 로컬푸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 21일까지 청정해역을 수호하기 위한 ‘선박 오염물질 불법처리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유조선, 예인선, 여객선 등 관내 입출항 선박에 대해 오염물질 무단배출을 막고 적법 처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점검 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오염물질 수거 확인증 등 법정서류의 비치 여부 및 관리현황 ▲오수, 폐기물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기름오염 방지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악천후나 야간에 무단 배출되는 사례가 있어 계도와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선박으로부터의 오염물질 해양배출을 줄이기 위해 해양환경에 대한 선박 종사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며, 선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의 적법 처리를 적극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염물질을 해양에 무단으로 배출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과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완도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오늘 5일 가졌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장, 과장, 함장, 파출소장 등 경찰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완도 충혼탑은 조국 광복과 국가수호에 헌신한 완도군 출신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46명, 전몰호국용사 755명, 월남전 참전용사 19명 등 모두 820명의 충의를 계승하고 그들의 유족을 위로하기 위한 현충시설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순직한 해양경찰관의 넋을 기린다”며“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업체와 함께 참가해 완도 수산 식품을 홍보했다. 이번 식품산업대전에는 ㈜완도사랑에스엔에프, 완도다영어조합법인, 완도전복주식회사, (유)완도세계로수산, 해성인터내셔널, 어업회사법인 완도고금바다(주), ㈜해청정, 우성물산, 완도맘영어조합법인, 대한물산, 그린오션 등 11개 업체가 참가해 완도군 공동관을 운영했다. 업체들은 전복 차우더와 광어 죽, 해초 국수, 조미김 등 다양한 수산 가공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내외 바이와와의 상담회에 참여한 한 관내 업체 관계자는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선보였을 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수산물은 정화 작용과 생리 활성 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된 바다에서 자라 맛과 효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을 받아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면서 “완도 수산물이 지속적으로 수출길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군은 주민 주도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완도 만들기를 위해 136개 마을의 추진단을 구성했고, 현장 간담회와 추진 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수렴 등 행정적인 뒷받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남도 평가위원과 군 관계자 등 전문가의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완도 항동마을, 군외 영흥마을, 중리마을, 신지 월부마을의 현장을 둘러봤으며, 마을마다 특색 있는 사업 발굴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장,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전문가에게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이 점차 아름답게 변화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주말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긴급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23시 45분 무렵 완도군 횡간도에서 평소 당뇨 및 고혈압 환자인 A씨(여, 50대)가 건강이 악화되어 육지이송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4일 오전 01시 13분 무렵에는 완도군 청산도에 거주하는 주민 B씨(남, 70대)가 지택에서 가슴통증을 호소, 보건지소를 내원하여 협심증이 의심 진단, 같은 날 오전 10시 47분 무렵 완도군 황제도에서 주민 C씨(여, 60대)가 낫으로 손가락을 베어 육지이송을 요청했다. 오늘 5일 오전 02시 34분 무렵 완도군 노화도에서 암 수술 이력이 있던 주민 D씨(여, 70대)가 구토와 복부 통증을 호소하여 육지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경비함정ㆍ연안구조정을 급파한 완도해경은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뒤,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인근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육지와 떨어진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도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보고글로벌재단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 세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박종범, 고상구 장한상 수상자협의회 명예 회장과 김점배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승은호, 정한영, 이재구, 안청락, 박상윤, 최분도, 신경호, 전용희, 김종팔, 김민선, 김장열, 이마태오 등 15명 장한상 수상자와 가족, 장미호 장보고경영아카데미 동문회장, 완도군과 재단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21세기 장보고로 인증을 받은 장한상 수상자들은 모국 기업인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 협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대회는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와 김정배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의 환영사,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의 인사 말씀,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우철 완도군수가 ‘청정바다 완도와 K-씨푸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 이승훈 지사장이 ‘인도네시아 식품시장 수출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이강현 회장이 주최한 환영 만찬과 코린도그룹 KHI공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일 고금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연안안전교실’에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이 참관해 체험 위주의 교육 진행 여부와 안전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며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을 학생들과 함께한다. 완도해경은 지난 5월 11일 해남 소재 마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개 학교, 257여명의 학생을 교육했으며 7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총 28개 학교, 1300여명의 학생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 서장은 “학생들의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자기보호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체험교육을 준비했다”며 “연안안전수칙과 응급처치법 등을 알차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남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 소속 관내 수출 업체와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수산물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판촉전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소재한 콕콕 메가마트에서 진행되며,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갖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완도다영어조합법인과 (유)완도세계로수산, ㈜해청정, 다시마전복수산, 해성인터내셔널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해조 국수, 전복 차우더, 광어죽, 전복 절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완도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 방법을 소개하고 시식회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완도 수산물의 맛과 효능 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7월에 추가로 판촉 행사를 진행하여 라오스에서 수산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면서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더 많은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의 대형 유통 체인에 완도 수산물을 입점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1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이후 군과 기업의 꾸준한 노력으로 얻은 결실이다. 지난 2월 열린 첫 번째 판촉 행사에서는 전복 차우더와 해조 국수, 전복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 31일 장흥 삼산 방조제 일원에서 ‘바다의 날 ’을 기념해 해양생태계 보존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28번째인 바다의 날은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 날 정화활동 행사는 민·관 합동으로 장흥군, 해양환경공단, 장흥군수협,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어촌계 등 150여 명과 함께 삼산 방조제 연안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해양생태계 파괴, 2차 해상사고 유발 등 여러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국민들께서 해양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월 31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민을 비롯한 완도군민의 상과 명예 군민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완도군민의 날’은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971년 제정됐으며,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축소했던 지난 3년과는 달리 성대하게 개최됐다. 기념식은 완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루시드‘와 ’비어트리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51회 군민의 상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목화 정지원 선생의 군민 헌장 낭독, 어린이집 원아들의 ‘완도의 찬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민과 함께 시청한 ’완도군 변천사‘는 과거 완도의 모습부터 최근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군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행사장인 문화예술의전당 입구에 ‘청해진 주춧돌부터 해양치유산업 머릿돌까지’라는 주제로 완도의 과거부터 현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진을 전시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군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 주거시설인 여인숙, 주거용 컨테이너 등 소규모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소규모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여 화재 시 인명·재산피해의 가능성이 높고 소방시설의 관리가 부적절한 곳이 많고 가연물이 많아 화재위험성이 상존함에 따라 화재안전컨설팅의 대상으로 지정되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소방안전교육, 비상구급함 설치 등을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구급함 설치 및 사용법 교육 ▲유관기관(군청, 전기 등) 합동 안전컨설팅 추진 ▲주택용 소방시설 교육 및 점검 ▲의용소방대,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지도방문 ▲소화기 보급 및 사용법 교육 등 화재초기 대응역량 강화 등이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소규모 숙박·주거 시설은 건물의 피난로, 소방시설 등을 잘 모르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관계인·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안전 의식과 점검이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