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농번기인 완도 노화도는 지금 모내기와 양파 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하지만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일손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 완도 노화읍의 김준혁 읍장과 노화농협 김중량 조합장은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노화읍사무소는 최소한의 사무실 직원을 제외한 김준혁 읍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나섰고 농협에서도 김중량 조합장과 직원들 20여 명이 참여해서 농촌 일손을 도왔다. 노화읍사무소와 노화농협은 두 개의 분야로 나눠서 일부는 논에서 모내기를 도왔고 일부는 밭에서 양파와 마늘 수확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땀방울을 흘렸다. 이에 김준혁 읍장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이렇게 현장에 일손을 돕는데 하루를 보내게 되어 너무 뜻깊은 하루였다"며 함께 참여해 준 직원들과 김중량 조합장과 농협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중량 농협 조합장도 "부족한 일손 돕기에 행정에서 나서서 도와주니 농민들을 대표하는 농협 조합장으로서 너무도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농민 박천배 씨는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읍사무소 직원들과 농협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도와주니 올해도 풍년이 들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주민 참여 예산제에 대한 주민 이해도 및 참여도를 높여 주민 참여 예산제를 활성화하고자 12개 읍면을 찾아가는 ‘주민 참여 예산학교’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주민 참여 예산학교’는 군민들이 특정 장소를 방문해 교육을 들었으나 주민 참여 예산제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를 뒷받침하고자 군은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교육은 지난 4월 26일 보길면을 시작으로 5월에는 금일읍, 약산면, 완도읍, 노화읍, 군외면의 주민자치회, 이장단,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외 읍면은 6월에 순회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청소년, 청년, 여성, 다문화, 장애인 등 대상별로도 교육을 진행하여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주민 참여 예산제 이해 ▲주민 참여 예산 현황 ▲주민 참여 예산 우수 사례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방법 등으로 주민 참여 예산제가 월활하게 운영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면서 “주민 참여 예산 제도가 주민 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소방법령 제·개정에 따른 관계인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주요 개정사항 홍보에 나섰다. 이번 법령 개정은 그동안 일반인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소방용어, 소방시설 설치기준의 혼재로 혼란이 있었던 부분 등을 알기 쉽게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1일 기준으로 기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재예방법)'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법)'로 분법 시행됐다 화재예방법의 주요 내용은 ▲명칭변경(소방특별조사 → 화재안전조사 / 화재경계지구 → 화재예방강화지구) ▲특ㆍ1급 특정소방대상물 소방 안전관리자의 겸직 금지 ▲특ㆍ1급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소방훈련ㆍ교육 결과 제출 및 불시훈련 등 소방시설법은 ▲관계인의 의무 법률 규정 ▲건설 현장 임시 소방시설 확대 ▲소방시설점검업체 점검능력평가 의무화로 자체점검 제도 개선 ▲차량용 소화기 설치기준 기존 7인승 이상 → 5인승 이상 차량 등이 있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일반인이 알기 쉽도록 제․개정되는 소방법의 목적에 맞도록 제․개정된 사항 홍보에 힘쓰겠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보건의료원을 방문하여 관내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 화재 예방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 등 사고위험이 높은 노인시설의 소방안전대책을 공유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 시 지역 내 노인시설 입소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노인시설별 입소자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 대책 공유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 ▲피난약자시설 대피공간 등 설치 및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배부 ▲피난안내 영상물 상영 안내 ▲응급의료소 운영에 관한 사항 협의 등이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은 거동불가 와상환자가 많아 시설 관계자의 초기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서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8시부터 13시까지 완도 신항만에서 기관고장 및 표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모터보트,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1회 5척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활동자가 증가하는 5ㆍ10월 2회 총 17척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올해는 서비스 실시 전 약 2주 이상 홍보활동을 펼쳐 총 13척에 대한 무상점검을 마쳤다. 이번 서비스는 수상레저기구 사전 예약 및 현장 방문 활동자를 대상으로 민간 수리업체 전문가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검사관과 함께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소모품 보유자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수리를 진행했다. 또한 수상레저기구 활동자에게 출항 전 기구점검 요령, 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활성화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안전 캠페인도 병행했다. 수상레저기구 활동자 박 씨는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안전과 직결되는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 약산 동백숲’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산림이 복합된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 위치해 있으며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은 곳이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조사(2019년도)한 전남도 내 주산림 공기질을 보면 ‘완도 약산 동백숲’의 피톤치드 발산량이 내륙지역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톤치드(phytoncide)’란 공기를 맑게 하고 살균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인체의 NK 세포 활동을 촉진하여 스트레스를 낮추고 면역 기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절별로는 여름인 8월에 피톤치드 발산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항암, 항산화, 면역 강화, 살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파피넨과 항균, 항산화, 심신 안정에 유익하다는 베타피넨은 내륙지역보다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은 이유는 동백, 참가시, 구실잣밤, 붉가시 나무 등의 난대수종을 넉넉히 품고 있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함께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을 대상으로 공기질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자원 탐사단을 꾸려 약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땅끝파출소는 지난 19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남 땅끝 갈산마을 해변가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함께海 해안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어촌,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땅끝 어촌계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정화 활동을 통해 땅끝항 내 해안가에 밀려온 플라스틱, 폐어구 등 약 200kg의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어선원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구명조끼 착용, 연안사고 예방 등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땅끝파출소는 정기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해 해양쓰레기 수거를 확대하고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신현주 땅끝파출소장은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 오염을 유발하고 선박의 추진기관에 얽혀서 엔진 고장을 일으켜 각종 해양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023년도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지방 세외 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 세정 연찬회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라남도 세정 담당 공무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 세입 확충 및 지방 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완도군은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주제로 해양치유산업이 무엇인지, 어떻게 추진하고, 군 발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발표해 지방 세외 수입 분야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전남 대표로 지방 재정 대상 세외 수입 분야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지속적으로 업무 연찬을 가져 지방 세정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신규 세원 발굴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군 세정 담당 공무원들은 연찬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팸플릿과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해양치유산업을 홍보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완도군청과 협업하여, 보다 나은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서지역과 해상의 응급환자 처치·이송과 관련한 의료물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완도 관할해역의 최근 3년간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22명(연평균 207명)이며, 이 중 해상 응급환자는 27명(5%) 도서지역은 595명(95%)을 차지하며, 도서 지역은 노화도 322명(51.7%), 소안도 97명(15.5%), 청산도 67명(10.7%) 순이라고 밝혔다. 이에 완도해경은 도서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완도군청(보건행정과)과 협업하여 27개의 의약품으로 구성된 구급함 20개와 체온담요 200개 등을 지원받아 관할 파출소, 경비함정 등에 배부하여 응급환자 이송 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관할 도서지역 및 해상 응급환자 발생 시 군청에서 지원한 의료물품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업무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이번 봄철 안전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완도군 쌍용 더 플래티넘 건설현장 등 3개소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화재안전 컨설팅을 완료 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규모가 크고 아직 정식 소방시설이 없는 대형 건설현장의 경우 화재 시 대형피해로 번질 우려가 있는 만큼 관서장이 직접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와 관계인의 화재안전 초기대응체계 점검 및 구축 등을 실시 하였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내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안전점검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안전관리 지도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비산 주의 및 사전신고 권고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소방계획서 작성 의무화 안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화재안전교육 등이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건설 현장은 용접·용단작업이 많고 가연물이 많이 적재돼있어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현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작업자 역시 각별한 관심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근로환경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항·포구 내 선박 및 관계자(여행객) 출입 등으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다목적 소방멀티(화재·구조·구급) 박스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지난 3월 18일 당목항에서 차량 추락사고로 인해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수난사고가 있었고, 이외에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종류의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많음에따라 인명구조함 미설치 항·포구 8개소 다목적 소방멀티박스 신규설치, 수난사고 대비에 집중 되어 구명조끼·구조튜브·밧줄이 있던 기존 인명구조함 설치 3개소를 화재·구조·구급장비를 갖춘 다목적 소방멀티박스로 보강하여 항·포구 모든 안전사고의 초기대응 여건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추진사항은 ▲차량수난사고 구조-차량유리파괴기 보강 ▲화재 초기대응-소화기 보강 ▲구급 환자 초기치료-간이 구급함 보강 ▲인명구조함 미설치 항·포구 8개소-다목적 소방멀티박스 신규설치 ▲기존 인명구조함 설치 항·포구 3개소-다목적 소방멀티박스 보강 ▲항·포구 접안 인력 등 관계자-다목적 소방멀티박스 사용법 교육 등이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항·포구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완도군 특성상 다양한 안전사고가 계속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최근 온라인 주문 등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디지털 운용 교육 등을 지원하는 ‘2023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완도군에 사업자 등록을 두고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사업자가 해당된다. 사업 내용은 업체에서 스마트 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웨이팅 보드, 무인 판매기, 서빙 로봇,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 디지털 기기 구입 및 임대를 했을 시, 자부담 20%를 제외하고 최대 200만 원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업체가 구입한 디지털 기기 비용이 220만 원(공급가 200만 원, 부가세 20만 원)일 경우 지원 금액은 공급가 200만 원에서 자부담 20%를 제외한 160만 원을 산정하여 지원받게 된다. 임대료의 경우, 임대 기간 내 총액을 기준으로 비율을 산정하여 지원한다. 지원금은 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사업주)이 사업비 전액을 선 지출 후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완도군에서 현장 확인 후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6월 30일까지이며, 7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할 예 정이다. 예산 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