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4월 말부터 5월 12일까지 외국인 계절 근로자 425명을 입국시켜 어가에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과 라오스 국적으로 입국과 동시에 마약 검사, 소방 안전교육, 어업인 사전교육 등을 거쳐 현장에 투입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수요 조사를 거쳐 다가오는 다시마 생산 시기에 인력난을 겪는 금일읍을 중심으로 인력(300여 명)을 배치하여 어업인들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과 해외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필리핀 등 3개국의 768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입국한 5개국의 57명을 비롯해 총 825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완도군에서 근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완도군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4백여 명이다. 한편군에서는 고용주 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 산재보험 대신 수협에서 운영하는 ‘어업인 안전 보험’의 보험료 전액을 군비로 지원한다. 또한 임금 지급 통장 개설과 관련해 완도금일수협과 완도소안수협의 협조를 받아 외국인 등록 전이라도 근로자 명의의 통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서 뱀에 물려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 A씨(남, 30대)를 긴급 이송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 지난 16일 오후 20시 31분 무렵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가 뱀에 물려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이날 밤 20시 25분 무렵 귀가 중 뱀에 물려 보건지소에 내원, 정밀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노화보건지소에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연안구조정을 급파, 노화도 이목항에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해 해남군 땅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다. 완도해경은 ‘23년 현재까지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65건(66명)으로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화파출소 팀장은 “24시간 긴급상황 대응태세를 유지해 도서지역의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는 구조거점 파출소인 노화파출소에 구급팀을 운영하며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하는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주택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TF팀과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제 혜택과 더불어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로 주민등록등복 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 자치단체에 기부를 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부지만 기부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제도이다.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으로 선정되어있는 ‘주택 화재안전 꾸러미’는 ▲소화기·화재알림경보기·가스 타이머 콕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주택 소방안전점검 ▲소방관이 직접 방문하는 화재 예방교육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완도군은 활전복, 김, 다시마 등 39개의 품목이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 품목으로 선정되어 있고 완도소방서는 전라남도 답례 품목 중 하나인 ‘주택 화재안전 꾸러미’가 완도군 답례품목으로 추가된다면 고향사랑 기부의 보람과 고향집 주택 화재예방까지 함께 이뤄질 수 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주택 화재안전 꾸러미’ 제공으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노유자시설 관계인·이용자 피난대피능력 향상 교육과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자위소방대 조직 및 운영 현황 점검, 피난동선 숙지, 피난안내 영상물 상영 등 안전관리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난달 19일 전남 화순요양병원 화재(중상1, 경상12)가 발생함에 따라 완도군 내 피난약자가 거주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하층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동선 장애물 확인 ▲화재취약요인 분석 및 소방시설점검 ▲피난안내 영상물 상영 ▲자위소방대 운영체계·피난계획서 확인 및 보완 ▲소방안전관리자·보건의료원과 화재안전정보 공유 메신저방 운영 등이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노유자시설은 거동불가 와상환자가 많아 시설관계자의 초기 대응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설관계인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방안전관리와 초기 대응체계 점검에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소속 선수 전원이 금메달(12개)를 획득하며, 역도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자 일반부 +87kg 급에 출전한 임정희(21세) 선수는 훈련 중 어깨 부상을 입었음에도 인상·용상·합계 140kg을 들어 올렸으며, 남자 일반부 67kg급에 출전한 김동민(34세) 선수는 인상·용상·합계 240kg을, 89kg급에 출전한 강민우(23세) 선수는 인상·용상·합계 310kg을, +107kg에 출전한 이양재(29세) 선수는 인상·용상·합계 360kg을 들어 올려 역도실업팀 선수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2021년부터 완도군청 소속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강민우 선수는 지난해까지 부상에 시달리며 성적이 부진했으나 이번에 금메달 3개를 획득하고, 최우수 선수상도 수상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을 이끌고 있는 서호철 감독은 “이번 대회가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훈련을 성실해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면서 “앞으로 출전할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제62회 전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에서 설군 이래 최초로 개최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지난 15일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22개 시·군 선수단이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여수시가 종합 1위, 광양시가 종합 2위, 순천시가 종합 3위, 목포시가 종합 4위, 완도군이 종합 5위, 신안군이 종합 6위, 영암군이 종합 7위를 차지했다. 입장식 때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단에서 수여하는 입장상은 완도군이 1위, 보성군이 2위, 목포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작년보다 종합 순위가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완도군이 1위, 보성군이 2위, 화순군이 3위를 장려상은 구례군, 장흥군, 강진군이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는 육상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한 여수시 배건율 선수, 역도 종목에서 9연패를 달성한 고흥군 김경희 선수가 선정됐다. 함평군 선수단이 모범 선수단상, 전라남도축구협회가 모범 종목 단체상을 받았다. 개최지 완도군은 총점 3만 680점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 완도군청과 합동으로 수산물 유통업체, 횟집 등 관내 수산물 취급업체의 원산지표기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 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일본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고 더욱이, 완도 정원페스티벌, 전남체전 등 연이은 지역 행사를 맞아 수산물 수요 증가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완도해경은 합동점검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꼼꼼히 확인하는 한편, 수입수산물 취급자의 원산지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상황”이라며 “수입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활동으로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완도군에서 12일~15일 전남 도민체전 24일~26일 전남 장애인체전이 개최함에 따라 12일 전남 도민체전 개회식에 현장 방문하여 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사장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양 체전 개막에 따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양 체전을 맞아 선수단, 관람객 등 행사장을 찾아오는 인파가 많을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중이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소방시설 사용방법 등 안전교육 ▲소방안전체험부스(CPR, 소화기,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등) 운영 등으로 행사장 화재 및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2023년 전남 도민체전·장애인체전 개막을 축하한다. 대회를 끝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화재·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망을 촘촘히 하여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지난 11~12일(이틀간) 한국에 입국하여 완도에서 일하게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 186명, 고용주 83명을 대상으로 근무지 배치 전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완도소방서는 이번 입국으로 농어촌의 고질적인 농·어번기 일손부족에 도움이 될 필리핀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186명에게 소방관이 직접 영어로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화재예방수칙 등 안전교육을 진행한 이번 교육은 문화·언어·소통의 부재로 내국인에 비해 소방안전의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이들에게 내·외국인이 더불어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된 교육내용으로는 ▲119신고 방법 소개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 ▲화재 주의사항 교육 등 외국인들이 직접 체험하며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체험식 교육과 한국문화 공감대 및 친근감 형성을 위해 한국 문화 및 예절을 간단히 소개하여 안전사항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옥연 서장은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안전사고 없이 무탈하게 근무하길 바란다”며“ 완도소방서는 안전사각지대에 놓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5월 주요 연휴기간, 행사철을 맞아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기 위해 완도군으로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광 관련시설 및 캠핑장(야영장) 6개소 등을 찾아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손전등, 화재(연기)감지기 등 비치 확인 및 점검 ▲이용객 출입구 탈출로 확인 및 점검 ▲화재예방 및 발생 시 대피시간 확보를 위한 방염 천막 사용 지도 ▲전용 누전차단기, 각종 전기(가스)시설 안전인증 제품 사용 권고 및 법령 준수교육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관계자 소방안전컨설팅 등을 추진중이다.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나 캠핑장, 야영장의 화재는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야외활동 시 화재예방과 이용자들의 대피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안전관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지역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해 자율안전관리 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의 고장·방치와 비상구 등 잠금 행위를 신고한 지역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써 대상물 관계인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시설 등의 훼손행위를 근절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고 대상물은 다중이용업소,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숙박·위락시설 및 복합건축물이 해당되며, 위반행위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을 포함)하는 행위 ▲소화펌프를 고장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수신반 전원 차단 및 방치,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화수·소화약제가 방출되지 않는 상태 방치 ▲방화문을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누구나 가능하며 증빙자료와 함께 신고서를 관할 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 등을 이용하여 제출하면 되고, 소방서에서 현장방문 후 위법행위가 확인된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부처님 오신날 대비 전통사찰·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처님 오신날 화재예방대책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방문객이 급증하는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추진하였고 전통사찰·목조문화재 연등, 촛불 등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전통사찰 소방관서장 등 간부담당 안전컨설팅 ▲관내 목조 및 전통사찰 유관기관 합동 소방점검 ▲시설물 안전관리 및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운영 및 주요 소방력 전진배치 등으로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산림지역에 대부분 산림지역에 인접해 있어 연등·촛불 등 사용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책으로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