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주최하는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전남에서 완도군(8천6백만 원)이 가장 많은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3월에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문해교육 학습 기기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문해교육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국고보조금을 포함한 총 3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읽기, 쓰기, 셈하기 교육은 물론 디지털 문해·생활 문해·체험 활동·문해 작품 제작 등을 추진하고 문해 교과서, 워크북, 디지털 학습 기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초 신우철 군수는 “2020년 인구총조사 통계 결과 전국의 문해 교육 잠재 수요자 평균 9.83% 대비 우리 군은 29.77%로 높은 편이다”면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교육 격차 해소 및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히며 문해교육 예산 증액 및 계획을 수립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완도군 문해교육센터 운영을 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완도군 군외면 토도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119비상구급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19비상구급함”은 일상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소독약, 붕대, 파스 등이 상비되어 있다. 또한, 기상악화 등으로 의료품 수급이 어려운 섬 지역 특성상 필요한 해열제, 설사약 등 기본 상비약과 기타 응급처치 물품이 포함되어 있어 섬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 당뇨 등 건강체크 뿐만 아니라 소화기 전달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넘어짐 방지를 위한 안전 손잡이와 욕실 내 미끄럼방지 패드를 설치하고, (봄철)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트래킹 클리너 활동을 실시하였다. 완도소방서장 김옥연은 “119소방관서가 설치되지 않아 의료서비스가 미치기 어려운 섬 지역을 대상으로 비상구급함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 노화읍 미라리 벚꽃 길에 벚꽃이 만개했다. 미라리 마을 청년들과 부녀회원들이 주최하여 2023년 3월 31일 (금)부터 2023년 4월 2일(일)까지 3일 동안 “미라리 가로수 벚꽃길 야간 등화 축제 및 전복 소비 촉진 홍보회”가 진행됐다. 야간 행사라 도로가 혼잡하여 사고 우려가 있으므로 청년들은 차량 통제를 하고 부녀회원들은 지역민들의 꽃놀이를 먹거리로 보답했다. 이에 노화 읍장(김준혁)은 교육 기간임에도 주말을 이용해 축제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정성에 감사함을 전하며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게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에 주민들은 박수로 환영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3월 28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정책 개발 및 사업 기획을 위한 공직자들의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정책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7~9급 공직자 36명이 참석했으며, 6개 팀을 구성해 지역 환경, 정책 사례 등을 분석하고 군에 필요한 맞춤형 과제를 개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역 맞춤형 과제로는 ▲관광종합단지 건립 투자 유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문화 캠페인 ▲거점형 실버 세대 인프라 구축 ▲완도군 영세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싹 틔움’ 복합 문화지원 사업 ▲아이 행복감(感) 좋은 완도 등이 제안됐다. 군은 워크숍에서 제안된 정책 과제를 세부 검토, 보완, 수정 과정을 거쳐 핵심 과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켜 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30일 완도호 제방길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나무 심기’와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나무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이경동 산림조합장, 완도군청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1.6km 제방길 언덕에 해안 방재림을 조성하고자 지역 대표 난대 수종인 황칠나무와 완도호랑가시나무 1,500주를 식재했다. 해안 방재림이란 바다에서 발생하는 모래 날림, 해일, 풍랑에 의한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해안과 연접된 지역에 조성된 숲을 말하며, 방풍 기능, 모래 날림 방지 기능, 어류 증식 기능과 해안 지역의 경관 조성 및 휴양 기능이 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나무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나무 사랑 나눔 행사’는 시작 시각 30분 전부터 대기자가 줄을 섰으며, 시작 40분 만에 황칠, 완도호랑가시, 애기동백 나무 2,000주 모두 소진되어 군민의 나무 사랑 마음을 가늠할 수 있었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가꾸고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기에 정성을 다해 심고 가꿔온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방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완도 청정해역을 수호하기 위한 ‘해상공사현장 및 동원선박 해양오염 예방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해빙기 해상공사 재개에 따른 투입된 동원선박의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관내 해상공사현장 및 동원선박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공사현장 인근 오염물질 해양유입 방지 실태, 오염물질의 적법처리 여부, 법정 기록물 적정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공사관계자 및 선박 승조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현장 해양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해상공사 관계자 비상연락망, 선박 제원, 보험가입여부 등을 포함한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보유 중이며, 변경되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3월부터는 날이 풀리면서 항만·어항 등 해상공사가 활발해지는 시기로, 현장에 동원되는 선박들의 해양오염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박종사자 뿐 아니라 해상공사 시공업체들의 세심한 주의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가 충북 충주시의회와 두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협력을 다져가기로 했다. 지난 30일 완도군의회는 허궁희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들이 충주시의회를 방문하여 두 지역의 행정·경제·문화·예술·체육 등의 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민간부문까지 넓혀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충주시는 인구 21만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중부지역 내륙산업의 거점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완도군은 청정바다 수도로서 전복, 해조류 등 수산업과 해양치유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은 “완도군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기반 조성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훌륭한 동반자기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은 “해안도시와 내륙도시라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양 시군이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미래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이어지길 소망한다”라고 했으며,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충주시의 특성상 많은 시민들이 수산물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지역 수산물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게이트볼’이다.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구기 종목이다. 10개의 공으로 시작하며 적색이 선공, 백색이 후공이다. 경기 인원은 5명씩 두 팀으로 경기를 하고, 각자의 공에 기입된 1에서 10까지의 타순에 따라 양 팀이 번갈아가며 스틱으로 공을 친다. 경기 시간은 30분이며, 득점은 각 게이트를 통과할 때마다 1점씩 올라가고 골폴을 맞추면 추가로 2점이 더해진다. 점수가 동점일 경우 3게이트를 더 많이 통과한 팀이 승리한다.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게이트볼 경기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체육공원 내 축구 전용 구장에서 약 14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스포츠 등급 분류에 명시된 장애인 중에서 각 시·군별로 참가 신청을 마치고 전라남도장애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3월 30일 오후 2시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해양치유 완도 관광’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 등 공공시설 운영과 대규모 행사·축제 개최에 앞서 관광 비전을 선포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내 여행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블로거, 유튜버, 여행 작가, 국내외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완도관광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신우철 군수의 ‘완도 관광’ 프레젠테이션, 명예 홍보 대사 위촉,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 기업·단체와 업무 협약, 관광 활성화 다짐 및 비전 선포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청정 바다와 푸른 숲 등 완도의 자연환경과 세계가 인정한 농수축산물,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등 지속 가능한 완도 관광, 힐링이 필요할 때 완도로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완도라서 가능한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은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 금일읍 궁항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2023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은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주민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전남도의 사전 평가와 전문가 컨설팅, 균형위 대면 평가 등을 거쳐 금일을 궁항 마을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2026년까지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어 ▲마을 안길 및 공동생활시설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정비 등 주택 정비 ▲치매 예방, 건강 체조 등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마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하고 궁항마을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탁구’다. 장애인 탁구는 일반 탁구와 진행 방식은 비슷하며, 척수 장애, 절단 및 기타 장애, 뇌성마비는 통합하여 경기에 참가하되 기능별로 분류해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1~5등급, 입식으로 진행하는 6~11등급으로 구분된다. 규칙은 일반 탁구 경기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나 휠체어를 타고 복식 경기를 진행할 경우에는 몇 가지 규정이 조정된다. 원래 복식 경기는 서로 두 사람씩 짝을 지어서 하는 시합으로 두 선수가 교대로 공을 쳐야 하지만 휠체어 복식 경기에서는 한 선수가 여러 차례 공을 쳐도 된다. 단, 선수들의 휠체어는 테이블센터 라인의 가상적 연장선을 넘어설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상대편에게 1점을 허용한다. 선수가 공을 친 뒤에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테이블을 지지물로 이용할 수는 있으나, 공을 치는 순간에는 테이블을 지지해서는 안 된다.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탁구 경기는 5월 24일부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지난 3월 13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실뱀장어 불법포획 근절을 위한 단속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실뱀장어는 공급량이 적어 마리당 4,000원~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불법포획을 공공연하게 인정하고 있고 관내 해남, 강진, 장흥 관산 해안가에서 무허가 그물을 설치하거나 공유수면에 양수기를 이용하여 다량의 실뱀장어를 불법으로 포획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2년간 실뱀장어 불법포획 단속은 총 11건(21년 3건, 22년 8건)이며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구하고 올해 2건이 적발 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실뱀장어 불법포획 근절을 위한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불법포획 지역 해안가 입구에 실뱀장어 단속 현수막을 설치하고, 경비함정, 파출소 인력 등을 동원 해상과 육상으로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 중에 있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지자체에 어업신고를 하지 않고 포획한 맨손어업 행위▲공유수면상 양수기를 이용한 민물 해양 배출행위 ▲고무보트나 어선을 이용한 불법포획 행위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관련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불법포획이 근절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