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이정옥 ㈜삼전건설 대표, 양영훈 ㈜신화기술 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의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길면 재광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정옥 대표는 지난 2월 22일 보길면에서 열린 '2023년 군민 행복 정책 토크' 때 “내 고향 완도에서 더 좋은 일들을 이루어내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 최고액 1호 기부자가 됐다. 최고액 2호 기부자인 양영훈 소장은 지난 3월 20일 나주시에서 완도군청을 직접 방문하여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청산면 출신인 양영훈 소장은 “아버지와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고향 완도를 위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뜻깊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책 토크를 계기로 완도읍 재경향우회 방광수 회장, 재광향우회 서정희 회장을 비롯한 금일읍 향우회원, 약산면 약산교육문화재단 양광용 이사장, 청산면 재경향우회 회원, 생일면 채동강 회원, 금당면의 가수 거미 가족 등 많은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통해 이어지고 있는 완도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완도 발전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오는 22일 영상회의실에서 봄 행락철 여객선 이용객 증가 예상 및 농무기철 여객선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하여 유관기관 참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완도항VTS, 완도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완도・고흥지사), 각 여객선사, 완도해경 포함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완도 관내 여객선 사고유형 분석(‘20년 ~ ‘23년 현재, 총 13건) ▲여객선 사고사례 소개 ▲취약해역 예방 동영상 시청(농무기 여객선 안전관리) ▲사고 발생 시 대응 법령・규정 교육 ▲전기차(화재) 안전관리 의견 방안 논의 ▲안전운항 준수 및 각 여객선사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유관기관 및 여객선사 측과의 간담회를 통해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며“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를 만들어가기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제52회 완도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상 및 명예 군민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군은 매년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 등에 공적이 있거나 군 명예를 선양한 단체 또는 개인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군민의 상 수상 및 명예 군민을 선정하고 있다. 군민의 상은 교육 및 문화 체육, 사회복지 및 환경, 산업경제, 향토방위 및 질서, 안보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서 부문별로 1인을 선정한다. 명예 군민은 문화, 예술, 교육, 체육, 경제, 과학 등 대내외적으로 군정 발전 및 군 위상 제고에 기여하거나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군민 화합에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 등으로 선정 인원은 제한이 없다. 오는 4월 14일까지 완도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은 세대주 30인 이상의 연서를 지참하여야 한다. 군에서는 심사위원회와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천자를 대상으로 심사한 후 오는 5월 19일까지 대상자를 확정, 5월 31일 ‘제52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행사 시 상과 증서를 수여한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명예 군민 활성화를 위해 역대 명예 군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그 방안 중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22일 2회에 걸쳐 구조대ㆍ파출소 요원 등 최일선 현장부서의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기관 초빙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완도 수산고등학교와 같은 분야별 전문기관을 초청하여,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각 부서 과ㆍ계장, 구조대, 함정 및 파출소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강사의 ▲어선ㆍ상선ㆍ여객선 등 선박 설계도 강의 ▲침몰ㆍ전복 등 각종 해양사고 현장대응 방안 등 최근 대두되는 침수ㆍ전복 사고의 구조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완도 수산고등학교 교사 고유라, 김지훈의 완도 주변 해역 어선ㆍ어구ㆍ어법의 종류 및 특징을 중심으로 해양경찰 구조ㆍ치안활동 중 반드시 숙지해야 할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외부 전문기관 초빙 교육을 통해 작은 변화의 흐름도 놓치지 않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구조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 사업으로 마을 내 유해 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농업유산지구 내 핵심 보전 구역에 위치한 축사, 빈집 등 유해 시설 철거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정비된 공간에는 귀농·귀촌인 대상 임대 주택 제공 및 복원된 구들장논 제공으로 영농 활동을 위한 기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숙원 사업인 복합문화시설 및 세계농업유산센터 등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사업 규모는 총 사업비 50억(국비 25억, 도비 7.5억, 군비 17.5억)으로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산도를 귀농귀촌 유입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면서 덧붙여 “전통 농업, 문화경관 복원 및 정비를 실시하고 치유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청산 해양치유공원과 연계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해양치유 완도 관광’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는 국내 여행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 등 전국의 MZ 체험단, 문화관광해설사, 문화관광해설가, 음식업·숙박업 종사자, 완도군관광발전협회 회원 및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해양치유산업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의 본격적인 운영과 대규모 행사·축제 개최에 앞서 관광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관광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을 강화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선포식을 마련하게 됐다. 선포식은 국악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우철 완도군수의 ‘완도 관광’ PT, 국내 여행사 및 유관 기관과의 해양치유 완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이 진행된다. 이어 인플루언서, 유튜버, 파워블로거, 관광 사진작가 등 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한 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 완도군관광발전협회의 지역 관광 활성화 다짐과 참석자 전원이 함께 하는 비전 선포 및 세리머니 등을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를 벗어나 국내 여행사와 유관 기관 대표 등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해상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해양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5월 19일까지 다중이용 선박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월 31일까지 단속 전 홍보․계도 기간을 가지고,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낚시어선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경비함정․파출소․항공기․해상교통관제시스템 등과 연계하여 ▲낚시어선 영업구역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과승 등 안전과 직결된 위법사항에 대하여 특별단속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제적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 안전관리단 운영 ▲다중이용선박 현장 안전순찰 및 운항관리 강화 ▲불시임검 등을 통한 안전저해 행위 여부를 확인 ▲현장부서 사고 대응 태세 유지 ▲다중이용선박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항 전 사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인명 구조장비는 항상 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5일 신우철 군수는 기획재정부의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정민 농림해양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해양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실시 등 현안 사업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16일과 17일에는 국회를 찾아 윤재갑 국회의원, 국토위 소속 맹성규 국회의원 등을 찾아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의 국가 예산 반영 지원을 건의하는 등 현안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로 예산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시기별, 전략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정부 예산 순기보다 한발 앞서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해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의 한 선착장에서 한 승용차가 선박에 후진으로 승선하려다 바다로 추락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 19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9분께 전남 완도군 약산면 당목항 선착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사고 현장에서 SM3 차량을 인양하고 그 안에 있던 3명을 구조했다. 차량에는 70대 부부와 30대 여성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조부모와 손녀 관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CCTV 확인 결과 해당 차량은 당목항에서 완도 금일도로 가기 위해 철부도선에 후진하며 승선하던 도중 해상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격투기의 한 종류로 체중별로 체급을 나눠 동급끼리 사각의 링 안에서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상대의 신체 전면을 타격하여 승패를 결정하는 스포츠 ‘복싱’이다. 공격 기술은 스트레이트, 잽, 어퍼, 훅, 바디 5가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응용 기술이 있으며 반복 훈련과 필요 숙련도가 대단히 높다. 스트레이트는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공격 데미지를 주기 위한 기술로 허리 회전을 통하여 체중을 싣고 힘을 가하는 펀치이다. 잽은 상대방을 견제하고 상대방과의 거리를 측정하여 상대방의 가드를 무너트려 스트레이트로 최후의 공격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술로 짧게 끊어 치는 펀치이다. 훅은 옆으로 돌려 치는 펀치, 어퍼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서 치는 펀치, 바디는 펀치의 종류와 상관없이 몸을 숙이면서 상대의 복부를 치는 펀치를 일컫는다. 제62회 전남체전 복싱 경기는 2023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군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강진군 마량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된 것을 보고 마량해양자율방제대 차00(남, 66세)대장이 초기진화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차씨는 2010년도부터 마량 해양자율 방제대장으로 활동 중, “오후 1시 45분경 마량 항내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관광객의 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보유 중인 소화기 들고 뛰어가 화재선박에 승선하여 초기화재를 진압했다”라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정박선박 화재를 차 대장의 적극적인 초기 화재진압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경에서 운영 중인 해양자율방제대는 완도·해남·강진·장흥 및 섬 지역 등 22개소에 어촌계원(210명)으로 구성되어 해양오염 방제, 해상 정화 활동 및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 보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제2회 장한상 수상자 창업 성공 스토리 감상문 공모전’이 3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장한상은 ‘장보고 한상 어워드’의 줄임말로, 완도군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 2016년부터 한류 확산에 앞장선 재외동포 경제인(약칭 한상, 韓商)을 대상으로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을 의미한다. 완도군과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 장한상수상자협의회는 “국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외 진출에 대한 꿈을 갖고 세계 경제를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차원에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장한상 수상자의 창업 성공 스토리를 읽고, 느낀 점과 향후 진로·직업 연계 창업 구상, 진로 성취 방안 등을 담은 감상문을 써서 장보고글로벌재단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부(4~6학년)와 중등부로 구분되며 초등부는 A4 용지 1매, 중등부는 A4 용지 3매 이내로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및 원고 양식은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중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