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인화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와 이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오후2시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광양의 미래산업 대전환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면적 정책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로 지원되는 약 20조 원 규모의 국가 재정과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첨단 고부가가치 신산업 유치, 공공기관 유치 등 광양은 이를 선점하고 활용해 산업 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꿔내야 하는 결정적 핵심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두 예비후보는 미래산업, 복지·돌봄, 문화·관광·예술, 소상공인, 농업, 북극항로 등 주요 정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며 광양을 산업과 삶,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동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정책연대의 핵심은 미래산업 대전환 전략이다. 양측은 이차전지, 반도체, 수소, AI, 스마트항만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광양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광양만권을 남부권 산업·물류·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북극항로 시대 대비 전략을 공동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북극항로 개척에 따라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해상 물류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여수광양항을 동북아 핵심 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소기업·소상공인 등이 이용할 수 있는 1%대 초저금리 ‘특힘(특별히 힘내라) 상품’을 대폭 확대, 총 1조원 규모로 조성하겠다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20일 내놨다. 광주·전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 4,000억 원(광주, 전남 각 2,000억 원) 규모의 1%대 소기업·소상공인 대출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3,500억 원을 더해 대출 규모를 총 7,500억 원으로 확대한다는 것이 김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특히 이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다가 상환기일이 도래한 취약계층(4~8등급 저신용자)을 위해 대출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대환 대출’을 2,500억 원 규모로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시중에서 3~4%에 달하는 소상공인 등 대출 금리를 1%대로 낮춰 4,000억 원을 대출하기 위해 광주 37억 원, 전남 68억 원 등 105억 원의 금리 보전 비용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1만3,000여개 업체(평균 3,000만 원 대출)가 혜택을 볼 수 있지만, 광주와 전남 모두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대출 경쟁이 매우 심한 편이다. 이를 1조 원 규모로 확대하면 2만여 개 업체가 추가로 초저금리 혜택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장 예비후보 서영학이 19일 '여수시민배당' 공약을 발표했다. 1년 이상 여수에 거주한 시민에게 매년 50만 원씩, 임기 내 총 1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서 예비후보는 "도시가 성장하면서 생기는 개발이익과 재생에너지 수익은 지금까지의 이익은 당연히 민간 사업자와 에너지 기업에 귀속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며 "이 공익을 시민에게 되돌리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여수 시민배당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세금을 걷는 게 아니라, 신안의 햇빛연금과 바람연금과 같이 공공의 영역에서 창출되는 공공 이익을 시민에게 공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첫 두 해(2027∼2028년)는 여수시민 배당기금을 조성을 위한 준비 기간으로 운영하고, 2029년부터 매년 50만 원씩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지급일 기준 1년 이상 여수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전체다. 재원은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사택 부지 등 택지개발 사업으로 인한 개발이익 환수다. 사택 부지를 기업이 주도하여 여수의 첨단 정주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개발을 지원하고, 이익의 일정 비율을 기금 또는 가칭 여수주식회사에 적립한다. 둘째, 구도심 종상향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후보는 20일 나주 지역 민생 현장을 잇달아 찾은 뒤 국회 본회의와 중수청법 무제한토론에 참석하며 현장과 국회를 오가는 일정을 소화했다. 신 후보는 이날 오전 나주 농어업회의소에서 열린 농업인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농업 현안과 농촌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농업 기반 유지와 농촌 활력 회복,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오갔다. 이어 전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전남택시운송사업조합 정기총회에도 참석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교통 현장의 분위기를 살폈다.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대중교통 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한편, 지역 교통업계가 안고 있는 현실적 과제와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일정은 농업과 교통 등 지역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분야를 차례로 찾아 민생 현안을 점검하는 행보로 이어졌다. 신 후보는 각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가 체감하는 문제들을 직접 듣는 데 주력했다. 오후에는 국회로 이동해 본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중수청법 제안설명과 찬성 무제한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신 후보는 지역 현장과 국회 일정을 병행하며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전남·광주 교육의 대전환을 선언한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광주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장관호 예비후보는 3월 1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 선택을 광주로 잇고, 광주의 에너지를 다시 전남으로 확장해 교육대전환의 흐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관호 후보는 “이번 결정은 단순한 후보 선출이 아니라 전남 도민의 교육혁신 열망을 하나로 모은 결과”라며 “그 뜻을 무겁게 받아 광주에서 다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은 함께 교육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공동체”라며 “통합교육감으로서 교육 체제 전환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장관호 후보는 현재 광주와 전남 교육이 ▲학교폭력 지속 ▲기초학력 저하 ▲정서적 위기 심화 ▲사교육 의존 증가 ▲교육행정 불신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이제는 부분적 보완이 아니라 교육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AI 대전환, 기후위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등 복합위기 속에서 교육의 근본적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통합교육감으로서 교육 체제 전환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장관호 후보는 광주·전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3월 19일 광양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태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양은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광양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광양의 미래 전략으로 광양제철소, 광양항,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3대 대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철강 산업과 관련해 광양제철소 독립법인 추진과 본사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투자와 고용, 세수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양은 세계적인 철강 생산기지를 갖춘 도시지만 산업의 성과가 지역경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광양을 단순한 생산기지를 넘어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광양항 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물동량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항만으로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며 “항만·산업·물류가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광양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와 도심 재생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도시의 경쟁력은 시민의 삶의 질에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전남 서부권을 세계가 주목하는 RE100 기반 ‘글로벌 에너지·반도체·해양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발전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서부권에 RE100 기반 에너지·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변모시킨다는 구상을 밝혔다 해상풍력·태양광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조성, 오픈 AI·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전력 다소비 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범용 메모리 반도체 양산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오픈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 등을 시작으로 서부권을 ‘대한민국 AI·데이터 산업 수도’로 육성하겠다는 두 번째 약속도 내놨다. 조선산업 등 서부권 주력산업에 대한 AX(인공지능 전환)도 병행 추진한다. 그의 세 번째 공약은, 광주 송정역과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한 환승체계 구축 등 서부권을 공항·항만·산단이 하나로 연결된 ‘원-스톱 통합교통 관문’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목포 원도심과 목포역을 거쳐 무안 남악·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주철현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과 연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권역별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주철현 의원은 “우리나라의 심각한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국가적 정책”이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권역별 전략적 유치를 통해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수도권에 남아 있는 약 3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가능성을 전수 조사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 본격적인 이전을 추진하는 로드맵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서는 전국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153개 기관과 약 4만1천 명 규모의 인력이 지방으로 이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클러스터 형성에 일정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다만, 혁신도시 중심의 집중 배치로 일부 지역에 기관이 편중되는 한계도 나타나면서, 2차 이전에서는 지역 특성과 산업 기반을 고려한 전략적 배치가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광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18일 화순에서‘20조 시민기획’경청투어를 이어갔다. 이날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년홀에서 열린 경청투어 ‘화순편’에서는 정부가 약속한 20조 원 규모 재정 지원의 활용 방향과 함께, 화순 의료·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화순은 교통이 열악하고 산지가 많아 산업 여건이 쉽지 않다”며 “지역이 어떤 산업을 선택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화순은 항암 치료 역량과 바이오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며 “중입자 가속기와 같은 고도 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치료·연구·산업이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언론 발표를 통해 중입자 가속기를 화순전남대병원에 유치해 난치암 치료 체계를 구축하는 치유ㆍ생명산업 도시 발전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 지난 2023년 폐광된 화순탄광을 활용해 치유·재활 프로그램, 체류형 관광, 발효 산업 등을 결합, 치료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는 “화순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후보가 대한민국 서남권의 지도를 바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18일 전남도의회에서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한 ‘부강한 서남권 100만 시대’를 선포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통합특별시와 광역경제권의 관문을 조성하겠다는 ‘7대 약속’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단순히 공항 배후도시를 넘어선 ‘글로벌 공항경제권’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의료·헬스케어 관광도시 ▲글로벌 비즈니스 공항도시 ▲글로벌 교육·인재 공항도시라는 3대 축을 제시했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미국의 메이요클리닉 모델을 벤치마킹해 국내 ‘빅4’ 수준의 대형 종합병원과 AI 기반 초정밀 의료 플랫폼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 진료를 넘어 예방, 치유, 관광이 결합된 ‘의료-치유 플랫폼’으로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기관 이전과 호남지방항공청 신설을 통해 공항도시로서 행정 기반을 다지는 한편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과 미래모빌리티 사관학교를 설립해 ‘지역 교육이 지역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무안공항의 관문 기능을 강화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전남 주요도시와 광주를 ‘60분 생활권’으로 묶는 ‘10-30-60 교통 대전환’ 비전을 18일 밝혔다. 민 의원이 이날 정책발표를 통해 제시한 ‘10-30-60 교통 전략’은 ▲집에서 10분 내 대중교통 접근 ▲일상 생활은 30분 이내 해결 ▲광주-전남 주요 도시 간 60분 연결을 목표로 하는 광역 교통 체계다. 민 의원은 “전남과 광주는 이미 하나의 생활권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교통 정책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교통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20조 원 규모의 대형 철도 및 고속도로 사업들이 실제 완공까지 10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 과제라는 점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임기 내에 변화를 즉각 체감할 수 있는” 3단계 교통 전략을 제시했다. 민 의원이 제시한 3단계 전략은 실현 시기에 따라 ▲(임기 내) 광역 BRT 중심 교통혁신 ▲(중기) 광역철도 구축 ▲(장기) 철도·고속도로 확충으로 나뉜다. 민 의원이 제시하는 교통 정책의 핵심은 광역 BRT(간선급행버스)다. 민 의원은 전용차로, 신호우선체계, 정류장 고속화,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주철현 국회의원이 도서 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여객선 공영제 단계적 도입’과 ‘해상교통 안정화 지원기금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주철현 의원은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가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여객선 운항이 민간 선사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노후 선박과 적자 운항 문제로 결항과 운항 중단이 반복되고 있다”며 “섬 주민의 이동권이 사실상 시장 논리에 맡겨져 있는 현실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남 도서 항로의 상당수 여객선과 도선은 선박 노령화와 적자 운영 문제로 운항 중단 위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선사가 철수할 경우 지자체가 급히 대체 선박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여수 거문도 항로의 경우 신규 선사가 쾌속선을 투입해 운항을 시작했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적자 운항을 이유로 결손 보전을 요구하며 운항 중단 위기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는 운항결손 보전과 대체 선박 용선 비용으로 매년 10억~15억 원의 재정 부담을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주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차원의‘해상교통 안정화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