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과 4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25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제주별빛누리공원 태양계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만들기 체험’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은 씽씽 레이싱카, 텀블러 백, 별자리 아크릴 조명, 태양계 키링 등 6종의 유료 체험이 펼쳐진다. 유료 체험은 4월 29일 오후 7시부터 5월 1일 오후 7시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시간대별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잔여분에 한 해 행사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이벤트’는 행사 이틀간 오후 2시에 노래 공연과 림보, 훌라우프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노래 공연 대신 마술 공연이 펼쳐져 가족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시설 관람 시간은 어린이날 연휴 동안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변경 운영되며, 날이 맑으면 저녁 8시 이후 관측실에서 봄철 별자리와 달 관측을 할 수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간을 오는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였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공익직불법’개정에 따라 지급 대상이 확대된 점을 반영하여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한 달 연장됐다. 개정된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하천구역 농지’와 ‘농지전용 허가 농지’ 중 일부가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농지이면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재배하는‘하천구역농지’(9월 말까지 친환경 인증 유지)와 공익사업에 편입되어 농지전용 허가·신고된 농지 중 보상을 받지 않고,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농지(9월 말까지 소유권 유지)의 경우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전년도 지급 대상자 중 미신청 농업인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을 못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문자메시지 전송 등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봄철 농번기로 인해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4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귀일중학교 등 관내 8개 중·고등학교와 ‘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학교연계 프로그램‘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호 간 협약을 통해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진로·직업 탐색 활동 지원,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은 학교별 스포츠, 진로, 댄스, 환경 분야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 대해 지도 및 강사를 지원하는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과 진로 직업 체험 및 전문직업인 특강 프로그램 청소년 꿈마당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6개 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38회 활동에 3,073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학교와의 업무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지방세 환급금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특별정리 기간은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4월 현재 미환급금은 1만 4,391건, 4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주요 환급 내용은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금 2억 7,100만(54%), 차량 소유권 이전 등으로 인한 환급금 1억 5,800만 원(32%)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5월 중 환급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납세자가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위택스와 제주시 재산세과를 통해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기본법’제60조 제6항에 따라 환급 결정 후 6개월이 지난 10만 원 이하 환급금에 대해서는 정기분 지방세에 충당할 예정이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하므로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에서 ‘1일 홈치해결상담사-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하며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홈치해결상담사는 미해결 복합민원을 행정과 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올해 7개 읍면에서 84건, 13개 동에서 75건 등 총 159건의 현장 민원을 상담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는 지난해 12건 대비 1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제주시가 추진한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읍면과 동 지역의 민원 내용은 지역 특성과 밀접한 현안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읍면의 경우는 1차산업(농수축산업) 분야 등 민생 안전 고충 민원이 주를 이뤘고, 동의 경우는 도로 및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의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읍면 지역에서는 농수축산(26.2%)과 자치행정(23.8%) 관련 민원이 많았고, 도시건설(16.7%)과 안전교통(9.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동 지역은 도시건설(34.7%), 안전교통(21.3%)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소정보시설물의 훼손 및 망실 여부를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주소정보시설물 도로명판 1만 2,943개, 건물번호판 9만 2,840개, 국가지점번호판 1,037개, 기초번호판 1,784개, 사물번호판 2,279개 총 11만 883개이다. 제주시는 지난 2월부터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에 대해서는 조사 완료했으며, 국가지점번호판과 건물번호판은 진행중에 있다.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국가주소정보시스템 ‘KAIS’를 활용해 시설물의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연결고리 부식, 균열 등이 발생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철거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노후 건물번호판 및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물 4만 8,690개를 정비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촘촘한 도로명 주소정보시설 확충과 신속하고 지속적
[20250424175101-8160]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생산지-소비지 간 농산물 직거래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광주·전라권 농협 6곳을 방문한다. 제주시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통 과정을 간소화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경기·충청권 소비지 농협(6곳), 12월 강원권 소비지 농협(7곳)에 이은 방문으로, 제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외 소비지 농협과의 협력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올해 통합마케팅 조직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하여 직거래 판매에 따른 물류비, 포장재 및 마케팅 비용을 본격 지원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도외 농협 조합장들과 협력하여 직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집 회계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육 회계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28일 농어업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운영·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회계 계정과목의 이해, 노무 교육, 지도점검 주요 지적사례, 보육 관련 보조사업 신청 및 중요사항 안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회계 오류와 서류 미비 사례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회계 담당자들이 회계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제주시 여성가족과 주무관과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어린이집 회계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회계와 노무관리 실무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의 운영 역량을 높이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3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 콘서트 및 음주운전 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어렵고 경직된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는 공연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판소리 조애란 명창과 김철준 고수의 청렴을 접목한 퓨전 판소리‘신 별주부전’이 펼쳐져 직원들의 몰입을 이끌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콘서트에 앞서 진행된 음주운전 사고 예방교육에서는 제주경찰청 고광도 경감이 강사로 나서 도로교통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청렴을 직접 눈으로 보며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역량이 강화되고, 청렴 감수성 또한 더 확장되길 바라며 음주운전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제주시가 되도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동 통장협의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고문 위촉 등 협의회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성의 위원장으로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정책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협의회 운영 전반에 실질적인 조언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고문 위촉을 통해 조직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통장들의 역할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주변 도로에서 야생 노루의 로드킬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일대는 절물오름, 거친오름, 민오름 등과 인접해 있으며, 야생 노루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이다. 이 지역은 도로와 숲이 맞닿아 있어 야생 노루와 차량의 충돌 위험이 크며, 이른 아침과 해 질 무렵에는 노루의 활동량이 많아 로드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봄철은 노루 등 야생동물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로드킬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노루생태관찰원 인근 명림로에서 연속적인 로드킬 사고가 발생하며, 생태 보호와 안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루생태관찰원 관계자는 “로드킬은 운전자와 동물 모두에게 위험한 사고”라며, “감속 운전과 전방 주시를 통한 주의 깊은 운전 등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은 야생동물 보호와 공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련 안내판을 정비하고, 주의 표지 설치와 함께 로드킬 발생 구간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신산머루 다함께돌봄센터의 위탁기간이 오는 5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모집 한다. 2022년 7월 21일 개소한 신산머루 다함께돌봄센터는 189.01㎡ 규모로 신산로8길 16(일도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동의 정원은 20명, 종사자는 2명(센터장, 돌봄교사)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오는 5월 8일까지 주민복지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법인(단체)을 대상으로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운영실적, 전문성 및 운영의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계획, 지역사회 연계 등을 평가하고,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 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한 보호, 돌봄서비스 제공, 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프로그램 연계 제공, 다함께돌봄센터 시설물 관리 등 다함께돌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