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 및 선수단 등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국도변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완도에서는 오는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제62회 전남도민체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5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에 군은 5억여 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이용자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관문로인 국도 및 행사장 일원 도로를 대상으로 분야별 정비를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관문 시설 정비(대교 내 안전시설물 및 가로등 교체) ▲국도13호선(차선 도색 및 방초 매트 교체, 녹생토 보강 및 게비온 보수) ▲국도77호선(도로 재포장 및 차선도 색, 안전시설물 교체) ▲군도22호선(마라톤 코스 도로 재포장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이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청정 완도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면 청소차, 환경미화원, 도로 보수원 등을 투입해 겨울 제설 작업 등으로 지저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전남장애인체전은 21개 종목이 치러지는데,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종목은 ‘파크 골프’다. ‘파크 골프’란 파크(PARK)와 골프(GOLF)를 합성한 말로 일반 골프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했으며, 골프장보다는 작은 공간에서 남녀노소,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골프는 14개의 클럽이 필요하지만 파크 골프는 클럽 하나로 티샷과 퍼터를 다 할 수 있으며, 공이 지면에서 뜨거나 날아가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스포츠이기도 하다. 파크 골프는 보통 4인 1조 게임으로 일반 골프처럼 9홀이나 18홀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경기 방식은 골프와 마찬가지로 출발 지점(티오프)에서 홀(hole)을 향해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돌며 최종 코스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볼을 넣는 사람이 승리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파크 골프 경기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고금 파크골프장에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당구’다. 당구는 규격화 된 테이블 위에 여러 개의 공을 놓고 긴 막대기인 큐로 쳐서 룰에 따라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로, 크게 캐롬 경기와 포켓 경기로 나뉜다. 캐롬 경기는 포켓이 없이 한 번의 샷으로 여러 개의 목적 구를 맞히는 방식으로, 우리나라에서 널리 알려진 4구, 3구 등 4각 테이블에 구멍이 없는 경기를 말한다. 포켓볼은 테이블 가장 자리에 있는 6개의 포켓에 목적 구를 집어넣는 방식으로 1~10번까지의 10개의 공을 사용하여 낮은 번호 순으로 넣는 게 원칙이다. 제62회 전남체전 당구 경기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완도 문화예술의전당 문화홀에서 22개 시군 4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캐롬(3쿠션), 포켓볼(10볼)이 개인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감독, 코치 외 1종목 당 1명, 2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건강관리 등을 위해 총 41억 원을 투입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독거노인 1,075세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화재와 활동량 감지기인 응급 안전 장비를 설치하여 화재, 낙상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119 등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응급 관리 요원 10명이 상주하는 등 독거노인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회적 관계 단절로 고독사 및 자살 위험도가 높은 도서 지역 거주 노인들을 위해 12개 읍면에 ‘어르신 지킴이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어르신 지킴이단’은 노인들이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1:1 사례 관리, 사후 관리 등 대상자의 안부를 수시로 살피는 활동을 한다. 또한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인 1,432명을 중점 돌봄군과 일반 돌봄군으로 구분하여 150여 명의 생활지원사가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안전 지킴, 생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 결식 우려 노인 380명에게 주 1회(5일분) 양질의 식사를 지원하는 ‘식사 배달 사업’과 만 75세 이상 수급자 및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낚시활동 및 수상레저 활동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 밀착형 홍보전개 등 3월부터 5월 4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 관내 최근 3년간 수상레저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총 36건(’20년 16건, ’21년 14건, ’22년 6건)이며, 이 중 정비불량ㆍ운항부주의ㆍ선체결함 등 활동자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29건(81%)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레저기구 위치표출 및 조난신고가 가능한 ‘바다내비 앱(e-Nav)’ 설치ㆍ홍보,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자율신고 활성화 홍보를 진행하고, ①무면허 조종 ② 주취운항 ③ 안전장비 미착용에 대한 홍보ㆍ계도(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8일간)를 거쳐 안전 위해사범 집중 단속(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22일간)을 실시한다. 또한, 기관고장 등 표류사고 예방을 위하여 활동 증가지역을 선정한 후 수리 전문업체 및 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협업을 통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4월에서 10월 중 2회 실시하며 서비스 시행 전 활동자 대상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완도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친환경 전기 차량 의무 구매 권장으로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전기 차량 구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행 중 화재 및 충돌 사고 발생 시 전원 차단으로 탈출이 불가해 사고로 이어지면서 안전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완도군은 지난 3월 2일, 다기능 비상 용품(비상 탈출용 망치)을 구입해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체 행정 차량(167대)에 비치했다. 다기능 비상 용품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측면 유리창을 깨고 비상 탈출을 시도할 수 있는 망치와 안전벨트를 절단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한 세무회계과에서는 부서 및 읍면에 다기능 비상 용품을 배부하면서 시연과 함께 차량 탈출 방법을 항상 숙지해 놔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차량 탑승자의 안전의식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읍면에서 행정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김 모 직원은 “비상 탈출용 망치 지원과 안전교육도 실시해 주어 긴급 상황이 오더라도 차량 탈출이 두렵지 않을 것 같다”며 “운전석 가까운 곳에 비치해 놓고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적극 활용해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안전과 관련해서는 발 빠른 대응과 함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봄철 불안정한 날씨로 인한 게릴라성 짙은 안개가 발생하여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3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사고가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관심, 주의보, 경보”3단계로 나누어 국민에게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기 위한 제도이다. 봄철 해수면의 기온 차로 인해 농무기 기간은 짙은 안개로 인한 해상추락, 고립, 익수사고가 잦은 시기인 만큼 선박 종사자와 관광객 등 국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연안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 등 개인의 부주의인 만큼 국민 스스로가 안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해양사고 취약지역 및 연안사고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은 지난 13일 다가오는 5월에 완도군에서 개회 예정인 도민체전 참가를 위해 사전 답사 차원에서 완도군을 찾아 워크샵을 진행한 목포시 체육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실제 선수·지도자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실습 ▲기도폐쇄시 응급처치 방법 ▲화재 시 승강기 사용 금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등이다. 소화기, 심폐소생술 마네킨(애니) 등을 이용하여 직접 체험하며 흥미를 유발 시킬 수있는 체험식 교육 위주로 진행되어 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매년 수많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지만 초기에 대처하지 못해 소생률이 현저히 낮다” 며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화재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용접·용단 등 화기를 취급함에 있어 화재 발생우려가 크고 그로인한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용접 등 중요공사 사전신고제’를 운영한다. 최근 전남지역 5년간(2018년~2022년) 용접・용단 등으로 인한 화재를 분석한바 총 36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인명피해 13명(사망2), 재산피해 1,332,452,000원으로 파악되어 용접·용단에 의한 화재가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이같은 대형피해를 막기위해 완도소방서는 건축물 내 화기 취급, 위험물 및 가연성 자재, 낮은 안전의식 등 작업여건 상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중점관리대상물에 대해 우선 추진하고, 관계인의 책임성 강화, 작업공정 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신고제를 운용하며 신청 시 ▲사전신고제 운용 관계인 교육 ▲관서장 안전관리 지도·감독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운영 등을 추진하여 대형화재를 예방한다. 용접‧용단 사전신고제를 이용하는 방법은 공사 관계자가 화기 취급 작업 1일 전에 작업 기간, 용접 장소, 작업 내용 등을 국번없이 119, 완도소방서 현장 지휘단(061-4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귀농,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완도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3개월간 도시민이 완도에서 사는 동안 주거 및 귀농·귀어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일자리 연계, 지역민과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군외면 스마트치유마을에서는 ‘귀촌형’, 신지면 울모래마을에서는 ‘귀농형’, 약산면 어두리마을에서는 ‘귀어형’ 등 세 가지 형태로 추진되는데, 이는 전남 자치단체에서 완도군이 유일하다. 군외면 스마트치유마을은 완도군 스마트치유센터가 위치한 불목리 마을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귀촌 창업과 6차 농업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신지면 울모래마을은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으며, 아열대 작물 재배에 특화된 마을로 비파 재배 농가가 많아 비파 가공과 와인 만들기 교육 등이 가능하다. 약산 어두리마을은 반도여서 바다 면적이 넓어 어선어업, 광어, 새우, 해조류 등의 양식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수산업을 하기에 환경이 좋다. '완도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3월 1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여 4~6월에 운영하고, 하반기는 8월에 참여자를 모집, 9~11월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 해양문화치유센터가 지난 4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치유’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양문화치유센터는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인체 오감을 주제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건립됐다. 센터는 향기 치유 공간인 후각동, 해조류를 이용한 요리 공간인 미각동, 도자기를 빚는 촉각동,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시청각동 등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시청각동에서는 미디어 아트가 10분 정도 상영되는데 명상을 알리는 싱잉 볼 소리를 시작으로 신지 명사십리 밤바다, 완도 바닷속 풍경을 테마로 하는 CG와 완도 구계등 일몰, 청산 신흥 해변, 상왕산, 금당 병풍바위 등 완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았다. 특히 단순한 영상 관람 공간이 아닌 ‘치유’를 주제로 명상을 하고, 시각과 청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치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디어 아트와 더불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확충하여 해양치유를 실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최근 미디어 아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해양문화치유센터 시청각동을 치유의 랜드마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국민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반기 총 37건의 해양안전 저해사범을 검거했으며 유형별로는 안전검사 미수검, 해기사 무면허, 과적·과승, 구명조끼 미착용 범죄가 29건에 달해 전체 범죄의 78%를 차지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안전검사 미수검, 해기사 무면허, 과적·과승, 음주운항 등 총 8개 항목의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특별단속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관내 지역별·시기별 특성에 맞는 해양안전 사고유형을 선정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히 법을 집행하고, 경미 사안은 현장에서 지도·계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