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는 3월 13일부터 3월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하면 집행부에서 4월중 20일간 결산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집행부에서 제출된 681억 원이 증가한 7,088억 원의 제1회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해 8명의 위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예산안을 심의한다. 15일부터는 군민생활현장 방문을 위해 완도읍, 금일읍, 노화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의회에서 읍‧면정보고를 청취한 후 3일간의 일정으로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의 국도 승격이 지난 6월 최종 확정되고, 국비 9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국책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완도군의회와 고흥군의회가 공동으로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조기 건설 촉구 공동 결의안’을 의결한다. 특히, 회기 마지막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임박에 따른 우리군에 미칠 영향에 대한 군의 대응방안을 점검하기 위하여 군정 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12일, 파출소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경찰관 2명이 전남 영암군 미암면 인근 국도에서 1톤 트럭 사고현장을 확인, 화재 진압 및 안전관리를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마량파출소 소속 경찰관 이00, 김00 순경은 지난 12일 안개가 낀 도로를 운전 중 1톤 트럭 사고 현장을 발견하여 즉시 차에서 내려 초동조치를 했다. 사고차량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차량의 하부에서는 연기가 발생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해양경찰들은 신속하게 차량에 보관 중인 소화기로 초기화재를 진압하고, 119 구급대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서00 마량파출소장은 “우리 젊은 경찰관들이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선행을 실천했다고 하니 대견스럽다”며 “해양경찰은 바다와 육지 등 어느 곳에서나 국민들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8일과 10일 이틀간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혁명과 완도군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신우철 군수가 맡았으며, 4타 산업 혁명 핵심 기술인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메타버스(meta verse), 사물 인터넷(IOT), 재생 에너지 등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군 핵심 사업에 연계시키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신 군수는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웰니스 관광, 국립난대수목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대규모 SOC 사업 등 군 역점과 4차 산업 기술 연계 사례 및 적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교육과 복지 서비스 추진, 가상현실을 보건, 안전 분야에 접목하고, 빅 데이터를 통한 기후 변화 및 관광 분석, 농업, 인명 구조에 드론 활용, 스마트 팜과 스마트 양식 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해양·산림·농수축산 분야의 친환경 생산, 기후변화 대응·관리, 인구 감소 소멸 위기 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기업과 지역의 상생 협력, 주민 자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이달부터 완도군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금 이차보전 및 보증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난 해소를 위해 지난달 전남신용보증재단과 7개 금융 기관(광주은행, NH농협은행, 완도농협, 노화농협, 완도군산림조합, 완도신협, 완도제일신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군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군 출연금 1억 원의 10배인 10억 원 규모로 3천만 원 이하는 100% 전액 보증, 3천만 원 초과는 90% 부분 보증을 지원하며, 군에서는 보증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시중 은행 대출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관내 7개 금융기관에서는 전액 보증 담보 시에는 4.8%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부분 보증 담보 시에는 5.3%의 이자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군은 2년간 해당 이자율 3%, 최대 3백만 원에 대해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단, '완도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12조(제외 대상) 업종은 제외 대상이다. 특례보증 지원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방문하여 사전 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봄철 불안정한 날씨로 인한 농무기 기간이 시작되면서 해상에 짙은 안개가 발생하여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에 주력하고, 방향상실 선박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바쁜 주말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19시 01분경 조약도 북방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6.6톤, 양식장관리선)가 운항하던 중 저시정으로 인한 방향상실 신고를 접수, 상황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항로를 안내하며 경비정을 급파, 어선 A호를 안전하게 예인하여 입항 조치했다. 이어 같은 날 19시 26분경 조약도 북방 인근해상에서 B호(1.88톤, 연안복합)가 조업 차 이동 중 짙은 안개로 완도로 회항, 항해 중인 C호(1.51톤, 양식장 관리선)와 경미충돌이 발생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출동, 선장 대상 음주측정과 현장 확인 결과, 음주측정 결과 이상없으며,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농무기 기간은 짙은 안개로 해양사고가 잦은 시기인 만큼 국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이에 해양사고 취약지역과 연안사고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 보길면은 섬 전체의 약 70%가 국립공원 관리지역으로 보존 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산속 깊은 곳에 버려진 쓰레기들로 국립공원이 덮어지고 있는 실태를 파악한 김현주 보길면장은 몇 차례에 걸친 주민들과의 간담회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50여 명의 주민과 공립공원 관리공단의 협조로 산속 쓰레기 약 5t을 수거하여 처리했다. 김현주 면장은 "이제는 국립공원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한다며 보길도 국립공원과 윤선도 유적지가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10일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와 한 해에 일어나는 임야화재의 절반이 집중발생하는 기간(2월~4월), 봄철 산림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소방,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5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차량 7대가 참여했고 완도읍내(학림회센터-장보고마트)를 행진하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행진 ․ 산림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화재안전수칙방송 등을 활용한 이번 캠페인 주요 내용은 ▲시장 진입장애구간 소방출동로확보 훈련 ▲임야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및 화재안전수칙 송출 ▲부주의(농사쓰레기 소각, 논․밭태우기)로 인한 산림화재 위험성 홍보 ▲차량용․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사용법 교육 및 설치 홍보 등이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화재․응급상황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 신속한 출동을 위해 군민들의 양보․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이어 “산림 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건조해지는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여러분의 작은 관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효율적인 해상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장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해상화학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강조하며 사고대응장비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정기 인사발령 이후 변경된 장비 운용요원들의 개인보호장구류 착용법 숙지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해양오염사고에서 중요한 초기대응과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장비점검의 날”을 운영해 화학사고 대응장비를 비롯한 유류오염 방제장비의 운용숙달 훈련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완도해역은 위험유해물질의 물동량이 없어 위험성이 높은 지역은 아니지만, 늘 대규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대비하고, 즉각 대응할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완도항 정박 어선을 대상으로 관숙훈련을 실시했으며, 완도해경 구조대 파출소 등은 지속적으로 주요 항포구 어선 대상 관숙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청보호) 침수 전복사고 등 잇따른 어선 사고가 발생,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완도해양경찰서장이 직접 해경구조대와 함께 완도항 내 정박어선 대상 관숙훈련을 실시했다. 관숙훈련은 어선 전복사고 등 발생으로 선내 고립자가 발생,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중대 해양사고에 대해 △어선 선종 톤수별 도면 비교 선체 구조 파악 △내부 진입로, 조타실, 침실 등 위치 확인 등 신속한 수색 구조 방안을 모색하는 훈련이다. 박 서장은 “선박 도면과 비교하여 선체 구조를 직접 확인하여, 어선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인명구조 지휘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8일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생활문화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해양치유센터 내 16개 테라피실 소개와 프로그램 이용 방법,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하고 단계별 시범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해양치유센터 1층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기본 프로그램이, 2층은 부위별, 목적별 치유를 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층에는 가장 큰 규모의 해수풀인 딸라소풀에서 에어버블과, 아쿠아젯, 넥샤워 등 다양한 수압 마사지를 받고, 아쿠아로빅, 아쿠아 트레이닝 등 수중 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명상 풀에서는 수중 사운드와 영상 시스템이 설치된 해수 풀에서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플로팅 요법과 함께 수중 명상을 체험하고, 해조류 거품 테라피실에서는 해조류의 영양 성분을 거품으로 전신에 도포하는 체험이 이루어진다. 또한 노화 염전에서 채취된 천연 머드를 활용하는 머드 테라피실, 피부 개선과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해수 미스트실 등 누구나 자유롭게 5개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2층 전문 프로그램은 개인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지난 3일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올해 제1회 완도군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공무원 3명과 군 의원, 세무사, 건축사, 법무사 등 지방 재정과 부동산, 건축 등에 관한 학식과 지식을 갖춘 민간 위원 6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대면 회의로 진행된 이날 심의회는 위원 위촉식에 이어 ‘노소보 다어울림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등 14건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들은 부서별 안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객관적이고 적법한 판단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적정성의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군유 재산에 대한 용도 폐지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향후 군에서 사업을 추진할 경우 부지 확보를 위해 재매입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강성운 부군수는 “공유재산은 군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절차를 통해 공유재산을 관리해 완도군 전체 이익에 부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소통·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달 2월 21일부터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지난 6일 군외면과 신지면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올해 정책 토크는 지난해 군정 성과와 올해 역점으로 추진하게 될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대형 SOC 사업, 대규모 행사·축제, 농수산업 활성화 방안, 복지 정책 등을 설명하고, 군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으로 진행됐다. 12개 읍면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가뭄 대책, 전복 소비 촉진 등을 비롯한 총 111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건의사항은 현장 확인 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해결하고 시급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건의자에게 사전 검토 결과를 안내하고 건의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정책 토크가 끝난 후 신 군수는 금일, 보길도 등 가뭄 현장을 둘러보고, 어촌뉴딜 300사업, 권역별 거점사업,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현장 등을 점검했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정책 토크 기간 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세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