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내년 22대 총선 전남 완도·해남·진도 선거구 출마 채비를 위해 최근 해남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 8일 박 전 원장은 자신의 SNS에 “해남읍사무소를 찾아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해남군 소재 주공아파트에 입주했다. 국회의원 시절 금요일에 지역구로 내려가 활동하고 월요일에 국회로 복귀하는 '금귀월래'를 실천해온 박 전 원장은 최근에도 꾸준히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1~3일 해남·완도·진도 방문을 시작으로 8~10일에는 명량대첩축제장을 찾고 15~17일에는 완도를 방문하는 등 접촉면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원장은 "일주일의 절반 가까이 전남에 내려와 주민을 직접 만나고 보다 많은 분과 소통하고자 현재까지 8000여 명에게 전화를 드렸다"며 비례대표 하려면 이런 고생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지역구 출마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나라를 위해 일했는데 마지막은 고향 발전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며 “고향 지역민들과 함께 확실하게 지역을 발전시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 전 원장은 현재 민주당 고문으로 이재명 대표가 특별 복당을 허가했기 때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명량대첩축제 기간인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군은 축제기간 축제 관람객들이 30분 거리의 공룡박물관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사흘간 공룡박물관 무료 입장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공룡박물관 지하 거대공룡실에서는 주말인 9~10일 배트맨 매직쇼, 풍선달인쇼 등 공연도 준비해 어린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과 공동으로 '우리 과학의 재발견 가치로움 展'순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자연사 제2호로 지정된 해남 공룡‧익룡‧새발자국을 비롯하여 통영측우대, 자승차도해, 대한식소총, 동의보감, 자산어보 등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느낄 수 있는 자료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은 이번 축제 기간 외에도 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무료 입장을 실시하고,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 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과 함께 330만㎡의 야외공원, 공룡발자국 보호각 등이 조성돼 가족단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배추 재배를 다른 작목으로 전환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남군의 배추 재배면적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배추 소비량은 감소 추세로, 산지폐기가 반복되는 등 배추 가격 하락시 농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경북권의 논콩 재배단지가 배추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배추 재배면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배추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2021~2022년 가을‧겨울배추를 재배했던 농지에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ha당 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타작물로 전환하더라도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양배추, 무, 대파, 쪽파 및 보리, 밀의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단, 보리와 밀의 경우 농협이나 유통법인과의 계약재배가 체결된 필지는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희망자는 오는 9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12월 중 이행점검 후 보조금을 지급하고, 1~2월 중 지원제외 품목 재배 여부를 최종 점검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북평면 동해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부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동해마을은 상금 1,500만 원도 받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 3개 분야에 걸쳐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주도 지역개발 역량 강화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콘테스트에서는 전라남도 예선과 농림축산식품부 현장평가 등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전국 7개소에 선정되어 본선에 참가했다. 해남군 북평면에 소재한 동해마을은 두륜산 계곡물을 활용한 물놀이 체험장과 마을 특산물인 김치사업 운영을 통해 마을 공동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군은 관련 사업을 신나는 랩과 악기, 색다른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콘테스트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콘테스트를 앞두고 청년회와 노인회를 중심으로 농사일을 마치고 매일 늦은 시간까지 콘테스트 준비에 매진한 결과 장관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콘테스트를 준비해 주셔서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어가의 피해 보장을 위해 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어가에서 자부담 10%를 부담하면 90%를 지원하여 넙치 등 20종에 대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해남군에서는 시범사업으로 김, 뱀장어, 전복종자 등 3종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김의 가입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주요품목인 넙치·전복·전복종자·다시마 가입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이다. 보험은 각종 재해 태풍, 해일, 염분 등에 의한 수산질병을 보상하게 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관내 주소지의 해남군수협 지점에 방문하여 가입하면 된다. 양식재해보험 외 수산정책보험(어선, 어선원, 어업인안전)도 80%를 지원하므로 자부담 20%를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 3년간 1,777건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이상기온 등으로 해마다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어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줄이고 위해서 최대한 많은 어업인이 양식수산물 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2023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량한 가을의 문턱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했던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겨보는 역사문화축제로 감동의 현장을 마련하고 있다.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다. 한사람이 길목을 막아 지키면 천 사람을 막을 수 있다” 133척의 왜선에 맞선 단 13척의 배. 426년 전 우수영 앞바다 울돌목 거센 물살 위로 죽음을 각오하고 일자진을 펼친 조선 수군들의 눈빛이 빛나고 있었다. 1597년 음력 9월 16일,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중과부적의 열세 속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은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 함선을 격파하고 1만여명의 왜군을 물리치는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을 거두게 된다. 이순신 장군은 이날의 해전,‘명량대첩’을 통해 풍전등화와 같던 조선의 운명을 구하고, 임진왜란 7년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nb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올해 연말까지 공공자금 이자수입이 11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자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말까지 일반·특별회계 47억원, 기금 68억원 이자수입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이자수입 54억원 대비 61억원이 늘어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자수입의 증가는 고금리 영향과 함께 유휴자금을 장단기별 정기예금으로 구분해 분산 예치하고 중도해지를 최소화하는 등 전략적 자금운용으로 이자수입을 극대화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이자수입 증대를 위해 올 1월 공공자금 운영 및 관리 계획을 수립, 월별 자금수요와 예금이율 변동 현황을 수시로 분석하고, 특별회계 및 기금 담당자 자금 운용 교육과 예산 및 지출부서의 협업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으로 자금을 관리해 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예금은 철저한 금고 관리와 능동적인 자금운용을 통하여 이자수입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며“확보된 자주재원은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직영 해남미소 온라인 쇼핑몰에서 2023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남 우수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9월 한달간 진행되는 할인행사는 72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137개의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명절 기간에만 판매되는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를 올해도 구성했다.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있는 품목으로, 쌀과 잡곡, 김, 참기름, 가공식품 등 해남의 대표농수특산물을 다양하게 꾸러미로 구성해 시중가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3종 구성의 4호까지, 3만5,000원부터 10만원의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30개 이상 대량 주문시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선물세트 외에도 할인행사에서는 땅끝 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명품 쌀과 잡곡 11종, 축산물 6종, 수산물 17종, 전통식품 16종, 웰빙 과일채소 11종, 건강식품 12종 등 총 137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방문조사 대상은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인 복지 취약계층·사망의심자·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100세 이상 고령자·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이 포함된 세대이다. 마을 이장과 읍·면 주민등록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 조사반이 해당 세대를 방문하여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며, 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 불일치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를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 할 계획이다. 다만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한 조사를 병행한다. 지난 7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을 구성해 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는 경우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22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10월 개장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월평균 2억 2,7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년이 채 되지 않은 단기간내 5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개장이후 20여만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이용했으며 200여 농가로 시작한 출하 농가수도 530여 농가로 증가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연간 기획 생산을 통해 농산물을 비롯한 축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공예품 등 668개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인근에 배후도시가 없는 농어촌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순항하고 있는 데는 소농가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향상과 소비자 안전먹거리 공급을 통한 지역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로컬푸드 매장에는 매일 오전 당일 생산된 신선농산물들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고 있으며, 출하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을 농가소득으로 직접 지급하면서 지역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연중 농산물 생산을 위한 이중하우스 보급과 생산자 조직화, 출하품목 확대 등푸드플랜 생산자 기반 조성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수산물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구매행사를 실시한다. 해남군 공직자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해남에서 생산되는 뻘전복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15일 현장 수령하거나 택배로 배송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평소보다 대폭 할인된 1kg 기준 8~9미 3만5,000원, 11~12미 3만원이다. 특히 15일에는 해남매일시장에서 현장 배부와 함께 현장판매도 실시한다. 해남매일시장 현장판매는 100박스 한정으로 판매하게 된다. 매일시장 상인회에서 협조하여 당일 시장에서 2만원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가로 5,000원을 더 할인해 준다. 당일 열리는 매일시장 야시장 행사와 연계해 전복요리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 전복은 영양이 풍부한 갯벌 바다에서 자라기 때문에‘뻘전복’이라고 불리며, 맛과 영양성분이 일반 양식 전복에 비해 훨씬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농식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실시한 저탄소 농업 활성화 농업인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은 올해 저탄소 농업 확대에 따라 지난 7~8월 2개월 동안 14개 읍면 200여 명의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 활성화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마지막으로 1일에는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인 박사, 이봉철 박사 등 관련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저탄소 농산물 생산 및 인증방법,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방법 등 벼 재배 중심으로 저탄소 농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저탄소 농업이란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 기술로 농업부문 탄소중립 실천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이다. 특히 벼 논물관리기술은 탄소감축 뿐만 아니라 벼의 품질 향상, 뿌리 활력유지, 도복 저항성 증대 등 효과도 있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사업에 전국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어 계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