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가리포 노을길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리포 노을길이 조성될 완도읍 대신리에서 군외면 대문리까지 국도 77호선은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해안 경관이 뛰어나며 일몰이 장관이어서 드라이브하기에 좋다 이에 군은 국비 40억 원을 투입하여 6km 구간에 노을길을 조성한다. 가리포 노을길은 완도의 주요 관광지인 소세포 세트장과 국립난대수목원으로 조성될 완도수목원을 연계하고, 한 폭의 그림 같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포토 존과 쉼터, 경치 좋은 곳에 경관 전망대와 조형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3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시설 공사를 추진하여 2024년도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국도 77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해안 경관이 뛰어나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는 미소공원과 갯바람공원, 일몰공원 등 3개의 공원이 조성돼 있다. 완도공용버스터미널에서 약 8km(15분 소요)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용이해 혼자 여행하는 ‘혼행족’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찾아 탁 트인 바다, 노을 등을 바라보며 힐링하기에 좋다. 군은 노을길 조성으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군 출신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완도군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위웅 재경향우회장(노화읍 출신)을 시작으로 향우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기부금 기탁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8일에는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는 친형제 사이인 우홍섭 진도군 부군수와 우홍창 완도군 행정지원과 서무팀장이 양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자 각각 100만 원씩 상호 기탁하여 눈길을 끌었다. 2월 17일에는 재경농협향우회 신영수 상무(금일읍 출신), 양재영 부장(약산면 출신) 등 농협 관계자 9명이 완도군을 직접 방문하여 군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또한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소속의 완도 출신 회원 20여 명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본부 신영수 상무는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내 고향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전달됐으면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매·우호 도시인 김제시장과 밀양시장을 선두로 김제시와 밀양시의 공직자들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밀양시에서는 지금까지 60여 명이 총 600여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완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겨울철 고니가 즐겨 찾는 소문 나지 않은 철새도래지 완도 노화도에 '천연기념물인 수백 마리의 고니 떼'가 날아들었다. 전남 완도 노화도 충도마을 질퍽한 갯벌, 바닷바람에 몸을 맡기며 유영을 즐기는 흰색 고니들이 여유를 즐겼다. 고니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시베리아에서부터 날아와 이곳에서 월동하는 천연기념물 201호로 알려져 있으며, 해변에 가득 차 있는 수백 마리의 고니 떼에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를 광경에 관광객들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다. 완도 노화도는 멸종위기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서식지이자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전복의 고장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관내 소규모 숙박시설(도서지역 중심) 2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연면적 600㎡미만의 모텔,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의 화재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대형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등 불법행위 점검 ▲소화기 비치여부, 소화설비 작동여부 등 안전관리 상태확인 ▲관계자 화재 예방 안전교육 ▲트래킹 클리너 활동 ▲기초소방시설 보급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 ▲객실 내 흡연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 교육 등이다. 김옥연 서장은 “대부분의 소규모 숙박시설은 소방시설 미비한 곳이 많아 화재 발생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업소 관계자분들의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과 전라남도는 2월 17일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전략을 마련하고 박물관 활성화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국내 박물관 관련 전문가, 공무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에 관심이 있는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먼저 국립해양박물관 백승옥 전문위원의 ‘장보고 대사의 역사성 재조명 등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운영 방향과 전략’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이형기 학예연구관의 ‘국내 국립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한국박물관학회 윤태석 이사의 ‘최근 박물관 동향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방향’, 국립민속박물관 김창일 학예연구사의 ‘수산업 발전을 통해 살펴보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전시 콘텐츠’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백승옥 전문위원은 “해상왕 장보고는 글로벌한 안목의 소유자이며 세계적 반열의 인물로 그가 가진 소프트 파워적 리더십이 인심을 움직이게 했다”면서 “박물관에 장보고의 역사성을 재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세계적인 해양박물관으로 건립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형기 연구관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지리적 한계를 극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경기는 ‘육상’이다. 하계 패럴림픽을 기준으로 장애인 육상을 살펴보면, 경기 등급은 장애 유형에 따라 크게 청각 장애, 시각 장애, 뇌성 마비, 절단 및 기타장애(최소 장애), 척수 장애, 지적 장애 총 6개로 분류된다. 경기는 크게 ‘트랙(track) 경기’와 ‘필드(field) 경기’로 나뉘며, 8레인의 400m 트랙 시설과 도약 및 투척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필드 시설이 갖춰진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다. 트랙 경기로는 100mㆍ200mㆍ400mㆍ800mㆍ1,500mㆍ10km 단축 마라톤·마라톤이 있으며, 필드 경기로는 원반던지기·포환던지기·창던지기·멀리뛰기·제자리멀리뛰기·높이뛰기·멀리 던지기·곤봉 던지기·정확히 던지기가 있다. 종목마다 장애 유형별로 경기 규칙이 약간씩 변형되어 적용된다.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완도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안전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완도대성병원 및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난방기구, 전기설비 등 이용이 증가하고, 실내에 인원이 밀집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완도군청 등과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점검을 추진하게 되었다.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화재예방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비상구·피난통로 확보 등 유지·관리 실태 확인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관리실태 지도점검 ▲화재취약시설 관계인 비대면 안전관리체계 점검 등이다. 특히 화재 발생시 실질적으로 사용가능한 소방시설 확인·점검, 인명대피에 주효한 비상구 개방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 하였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병원 등 피난약자가 많이 있는 시설에는 항상 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해 안전점검 실시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안전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금일수협유통센터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초기대응체계 컨설팅 등 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규모가 크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건축물의 경우 화재 시 대형피해로 번질 우려가 있는 만큼 겨울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안전 초기대응체계 컨설팅을 통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와 관계인의 화재안전 초기대응체계 점검 및 구축 등을 실시 하였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실질적 가동상태 점검 ▲화재 시 진압·피난체계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지도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현장 불시단속·지도 ▲물류창고시설 화재안전점검 등이다. 특히 화재 발생시 가장 중요한 초기대응체계를 위주로 컨설팅하여 화재초기 원활한 대피를 위해 탈출구를 알려주는 피난유도등을 강조하고 비상구 개방여부 등 등 초기 피난로 및 대피공간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 하였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불특정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대규모 건축물 관계자는 항상 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해 초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소방시설의 안전 점검 실시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15일 현장대응능력향상을 위해 관내 노인관련시설인 고금요양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피난 약자가 있는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재난 발생에 대비한 관계인 중심의 가상화재 시 피난훈련으로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관서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유사시 인명피해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훈련사항은 ▲관계자 자기주도적 훈련을 위한 무각본 소방훈련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능력 강화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관계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 ▲소방관서의 현지적응훈련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 등이다. 김옥연 서장은 “요양시설 특성상 입소자 다수가 자체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다”며“평소 지속적인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테니스’이다. 테니스는 두 팀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공을 주고받으며 승부를 겨루는 종목으로 2명이 겨루는 단식, 2인 1조의 4명이 겨루는 복식, 남녀 1명씩 1조로 구성된 혼합 복식 등이 있다. 국제 시합이나 정식의 시합에서는 남자는 5세트, 여자와 주니어는 3세트로 하며, 테니스 경기는 포인트, 게임, 세트, 매치의 4단계로 구성된다. 시합 도중 공격에 성공하거나 실패하면 1점을 얻거나 잃게 되는데, 이때의 점수를 포인트라 한다. 4포인트를 먼저 얻으면 1게임을 이기게 되며, 만약 3대3의 포인트가 되면 듀스라 하여 2점을 연속해서 먼저 얻은 선수가 그 게임을 이기게 되며, 6게임을 먼저 얻으면 1세트를 이기게 된다. 테니스의 점수를 부르는 방법이 다른 경기와 차이가 있는데, 이는 단순히 포인트의 점수를 이름 지어 부르는 것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시상금 5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군의 위상 제고는 물론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징수 규모 등 3개 분야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완도군은 총점 88점을 획득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군은 지방세 징수율을 올리기 위해 수시로 읍면을 방문하여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예고) 등 적극적인 현장 징수 활동을 펼쳐 전체 체납액 중 45.5%를 차지하는 체납 자동차세를 조기에 정리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납기 내 납부 징수율 향상을 위해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별도 발송하여 지방세에 대한 납부 의식을 고취시킴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통해 매월 일정액을 납부하도록 유도하는 등 지방세 징수율 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완도빙그레 지역아동센터(완도군 완도읍 소재) 등을 방문하여 겨울방학기간 부모님 맞벌이 등으로 주간 아동센터에서 지내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겨울방학기간 동안 부모님 맞벌이 등으로 혼자 지내는 아이들에게 생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법▲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이다. 이번 교육은 소화기, 심폐소생술 마네킨(애니) 등을 이용하여 아동들이 직접 체험하며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체험식 교육 위주로 진행되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완도소방서장(김옥연)은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초기 대처능력을 조기에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안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게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