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법무부에서 주관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은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로, 군은 지난해 406명을 도입해 관내 어가에 배치했다.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전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초청 가용 인원인 1,009명을 배정받는 등 인력난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어가 당 외국인 계절 근로자 2명씩을 추가 고용할 수 있는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전복 종자 생산 어가에서는 생산 규모가 250만 마리(파판 50만 장) 미만이면 고용 허용 인원 5명에서 7명으로, 300만 마리(파판 60만 장)까지는 6명에서 8명으로, 350만 마리(파판 70만 장)까지는 7명에서 9명으로 증가된다. 어패류(굴, 가리비 등) 생산 어가에서는 12톤 미만이면 5명에서 7명으로, 12~20톤 미만이면 6명에서 8명으로, 20~30톤 미만이면 7명에서 9명으로 증가되며, 해조류 양식 어가의 경우 기존 5명에서 7명까지 추가 고용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농어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외국인 계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2023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수영’이다. 장애인 수영은 일반적인 수영 경기의 규칙을 장애인 선수에게 맞게 조정했으며, 경기 규정에 대해서 알아보면 자유형·접영·평영·개인 혼영 경기 때 출발은 반드시 다이빙으로 해야 한다. 단, 출발 대에 올라서서 균형을 잡기 힘든 선수는 보조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하지 장애 선수는 앉아서 출발한다. 이후에 ‘제자리에(take your marks)’라는 심판의 신호가 나오면, 선수들은 출발 대에서 한 발이 앞으로 나온 자세를 취한 뒤 출발 신호가 나올 때까지 움직이면 안 된다. 하지만 시각 장애 선수는 심판의 ‘제자리에 신호’ 전 심판장의 긴 호각 소리에 맞춰 자세를 취하는 것이 허용된다. 또한 시각 장애 선수 중 시력이 전혀 없는 전맹(全盲) 등급, 즉 S11 등급의 선수는 반드시 태퍼(tapper)를 두어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박기정 서장이 지난 8일 경비함정을 타고 관할해역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청산‧보길‧여서도 등 완도해경 관할 해역의 지형적 특성과 치안수요를 파악하고 관내 여객선 항로 및 해상교통 밀집해역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불철주야 근무하는 함정 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양식장 등 지형지물 숙지 상태확인 ▲긴급 대응태세를 위한 장비 관리상태 점검 ▲사고다발구역 사고예방 활동 강조 ▲지휘관 고속단정 운용 및 해상순찰이다. 박기정 서장은 “완도해역은 각종 양식장들이 분포되어 있고 해상교통량도 많다”며, “긴급상황에 대비한 태세유지를 철저히 하고 지역특성상 자주 발생하는 응급환자 대응에도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소방서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겨울방학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내 영화관, 피시방등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피난ㆍ방화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고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화재 시 대형피해로 번질 우려가 있는 만큼 겨울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인 화재안전교육을 통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구 점검 등을 실시 하였다. 주요 내용은 ▲피난시설의 비상구 폐쇄ㆍ훼손 및 통로 위 장애물 적치 행위 점검 ▲소방안전교육 이수 등 다중이용업주의 주요 안전관리의무 교육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지도 등이다. 특히 화재 발생시 원활한 대피를 위해 탈출구를 알려주는 피난유도등을 강조하고 비상구 개방여부 등 등 초기 파난로 및 대피공간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 하였다. 완도소방서는 불특정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항상 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해 안전 점검 실시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8일 오전 겨울철 전라남도 어린이 소방과학ㆍ기술경연대회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어린이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 되었으며 객관식과 OX가 혼용된 25문제를 풀어 점수가 높은 6명은 도지사상을 수여한다. 퀴즈는 스마트폰 ‘땡기지’ 앱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방식으로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완도에서는 5개 초등학교 및 2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생 161명이 참여 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박미소(완도중앙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는 퀴즈를 통해 소방 및 안전에 대한 상식을 공부하여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된 좋은 대회였다” 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이 24개 종목을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일정한 규격의 탁구대에서 작고 가벼운 공을 라켓으로 주고받으며 경쟁하는 ‘탁구’다. 탁구는 날씨,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2명 또는 4명의 선수가 라켓을 사용해 탁구대 위에서 네트 건너편으로 공을 넘기며 승부를 겨룬다. 제62회 전남체전 탁구 경기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완도중앙초등학교에서 22개 시군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토너먼트식 단체전(남자), 개인전(여자)이 5게임제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감독, 코치 외 선수 7명 이내(남자6, 여자1)로 구성되며, 참가 자격은 전라남도 출신자로 정해진 기간 내에 도민체전 참가 등록을 마쳐야 하며, 타 시도 실업·직장·군인·학교 팀의 선수와 중앙 종목 단체 등록된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심판은 매 경기별 주심 1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8일 완도군 농공단지 소재 바다명가 제2공장 앞에서 오는 3월 미국 동부에서 열릴 특산품 판촉전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판촉전은 오는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한양마트 힉스빌 점과 리지필드 점에서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냉동 전복, 전복 가공품, 곱창 김, 미역 등 총 45개 품목, 6천 만 원 상당의 물량을 선적했다. 판촉전 참가 기업은 총 10개소로 바다명가, 이뮨삼육오, 완도다, 우성물산, 완도사랑S&F, 완도전복주식회사, 완도맘, 아들래, 대한물산, 해성인터내셔널이며, 참가 기업 및 제품 선정은 바이어에 의해 결정됐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동부 최대 상권인 뉴욕, 뉴저지 지역에 위치한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에서 완도군이 처음 개최하는 판촉전으로, 기존 서부 지역과 온라인에 집중됐던 판촉·홍보 활동을 미국 전역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연·시식회를 개최하고, 지역 신문 및 라디오 광고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해 행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도 글로벌 대형 유통 체인과 연계되어 운영 중인 해외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을 적극 활용하여 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완도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 특색 있고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 명소를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발굴하고자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완도 가볼 만한 곳’ 관광 사진 및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내가 추천하는 완도 가볼 만한 곳’이다. 공모 대상은 완도 해양치유 체험, 지역 특산물(품) 체험, 한 달 살기 체험, 지역 문화 체험, 리얼 레저 활동, 지역민과의 교류, 축제·행사 체험, 숙박·음식 체험 등 2022년 11월 이후 촬영한 미 발표작 사진 및 UCC이다. 출품 가능 수량은 사진은 1인·1팀당 3점 이내, UCC는 1인·1팀당 1점 이내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방문 접수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사진 분야는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8점, 장려 10점, 입선 30점, UCC는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3점, 장려 4점으로 총 61점을 선정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2023 관광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여행지를 발굴하고 알릴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2월 7일 '해조류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 지원 사업' 1단계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조선대학교 해양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에서 1단계 사업 추진 성과 보고 및 실험실 장비 구축 확인 등으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춘성 센터장,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 및 한국농수산대학교, 건양대학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총 160억 원(국비 100, 지방비 50, 조선대‧기업 10)을 들여 조선대학교를 주축으로 총 11개 연구 기관이 참여해 해조류 기반 유효성 소재 실증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구·평가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나 관련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해조류의 기능성 및 유효 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식약처 인증 및 사업화 과정을 지원·컨설팅 해줄 수 있게 된다. 사업 1단계의 큰 성과는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를 구축한 것으로 국내 최초 해조류 기반 표준화 데이터베이스와 유효성 평가‧실증 시설 장비 등을 구축하여 해양바이오 육성 기반 시설을 갖춘 점이다. 이에 완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지원 금액을 두 배 인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 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주거·교육 급여 수급자는 2022년 한시 적용) 급여 중 가구원 특성 기준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별도의 재신청 없이 2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1인 세대는 277,800원, 2인 세대는 379,000원, 3인 세대는 510,900원, 4인 이상 세대는 677,100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인상된 에너지 바우처 금액을 사용하여 가계에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너지 바우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 바우처 콜센터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관내 영세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완도군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2023년 시범적으로 추진하여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3억 씩, 총 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국세청에 신고가 완료된 2021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2021년 당시 금융위원회가 정한 가맹점 카드 수수료 0.8%에 대해 업체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도 기준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완도군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신청일 현재 완도사랑카드상품권 가맹점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이 없는 사업자이다. 단, 유흥·사행성 업소 및 다단계 업체 등 완도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제12조에서 정한 업종은 지원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2월 6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사업장 대표자가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개발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 명이 여러 개의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경우 최대 2개 사업장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누리집, 군정 정보(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인해 이중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예비비 3억 2천 8백만 원을 투입해 난방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홀로 사는 노인과 한부모가정으로 가구별 20만 원 씩 총 1,606세대에 지원했다. 신우철 군수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