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안양면 달너울작은음악동호회(회장 최승일)는 지난 9일(음력 보름), 수문 키조개축제장 주무대에서 ‘2025년 제1회 달너울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수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품격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여름밤 보름달 아래에서 펼쳐진 시와 음악,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시인의 시낭송으로 시작되어, 안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하모니카 연주, 전통 춤의 멋을 담은 한량무 공연, 감성적인 보컬 무대로 이어졌다.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구성으로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달너울작은음악동호회는 2006년 창립된 이래 약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과 명절 시기마다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최승일 회장은 “2025년 첫 음악회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와 음력 보름 등 계절에 어울리는 시기에 총 4회의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며, “제2회 음악회는 오는 8월 8일 수문해수욕장 내 주무대에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7곳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업소는 ▲한끼 ▲맛있는잔치국수 ▲고기굽는식당 ▲선학막국수 ▲풍년식당 ▲미리네식당 ▲장흥이발소 등 7곳이다. 이들 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장흥군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26곳으로 늘어났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게는 ▲인증 표찰 수여 ▲ 쓰레기종량제봉투 제공 ▲ 지방공공요금(전기료) 지원 ▲군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이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장흥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전체 변경)을 최종 승인받았다. 지난 6월 12일 승인받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공중위생 향상과 침수예방 및 수질 환경 유지를 위해 하수도법에 따라 20년 단위로 세우는 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여 재수립한다. 장흥군은 지난 2019년 수립했던 기존 기본계획을 변화된 개발여건에 부합되도록 2023년 4월 용역을 착수하여 자료수집, 현지조사, 기초 조사 등을 거쳤다. 지난해 12월에는 기본계획 승인 신청, 금년 6월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이번 승인 내용에는 그동안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지역들이 다수 포함돼있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체계적인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 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확대사업 27개소에 총사업비 370억 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확대사업 17개소에 총사업비 242억 원, ▲폐수처리시설 하수관로 확대사업 13개소에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다. 장흥군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부산면에서는 지난 9일 마을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유두절 민속행사가 열렸다. 6월 보름 농한기에 집중되는 유두절은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민속 고유의 풍습이다. 부산면 14개 마을에서 유두절 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용반마을에서는 칠순·팔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효자·금장마을 외 10개 마을에서는 농촌지역 생활과 중요한 세시풍속이 연중행사로 행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풍요를 기원하는 유두절의 의미에 맞게, 마을 장기자랑,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잔치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박진영 부산면장도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축하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부산면에는 유두절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함께 식사하는 문화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선비의 고장답게 앞으로도 전통의 의미를 이어가면서 폭염 속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틱톡 라이브 플랫폼으로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틱톡 라이브 에어전시 더에잇이엔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생중계는 장흥 물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을 전세계 시청자에게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전망이다. 물축제의 하이라이트 콘텐츠인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와 ‘지상 최대 물싸움’, ‘장흥 워터 비트(Water Beat)’ 등 젊은 세대의 참여를 이끄는 액티브한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역사적 전투를 모티브로 삼아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팀과 장흥군민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다. 장흥의 물을 표현한 글로벌 공연팀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물과 불이 뒤섞이는 효과가 더해진다. ‘지상 최대 물싸움’은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물싸움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물놀이가 아닌 게임형 물싸움으로 기획해 방문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준비된 댄스팀 공연과 DJ 파티는 축제의 흥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장동면 원촌길 40에 위치한 ‘장흥 반계사와 소장유물’이 오는 7월 10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에 지정된다. 장흥 반계사는 1714년(숙종 40)에 영광정씨 문중에서 건립한 사당으로, 반곡 정경달, 정인걸, 정명렬, 정남일 등 영광정씨 4인과 이순신, 임영립 등을 배향한다. 임진왜란기 국난극복의 공훈과 충효절행의 공덕을 기리는 역사적 장소로, 매년 문중에서 전통제례를 모시고 있다. 반계사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목조와가로 타 시설과 구분하여 높은 지대에 건립하여 성리학적 사상이 기반이 되는 조선시대 사우 건축적 형태와 위계를 따랐다. 이곳은 인물과 유물 그리고 장소성 등에 따라 소중한 유형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1988년 반계사에서 소장 중인 반곡 정경달의 『난중일기』, 『진법』 등 서책 및 학 무늬 흉배, 공신녹권 및 고문서 등 총 5종 8점의 유물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에는 건축유산인 반계사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함께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반계사의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소방서 예방안전과는 7월 9일 장흥군 산업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입주기업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화재안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함께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당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한 분전반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냉방기기 및 전기 설비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실제 사례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높였다. 장흥소방서는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화재 및 온열질환 위험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시설 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흥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 협력하여 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문병운 서장이 7월 1일 자로 장흥소방서 제5대 서장으로 공식 부임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간부들과의 간단한 차담회를 가진 서장은 첫날부터 일선 현장을 직접 찾으며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문병운 서장은 외근부서를 직접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화재취약 대상지인 장흥토요시장과 천관산 관광시장을 직접 찾아 상권 내 주요 점포 및 소방시설을 점검하며 현장 안전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장흥토요시장에서는 밀집된 점포 구조와 노후 전기설비, 화기 취급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화재 예방을 위한 실천 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문병운 서장은 “시장과 같은 전통상권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다중이용시설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 및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부임은 문병운 서장이 2021년 제2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 7월 8일 제300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장흥군 공공자금 운용의 공공성, 안정성 및 수익성을 높여 장흥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주요 내용에는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계획 수립 ▲공공자금 운용 원칙 ▲공공자금 운용실적 의회 보고 의무화 등에 대한 사항이 담겨 있다. 특히, 공공자금 운용실적에 대해서 그동안 군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사항을 반기별로 의회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재정 투명성을 강화했다. 왕윤채 의원은 “공공자금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이자수입을 늘려 우리 군 살림에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많은 군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중한 재정자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7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9일 정남진체육관에서 제3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등 지역 농업 발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대회는 ‘노벨 문학도시 장흥, 농업으로부터 시작!’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협력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농특산물가공품, 소형 농업기계·드론, 스마트팜 기자재, 자연농자재 등 농업기술 전시와 탄소중립·과학영농 실천 결의 퍼포먼스, 농업 퀴즈 경진대회, 단체 화합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탄소중립·과학영농 실천 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 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농업인의 실천 의지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구용 한국농촌지도자장흥군연합회장은 “농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학습단체 회원들이야말로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장흥 농업의 지속가능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이봉권 남양산업 대표는 8일 지역 체육 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체 육진흥기금 30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학교체육 육성 지원과 군민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기반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봉권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이번 기탁이 활기찬 지역 체육문화 조성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체육발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이봉권 남양산업 대표에게 감사 드린다”며, “기탁금은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인 장흥군체육회장도 “이번 기탁이 장흥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군민이 더욱 건강하게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개최된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시작은 개막일인 7월 26일 펼쳐지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가 알린다. 오후 1시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하는 퍼레이드 행렬은 중앙로 일대에서 장흥군민과 관광객, 글로벌 공연팀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워터 퍼포먼스를 펼친 후 축제장의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태국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를 더욱 신나게 이끌 예정이다.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장흥물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장흥 워터비트, 황금 물고리를 잡아라 등 제대로 된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장흥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즐길 수 있다. 몸풀기 체조 및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