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이 오는 8월 21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지역 내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최장 1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19~34세 이하(1988~2004년생)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000만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선정기준은 청년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124만 원, 재산 1억700만 원)이며, 청년을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4인가구 기준 540만원, 재산 3억8,000만 원)로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단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등으로 부모와 생계를 달리한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청년가구의 소득·재산만 단독으로 적용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해남군은 7월까지 총 23명의 청년에게 2,465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 해남 송지 어란마을에서 제4회 어란진성문화축제 ’풍어제‘의 일환으로 ’어란여인가요제‘가 지난 7월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란진성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신춘)가 주최·주관하고 해남군과 (사)해남예총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송지면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참가하고 송지면사무소, 송지면체육회, 해남군수협, 송지땅끝농협 등에서 적극 참여한 마을공동체의 주민참여형의 화합과 소통의 마을문화축제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날 김신춘 위원장은 축사에서 “어란진성 성터 복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명량해전 역사적 문화가치의 정체성’을 찾고, 어란마을의 ‘번영과 주민들의 안녕을 위한 풍어제’를 통한 마을문화공동체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은 “어란진성 문화축제를 통해서 어란마을의 번영과 주민들의 삶인 어업을 통한 무사고를 기원하는 풍어제와 더불어 어란주민들과 이 고장 출신 故박승룡 선생의 살아생전 추진해온 어란 여인 현창사업으로 어란 현지에 공원 등을 조성하여 '정유재란' 당시 '어란'이라는 여인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것이 계기가 돼 개최된 어란여인가요제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대한민국 육지 최남단 전남 땅끝 해남에서 “송호해변 여름축제” 개막과 함께 이틀간 ‘2023 송호해변가요제'와 '해변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 개막행사로 레인보우예술단, 땅끝그린나래, 아름드리장고의 멎진 포퍼먼스를 시작, 이어 (사)한국색소폰협회 해남지부, 스티링프렌즈 현악7중주, 해남음악사랑, 국악인 천희심 명창을 비롯한 전남도립국악원 정주희, 고현신, 김재운, 오혜원, 서수진, 조두현 국악인 등이 화려한 창극 춘향가중 어사상봉막과 해남 최고의 밴드 7인조 그룹 어울림밴드가 개막을 알렸다. 이날 참석한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 여름휴가는 땅끝 해남 송호해변에서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이 함께 더운 무더위를 날려 보내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고, 송호해변가요제와 해변콘서트 등 맘껏 즐기시면서 힐링하는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첫째날 송호해변가요제에서는 초청가수 해남출신 인기 신인가수 ‘자기야’ 갑순이와 '미스김' 방송댄스 이카루스, DJ 장군의 EDM 파티에 이어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전국에서 참가한 아마추어들의 열띤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2명이 경연대회를 가져 대상에는 해남군 송지면 박금령(65세)씨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교육재단은 8월 8일까지 해남군교육재단 민관산학 실무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민관산학 실무협의체는 다양한 교육활동 문화 확산과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해남군 교육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을 논의하게 되며, 사례조사, 교육 포럼 및 아카데미, 선진지 견학 등 활동을 통해 교육재단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분기별 정기회의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위원 구성은 총 30명으로 해남군교육재단 운영국장 등 당연직 위원 8명을 제외한 22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개모집 위원은 학부모, 지역주민, 마을학교 및 학생동아리학교 교사, 산업체, 교직원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지원서를 작성하여 8월 8일까지 해남군교육재단을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은 별도 심사 기준표에 따라 해남 거주자를 우선 선발하고 교육 분야 경력 및 단체 활동 경력, 지원 동기, 활동 의지 등을 심사하여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위원 지원서 서식은 해남군청 누리집 군정알림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남군교육재단 운영지원팀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영유아를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야간 시간제 보육 및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양질의 틈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야간 경제활동 등 안정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밤 12시까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야간 연장 어린이집’ 2개소를 지정 운영 중에 있다. 해당 어린이집 원아 외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재원 중인 아동도 이용 가능하며 월 최대 60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6∼36개월 미만 아동 가운데 부모가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틈틈이 ‘시간제 보육’을 통해 양육자의 건강관리 및 사회생활 등을 지원함으로써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특히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경우, 부모의 출장, 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으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양육 공백이 발생하면 해당 가정에서 1:1 개별 보육 서비스가 가능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제공, 다양한 근로형태와 생활여건에 따른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는 군 자체 공모사업인 ‘2024년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수요조사에 총 8개소가 신청했다.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은 이름 그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발굴하여 신청하는 사업으로 공모사업 경험이 적은 읍,면 직원들의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자 2022년 처음 시행된 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신청 사업은 △해남읍 ‘우리마을 벽화거리 조성’ △삼산면 ‘삼산면 버스 승강장 환경 개선 사업’ △현산면 ‘쓰레기 소각 없는 깨끗한 현산, 분리배출 잘하는 참 좋은 현산’ △북평면 ‘유휴공간 리모델링(청년 주거공간)’ △마산면‘기후 친화형 마을 쉼터 개선 사업’ △황산면 ‘황산면의 보물과 이야기 알리기’ △산이면‘산이면 캐릭터 가치 확대’ △문내면‘행복나눔 빨래방’등 총 8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억 원이며, 개소당 최대 1억 원 한도로 사업별 차등 지원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오는 2일 1차 전문가 평가를 통해 5개소를 선정, 이후에 있을 2차 발표평가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지난 7월31일 군정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2023년 정책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대회는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로 창의적이고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의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6개 팀, 23명이 참가하여 문화·관광·건설·산림 등 5개 분야에서 6개의 정책과제를 발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정책연구대회 결과 ‘물 부족 해소를 위한 수자원 확보방안, 지하수댐’을 연구한 일기예보팀이 최우수상을, ‘산림 휴양자원을 활용한 힐링 숲속야영장 조성’을 연구한 숲나들이팀이 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또한 ‘자전거 공원 조성’을 연구한 열심히팀과 ‘스트리트 퍼니처를 활용한 도심활성화’를 연구한 더 컬러팀은 장려상을, ‘해남 영상문화 활성화 및 영화제작·지원 방안’을 연구한 혁사마 2팀과 ‘뜰채숭어잡이 체험관 조성’을 연구한 회오리바다팀은 노력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정책들은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는 정책들은 보완하여 발전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해남의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해남의 물놀이장은 청정자연에서 온 깨끗한 물과 탁트인 주변 경관, 주요 관광지 가까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공룡도 보고, 물놀이도 즐기고! 해남공룡박물관, 어린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 해남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체험장이 7월 8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물로 13세 어린이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공룡 물놀이터, 바닥분수, 샤워실과 휴게시설로 구성되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시설로 공룡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매회 40분씩 하루 총 5회 운영된다. 특히 같은 기간 주말마다 마술쇼, 샌드아트쇼, 버블쇼 등 특별공연이 열리며 오는 15일 광복절에는 버블타이거 마술크루의 동심여행을 주제로 한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두륜산 맑은물 흘러내리는 동해리 물놀이장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한 북평면 동해리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북일면 산동 게이트볼장이 준공됐다. 산동은 북일면 내동, 원동, 방산 등 3개 마을의 옛 초등학교 명칭으로, 지난 2003년 건립된 야외게이트볼장이 운영되어 왔으나 우천시 운동하기 불편하여 실내 게이트볼장 건립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되어왔다. 이에따라 군은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해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북일면 내동리 638-1번지(1,394㎡) 부지에 실내게이트볼장을 신축했다. 연면적 490㎡의 철골조 실내경기장으로 인조잔디 1면과 관리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게이트볼장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 군민들께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어르신 생활체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된 체육시설을 점검해 신규 설치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분양한다. 분양 품종은 소담미, 호풍미, 진율미 등 총 6종의 국내육성 품종으로, 농가의 희망 시기에 따라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추기분,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춘기분으로 나눠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량은 약 15만주 물량으로, 관내 고구마 생산자 및 법인 단체를 대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개인 농가의 경우 육묘하우스, 가온장치 등의 적절한 육묘상을 갖추고 있어야 분양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1일까지이다.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 순화, 증식을 거쳐 생산되는 바이러스 무균묘로, 일반묘보다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아 약 25%정도 수확량이 많고 외관과 품질이 좋은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다. 다만 조직배양묘도 계속 사용하면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2~3년 주기로 갱신해야만 고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직배양묘 재배 확대와 고품질 고구마 재배기술 보급 등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명품 해남고구마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지난 5월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농가 복구비로 총 22억 1,700여만 원을 확정했다. 피해복구비는 오는 9월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농가에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집중호우로 보리와 밀, 귀리 등 맥류 1,434㏊를 비롯해 마늘 157㏊ , 기타 채소작목 8㏊등 총 2,418.3㏊가 도복·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복구비는 국·도비 18억 8,500여만 원을 비롯해 군비 3억3,200여만 원을 투입해 농약대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피해복구비는 재난지수 300이상의 국고지원으로, 300미만의 경미한 피해에 대해서는 해남군 자체예산을 편성해 지원을 검토중이다. 재난지수는 농작물의 피해면적과 작물별 지원기준 지수를 통해 산출된다.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재해 피해시 농업인의 소득을 보호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해 가입비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재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해보험 가입 등에도 선제적으로 가입해 주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재해 발생 시 복구지원에 총력을 기울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유례없는 장마에 이어 역대급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7월말 장마가 끝나고, 곧바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가동하고, 폭염대응TF를 통해 분야별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대응 상황관리는 논밭 작업자와 야외근로자, 취약계층 등 3대 취약분야 보호대책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농어촌 영농현장은 온열질환 등으로 폭염 피해가 가장 빈발하는 곳으로 폭염특보시 마을 이장과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하루 두차례 이상 현장중심 예찰과 계도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마을내 경로당 등 시설 576개소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9월까지 운영된다. 무더위 쉼터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 등이 마련돼 있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건설현장과 농·임업 영농작업장, 비닐하우스 등 현장 근로자들은 안전보건지킴이를 활용해 물과 그늘, 휴식 등 예방활동을 집중 홍보하고 작업자 안전관리를 위해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 제공 등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재난도우미가 수시로 전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 물품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