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완도군은 지난 1월 5일까지 총 3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3백여 만 원이 적립됐다고 밝혔다. 관심 대상이었던 1호 기부자는 고금면 출신 정미선(광주광역시) 향우이며, 완도군재경향우회 김위웅 회장도 기부를 하고 답례품으로 활 전복을 선택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광역·기초 단체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완도군에서는 활 전복과 전복 차우더, 건어물, 해조류, 모링가, 마른 생선 등 지역 특산품과 세계농업유산인 청산도 구들장 논 농산물 세트, 농업유산 체험권 등 39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향후 해양치유산업 관련 관광 서비스 상품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 재정 확충에 보탬이 되고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겨울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차량용‧주방용 소화기 비치를 위해 홍보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군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 우려가 있다. 기존 분말소화기로 불꽃을 제거할 수 있지만 재발화 가능성이 높아 K급 소화기가 필수다. K급 소화기는 대상물 발화 온도를 30℃정도 낮추는 냉각 효과와 방출 시 강화액의 비누화 현상으로 거품을 형성해 액체 표면을 덮는 질식 효과를 갖춘 소화기다. 주방 크기 25㎡미만은 K급 1대, 25㎡이상인 곳은 K급 소화기 1대와 분말소화기 1대를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또 차량안전을 위해 현행 7인승 이상에만 의무 비치되는 소화기가 5인승까지 확대된다. 법안에 따르면 자동차를 제작 하거나 조립‧수입‧판매하려는 자 또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비치하도록 규정한다. 정길태 예방홍보팀장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위해 상황에 맞는 소화기 비치가 군민들의 확실한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무료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면허 갱신 대상인 만 75세(1948년생)이상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치매인지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할 경우 무료로 검사를 실시하고 교통안전교육기관 제출용 결과지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질병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이 중요하다. 치매안심센터의 무료 치매조기검진은 고령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환경조성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치매선별검사는 예약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30여 분 가량 소요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소프트 테니스’이다. 소프트 테니스는 19세기 말 일본에 테니스가 전파됐으나 수입해서 쓰는 테니스공이 비싸고 자체 제작이 힘든 상황에서 고무공으로 테니스를 친 것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코트는 테니스와 같은 크기의 규격을 사용하며, 가로 23.77m, 세로 10.97m의 장방형으로 구획된 라인의 외측을 경계로 하고 그 중앙에 넷 포스트를 세워 네트로 양분한다. 테니스와 다른 점은 라켓 크기가 작고 라켓을 잡는 법이 달라 손잡이 모양에서도 차이가 난다. 테니스는 이스트 그립을 주로 사용하고 소프트 테니스는 주로 웨스턴 그립을 사용한다. 점수를 세는 방법은 테니스와 같으나, 0은 러브, 15는 피프틴, 30은 서티, 40은 포티로 읽지 않고, 0은 제로, 1은 원, 2는 투, 3은 쓰리, 4는 포로 읽는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소프트 테니스 경기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완도 소프트 테니스장에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올해 완도군 해양치유 관광시대가 개막될 예정이다. 해양치유센터 본격 운영, 해양치유 연계 다양한 관광 상품으로 관광객 유치,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 등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완도군 해양치유산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해양치유센터 5월 시범 운영 시작, 하반기 정식 오픈!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오는 5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 정식 오픈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해양치유센터는 총 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하여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제2주차장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740㎡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은 50%이다. 해양치유센터에서는 해수, 갯벌, 해조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요법 시설과 전문 인력 양성 교육실, 해양치유 자원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층의 주요 시설로는 해수를 이용하여 하이드로젯, 넥샤워, 드림 배스 등의 자극 요법과 풀 공간에서의 단체 아쿠아 트레이닝, 댄스 등의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딸라소풀과 완도산 머드를 이용하여 통증 완화, 혈액 순환 촉진, 부종 완화의 효과를 주는 머드 테라피, 해조류 추출물을 이용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화장품 공동생산시설에서 최근 2년간 마스크 팩, 보습 크림, 거품 세정제 등 화장품 10종에 대한 제품 개발 및 생산기술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 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도내 바이오 메디컬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목표로 화장품 소재 생산 및 품질관리 전문 장비 16종을 연차별로 도입하는 등 전남 유일의 화장품 공동 생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렇게 구축된 장비들을 활용하여 해조류(다시마, 미역, 우뭇가사리, 세모가사리 등)를 이용한 슬리핑 크림, 보습크림, 마스크 팩, 완도 머드팩 등 10종의 제품 개발과 생산을 완료하고, 현재 국내 온오프 시장은 물론 일본, 태국 등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불모지와 다름없는 전남 화장품산업의 초석을 놓고 있다. 2023년도에도 전남의 풍부한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화장품 소재를 개발·생산 지원하고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신규 해외시장 진출 및 국내·외 매출 증대를 통한 고용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바이오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에서 설 명절 기획전을 준비했다. 완도군이숍에서는 1월 18일까지 구매 개수 당 최대 5천 원을 할인하고,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명절 기획전에서는 활 전복과 순살 전복, 전복 가공품뿐만 아니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으로 구성된 수산물 세트 등 청정바다 완도산 특산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완도군이숍 이용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완도군이숍의 인기 품목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륨, 칼슘,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한 것은 물론 아르기닌이 많이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 및 면역 증진에도 좋아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이다. 완도 전복은 전국 생산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완도 전복 내장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으며, 세계적 권위의 해양 의약 분야 학술지 마린 드럭스(Marine Drugs)에 실렸다. 한편 전남 완도군은 265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다 밑에는 맥반석과 초석(礁石)이 깔려 있어 바다 정화 작용으로 깨끗한 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1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언론인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2023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언론이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2023 군정 운영 방향 및 7대 핵심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신우철 군수는 기자 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히며 “2023년은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 위에 더 많은 결실을 거두어 군 위상을 드높이고 대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전력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7대 핵심 사업 추진 계획과 기대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 7대 핵심 사업은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대규모 SOC 사업,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5대 대규모 행사 개최, 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 등이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 먼저 국내 최초로 5월 시범 운영되는 해양치유센터와 더불어 해양기후·문화치유센터 등 공공시설 운영에 박차를 가해 ‘완도형 해양치유산업’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완도의 주요 수산자원인 해조류와 전복 등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은 공동 협력 연구소와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생산 시설 등을 기반 구축에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지난 2일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 회복률 향상에 기여한 구급대원 및 구조대원 5명에게 세이버 명예를 부여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 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번 하트세이버 인증서는 구조·구급대원 소방장 박재성, 소방교 오민준, 소방사 이상호, 조성현, 강동호 등 총 5명이 수여됐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명을 지킨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심정지환자의 적절한 초기대응을 위해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배워 응급상활에 신속하게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월 2일 완도군 농공단지 바다명가 제2공장 앞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콕콕메가 마트로 완도 수산물을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선적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하여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조영식 부의장, 조인호 의원, 김양훈 의원, 박재선 의원이 참석했으며, 수출 기업 6곳 대표도 참석했다. 이날 전복 절편과 해조 국수, 전복 차우더, 모둠 해초, 김, 미역 등 총 47개 품목, 약 5천만 원의 물량이 선적됐다. 이번 수출은 지난 11월 라오스 시장 개척단 파견의 후속 조치로 행정-수출 기업-해외 바이어 간의 약 50일간의 지속적인 화상 회의와 꾸준한 관리를 통해 이뤄낸 것이다. 특히 그동안 라오스에 없던 대형 유통 체인 콕콕메가 마트 오픈과 함께 라오스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다양한 완도산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군은 현지의 더 많은 소비자들이 완도 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2월 초 콕콕메가 마트 매장 내 시식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콕콕메가 마트는 약 4천3백 평 규모로 1호점을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지난 12월 중순 오픈했다. 2025년까지 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는 1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올해 우리 군의 신년 화두는 도약을 준비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뜻의 비도진세(備跳進世)로 정했다”면서 “그동안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군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5건의 군 현안 사업이 국정 과제에 반영된 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등으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군민과 공직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새해에는 군민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하기 위한 ‘희망 군정’을 이끌고, 군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완도만의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완도형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설군 이래 최초로 군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전 및 슬로걷기·장보고 수산물 축제·정원 페스티벌 등을 통해 관광산업의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수산업과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지난달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한 번에 통과하며 조기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된 국립난대수목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1월 2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귀어 창업 주택 구입 지원 사업’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정착하면 창업 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 7,500만 원을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귀어업인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 만 65세 이하(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귀어업인’은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어업인이 되기 위해 어촌으로 이주한 사람을 뜻하며, ‘재촌비업인’은 농어촌에 거주하지만 어업 또는 양식업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구체적인 지원 분야를 보면 창업 자금은 어업·양식업·소금 생산업·수산물 가공·유통업의 수산 분야와 어촌 관광·해양수산 레저 등 어촌 비즈니스 분야, 주택 구입(재촌 비어업인은 제외)은 주택 매입, 신축, 리모델링으로 한정된다. 사업 신청은 완도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하여 증빙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 농수산팀에 하면 된다. 신우철 군수는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어업 등의 경영 비용과 주택 구입에 필요한 정책 자금을 적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