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내 평생학습 기관에서 활동 중인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평생교육강사 임파워먼트-강의의 품격(品格)을 높이는 명품(名品)강사 되기'과정을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 강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강의 기술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평생교육 정책 및 평생교육 트랜드 분석, ▲명품강사 스피칭 Skill Up!, ▲재미있는 액션 러닝 강의법, ▲학습자 대상 및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 챗GPT를 활용한 강의안 짜기, ▲ 명품강사 퍼스널 브랜딩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생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평생교육강사 임파워먼트 과정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40여 명의 제주지역 강사들이 수강한 바 있다. 강오균 자치행정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한국어가 익숙치 않은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주민들의 편리한 민원서비스 이용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민원안내 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어 능력이 뛰어난 귀화 외국인 주민을 채용해 민원처리과정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워 불편을 호소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민원처리 및 생활민원 안내 등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베트남어 분야에 대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서 방문 민원인의 통역 및 민원안내를 실시하며, 읍·면·동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통역도 실시간 전화상담이나 사전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1명의 외국인 주민을 채용해 혼인 및 개명신고 등 30여 건의 민원안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종합민원실에서는 지난 20일 ‘민원신청 체험의 날’을 운영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행정기관 방문과 서류 작성 등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은 결혼·이민 다문화 가족 등 외국인 주민들에게 행정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친근한 시정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인 '책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마음산책'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6월 27일부터 모집한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 상호존중, 문화교류 등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존중하는 가치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마음산책'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모여 그림책 독후활동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구성원 간의 상호작용과 정서적 표현을 도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책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마음산책'은 다문화 및 지역주민 10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6월 27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의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연말까지 진행되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 대표 여름 행사인 '2024 한여름밤의 예술축제' 참가 희망 팀 공모를 시작한다. 신청 자격은 30분 정도의 공연 구성이 가능한 3인 이상의 도내 문화 예술 단체로, 모집분야는 음악, 댄스,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6월 21일부터 6월 28일까지 참가신청서 1부와 활동 영상파일, 고유번호증, 도내 단체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참가팀은 외부전문가 선정 심사 후 예산범위 내 10여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8일에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음악 4팀, 댄스 1팀, 전통예술 3팀, 다원예술 3팀 등 총 11개팀이 참가한 바 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30회째를 맞이하는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가 도내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보행 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연삼로 노후 인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삼로 이도광장~선거관리위원회 인도 구간은 보도블록이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나면서 파손과 침하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던 구간이며, 우천 시에는 물고임 현상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인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비 내용으로는 노후 보도블럭 교체, 노면 재정비 등이며, 공사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일부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보도가 반대로 설치돼 있던 것을 일제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와 교통약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삼양동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인 ‘삼양1동 도시계획도로(중로3-1-105호선)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6월 중 개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35억 원(보상비 16억 원, 공사비 19억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연장 376m, 폭 12m(왕복2차로) 도로개설 사업으로, 해당 구간은 지난 1992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2021년 해당 구간에 대해 삼양동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하고, 2022년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거쳐 2023년 6월 착공해 올해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삼양1동항~중부발전소 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주변 교통량 분산으로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삼양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교통량 분산은 물론 해안도로를 이용하는 자전거 이용자 및 방문객 증가가 예상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북수구 광장 내 야외무대에 대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비가림막 설치 및 무대정비 등 개선공사를 지난 10일 완료했다. 북수구 광장은 매년 다양한 축제가 펼쳐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원도심 내 문화 공간이지만 협소한 야외무대와 열악한 시설로 인한 안전 문제 등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이다. 특히 비가림막 부재로 기상 상황에 따른 이용 제한, 무대 일부 구간 데크 미설치로 공간 협소, 기본 조명 설치 부재 등의 문제가 노출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초부터 공연 전문가 및 예술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야외무대 비가림막 설치 및 무대(데크) 정비 등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개선 공사로 시민과 관광객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한 공연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와 함께 무대 LED 투광등도 설치해 공연 관계자들은 별도의 조명 장비 없이 무대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북수구 광장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생태 가치를 높이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제주들불축제는 코로나19, 기상 상황 등으로 취소 또는 축소 개최되어 오다가 지난해 4년 만에 정상 개최됐으나, 전국적인 산불 발생에 이어 정부에서 산불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함에 따라 오름 불놓기 등 불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모두 취소됐다. 그리고 지난해 4월, 제주녹색당에서는 축제 형식과 운영 프로그램 등이 환경보호 등 시대 변화와 공존해야 한다며 제주들불축제 존폐에 대한 숙의형 정책 개발을 청구했다. 원탁회의로 숙의형 정책 개발 방식이 정해진 후 제주들불축제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도민 참여단 회의, 원탁회의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쳤다. 그 결과 ▲생태, 환경, 도민 참여의 가치를 중심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생명체 가치 존중을 위한 대안 마련과 ▲‘관 주도, 보여주기식 축제 기획’에서 벗어나 도민 참여를 기반으로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재탄생해야 한다는 운영위원회의 권고안이 제주시로 제출됐다. 제주시는 운영위원회의 권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신비의도로 공원 녹지부지에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20,000㎡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오는 11월까지 조성한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대규모 유휴지에 탄소흡수원 확충,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생활권 및 도시주변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시는 신비의도로 공원 녹지부지에 이팝나무 외 16종 수목 1만 7,230그루와 제주수선화, 상사화 등 초화류 10만 본을 식재한다. 신비의도로 공원(면적 96,930㎡)은 2001년 8월 11에 지정돼 현재 토지보상 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올해는 토지보상이 완료된 녹지부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공원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서부공원, 아라동 달무교차로 등 2곳에 70,000㎡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 바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도시숲 조성을 통해 환경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도시의 자연적 환경,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등 숲의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암,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국가건강검진을 놓치지 말고 꼭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주도의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매년 최하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국가건강검진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고,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에서 △위암은 40세 이상 남‧여,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폐암은 54~74세 남‧여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 해당된다. 그리고, △대장암은 50세 이상 남‧여가 매년, △간암은 40세 이상 남‧여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면 6개월마다 검진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모든 대상자가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암 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자가 무료 대상, 그 외 건강보험가입자는 대장암과 자궁경부암을 제외한 나머지 암검진에 10%의 부담금이 발생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들이 국가건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9일 집무실에서 6월 셋째 주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강 시장은 18일부터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서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 우려를 표하면서 보건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병·의원의 실제 휴진 여부 등 의료 동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알려줄 것을 주문했다. 의원 378개소 중 휴진에 참여한 의원은 56개소로 14.8%를 차지하고 있다고 현 제주시 휴진 상황을 언급했다. 제주지역에는 우려했던 의료 대란은 없었지만, 휴진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문 닫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발길을 돌리면서 환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더 키우고 마음속에는 의료계에 대한 실망감과 불만이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소아과의 휴진 참여율이 높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아픈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차마 헤아릴 수 없기에 제주의 미래인 아이들과 시민들의 의료 복지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타 지자체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시민들의 진료 편의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계곡, 야영장 등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주변 불법행위에 대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선(先) 계도 후(後) 단속’을 원칙으로 산림보호 예찰반을 편성해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포스터 게시 또는 드론을 활용한 계도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집중 단속 행위로는 △지정된 야영장 구역 외에 주변 산지 불법전용 및 임산물 채취·입목 훼손행위,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산림 취사행위 등이다. 허가 없이 산지를 불법으로 전용할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훼손 사항에 대해서는 조림 식재 등 원상복구를 해야 한다. 또한 산림 또는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여름철 산림 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림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원상 복구명령을 내리는 등 제주시의 건강한 산림이 유지될 수 있도록 엄정하게 조치해 나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