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2023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전남장애인체전은 21개 종목, 22개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펜싱’다. 펜싱은 플뢰레, 에페, 사브르 3종목으로 나뉘는데, 플뢰레는 찌르기만으로 공격하는 종목으로 공격권과 방어권을 인정하며 먼저 공격을 시도한 선수의 득점만 인정하는 고전적인 종목이다. 에페는 플뢰레와 비슷하게 찌르기만으로 공격하는 종목이나 공격권이 없어 찌르는 속도에 따라서 승점이나 패점을 얻게 되는 종목이다. 그에 반해 사브르는 베기와 찌르기를 동시에 하는 종목으로 공격권과 방어권을 인정하며 가장 격렬하고 민첩한 종목이다.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펜싱 경기는 2023년 5월 25일 건강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지난 대회는 6개 시·군에서 11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참가 인원은 시·군별 1인 3종목(플뢰레, 에페, 사브르) 신청이 가능하며, 타 시·도로 등록된 선수 및 임원은 선수로 참가할 수 없다. 장애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완도해양경찰서 영상회의실에서 지자체(완도․해남․장흥․강진) 낚시어선 종사자와 동절기 낚시어선 안전운항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 내용은 ▲주요사고 및 단속사례를 통한 안전운항 계도 ▲안전운항을 위한 교육 자료집(가이드북) 배포 ▲관련 법률 및 개정고시 내용 전파 ▲선박화재 예방 등 동절기 준수사항 당부이다. 또한, 기상 예비특보 발효 시 낚시어선 출항 제한에 따른 지침 개선 토의와 16인 이상 낚시어선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홍보도 함께하며 낚시어선 선장들의 건의 ‧ 애로사항 등을 청취,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낚시어선업자와의 현장소통을 할 수 있었으며, 낚시어선 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에 대해 엄중한 대응을 예고 한다고 밝혔다. ‘소방기본법’에는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거나 정단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원의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 도록 규정돼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전국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총 647건으로 2020년 196건, 2021년 248건으로 지속해서 발생 중이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설치 및 웨어러블 캠 보급▲폭언·폭행피해 구급대원 PTSD심리상담 지원▲폭행 발생 기 112·119상활실로 자동신고 및 관련 정보 전송하는 비상버튼·자동 신고장치를 구급차 내 설치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는 제307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2월 16일 고금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의회를 전격 개방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고금고등학교 학생 50명과 교직원 10명이 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에 들러 완도군의회의 역사와 역할, 의회 현황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방의회의 구성 및 체계를 배웠으며, 지방자치의 기본이 되는 지방의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또한, 허궁의 의장과 조영식 부의장을 비롯한 고금지역구 의원인 김양훈, 조인호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질문내용은 ▲고금면 주도로에 대한 과속방지턱 및 야간 가로등 추가설치 ▲고금 보건진료소 운영시간 연장방안 ▲자율학습에 따른 마을버스 운행시간 연장방안 등이었다. 질문 답변이 끝나고 학생들은 상임위원회실과 의원실까지 둘러보고 의회와 의원의 역할을 십분 이해했다. 허궁희 의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잘 이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완도군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해 자율안전관리 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물은 다중이용업소,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숙박·위락시설 및 복합건축물이 해당되며, 위반행위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을 포함)하는 행위 ▲소화펌프를 고장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수신반 전원 및 방치,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화수·소화약제가 방출되지 않는 상태 방치 ▲방화문을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신고서에 불법행위 사진, 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으로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 확인·심의를 통해 거치고 위법으로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는 생명의 문”이라며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관게인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연말연시와 해맞이 축제 등을 맞아 완도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와 해맞이 축제를 보내기 위해 완도 관내에 있는 피난약자시설 등 현장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종교 행사와 신년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많이 있는 시기로 화재 등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완도소방서는 연말연시 및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대비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재산·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으로 화재 예방에 대한 지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대표자(관리자)면담 통한 연말연시 화재 예방 당부 ▲관계인 대상 자율 안전관리 지도 및 피난안전컨설팅 ▲연휴로 운영이 중단되는 시설 등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이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연말연시 및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대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가용할 수 있는 소방력을 동원해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피난약자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에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우리나라 동서남북을 잇는 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인 ‘남파랑길’의 90개 코스 중 완도를 한 바퀴 도는 86·87·88 코스(총 57.8km)는 청정바다, 난대 숲 등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걷고고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남파랑길 86코스-동부 어촌마을을 따라 걷는 길 24.5km 옛 남창교 건너편에 보면 ‘완도 남파랑길’ 안내판이 있다. 남파랑길 86코스는 옛 남창교부터 작은 포구와 형형색색 지붕이 인상적인 완도 동부 어촌 마을과 장보고 대사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장도 청해진 유적지, 장보고 기념관, 장보고 공원을 거쳐 완도해조류센터에서 끝난다. 완도 남파랑길 3개 코스 중 최장 거리로 8시간 정도 걸리지만 대부분 평지라 걷기 어렵지 않다. ▲남파랑길 87코스-수려한 바다 풍경에 취하는 길 18.0km 완도 해조류센터에서 시작하는 남파랑길 87코스는 완도 해변공원, 다도해 일출 공원, 완도타워, 정도리 구계등을 지나 화흥초등학교에서 코스가 끝나며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완도타워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정도리 구계등은 크고 작은 돌에 파도가 부딪혀 나는 소리가 마음을 시원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올 한 해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652억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중앙부처 및 도 주관 공모 사업에 26건이 선정됐으며, 국·도비 1,531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517억 원) 대비 약 3배이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1,245억) ▲도시재생 뉴딜사업(176억)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사업(108억)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67억)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 사업(26억) 등이다. 특히 군은 2020년 대규모 국책 사업인 국립난대수목원에 이어 올해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을 유치하면서 우리나라 대표 해양·산림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군은 대외 평가·수상을 통해 행정력도 인정받았다. 지난 3월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 대상을 수상했으며, 7월에는 K-웰니스 브랜드 대상에서 해양치유 분야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12월에는 통계 업무 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전남도 주관 산림행정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규제 혁신 우수 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023년 5월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경기는 두 명의 선수가 상대를 타격하지 않고 맨손과 맨발을 이용하여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던지고, 누르고, 상대의 관절을 꺾어 제압하는 ‘유도’이다. 유도는 경기 시간이 5분으로, 5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에서 골든 스코어로 점수를 먼저 얻으면 승리한다. 판정은 날개 뼈 정도만 닿았을 때는 유효, 등의 절반이 닿았으면 절반, 등 전체가 닿으면 한판이다. 판정의 우선순위는 한판, 절반, 유효 순으로 바닥에 어깨 뒤쪽부터 시작해 닿는 면적이 넓어질수록 한판과 가까워진다. 한판이 선언되면 기술을 건 선수가 승리하고, 절반 기술이 두 번 성공하면 한판으로 간주하며, 절반보다 점수가 작은 기술은 유효 또는 효과라고 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유도 경기는 5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2일간 완도고등학교에서 22개 시군 150여 명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이 해양, 문화, 역사 등 고유문화를 활용하여 ‘더 멋진 해양관광 거점 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완도군은 전국 난대림 면적의 35%(3,456ha)를 차지하며 지자체 중 가장 넓은 난대림을 보유하고 있어 국비 1,475억 원을 투입해 ‘국립난대수목원’을 조성한다. 완도수목원 400㏊ 부지에 전시·관람지구, 서비스·교육지구, 보전지구 등 5개 권역 특성화 사업과 모노레일 등을 갖출 계획이다. 12월 27일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단번에 통과해 조기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목원이 조성되면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1만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최대 수산 군이자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청정바다를 보유하고 있는 완도군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들어선다. 박물관은 청해진 유적지 인근 4만 3000㎡ 규모에 국비 1,245억 원을 투입해 전시, 연구, 교육 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4월까지 기본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한 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심의를 거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2024년부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단번에 통과했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후 꼭 1년 만에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통과가 확정됐다. 지난 2월부터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본격적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12월 1일 열린 종합 평가에서는 경제성 등이 예상보다 낮게 나와 군은 최종 발표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 예비 타당성 조사는 대형 사업의 바로미터로 활용되어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 발전, 기술성 등을 판단하며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목적을 두기 때문에 경제성(B/C)이 ‘1’ 이하로 나오면 사업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종합 평가 당시 관계 기관의 차분한 발표와 평가 위원의 돌발 질문에도 논리 정연한 답변, 그리고 신우철 군수가 집적 참석하여 군 의지를 적극 표명한 점이 통과하는 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예비 타당성 조사 기간 중 신우철 군수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하여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지속적으로 피력하며 예타 통과에 몰두했다. 앞으로 산림청, 전남도, 완도군 등은 사업 타당성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월 25일부터 운영한 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을 12월 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봄, 바람과 힐링', '여름, 모래와 휴식', '가을, 파도와 행복'이라는 계절 테마로 145회 운영했으며 총 7,57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와 참여자 수가 두 배 늘었다. 올해는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등 지역 축제를 통해 주민 및 관광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청산 신흥리 해수욕장, 생일 금곡해수욕장 등 청정 해변에서 맨발 노르딕워킹과 오감 치유 명상, 싱잉 볼 명상 등이 진행했다. 특히 참여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으며, ▲전남인재개발원에서 22개 시·군 격무 부서 직원 대상 '숲속의 치유'과정과 퇴직 준비 공무원의'제2의 인생 설계 과정' 참여자 126명 ▲전남문화관광해설사 97명 ▲광산구 아이돌봄사업팀 76명 ▲민원 담당 공무원 28명 ▲완도여자중학교, 고금중학교 학생·교직원 111명 ▲치매 경증 어르신과 70세 이상 어르신 185명 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