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농식품이 미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군 농식품 미국 수출을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내 한남체인 2개소에서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다.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한남체인 플러튼점과 델라모점에서 열린 이번 판촉행사에는 해남미소 입점 물품 중 미국측 바이어에 의해 최종 선정된 쌀과 잡곡, 가공식품 등 25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한눈에반한쌀, 고구마말랭이, 김 등 주요 특산품이 높은 인기속에 판매되고 있어 이번 판매 행사를 통해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행사장 내에서 소비자 대상 시식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현지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수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판촉행사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전미 최대 한인축제인 LA한인축제에 해남군 단독부스로 참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해남농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국내 오프라인 판매행사도 추가로 기획하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사랑의 1분 통화로 사회적 고립, 고독사를 막다”, “해남군민 누구나 실시간 군정소식을 알 수 있는 해남소통넷 운영”, “마을방범 CCTV 통합관제로 군민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해남군이 상반기 우수 적극행정 사례 5건을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사랑의 1분 통화는 생활 안전의 사각지대에 처할 우려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는 시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고독사 위기가구 등 2,500명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활용해 안부전화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부재중인 대상자는 가정방문을 실시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해남군민 전용 앱인 해남소통넷은 기능을 더욱 보강해 실시간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해 군민 편의성을 높였다. 군민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게시할 수 있으며, 담당자는 실시간으로 내용을 확인해 민원을 처리하는 군민 소통창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마을방범용 CCTV를 군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는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도 우수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마을방범 CCTV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마을회관까지 방문해야 하고, 실시간 관제가 어려운 단점을 보완해 마을단위 안전망 구축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지역내 소아 환자들의 야간진료를 위한 전문의를 확충한다. 현재 해남군 해남종합병원에서는 전문의 2명을 갖춘 소아청소년과를 운영 중으로, 해남군 지원하에 전문의 1명을 확충함으로써 심야까지 야간진료가 가능해졌다. 8월 16일경부터 야간진료 시간을 연장할 예정으로 평일 밤 12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해남군은 소아청소년 환자의 특성상 급성 질환이 많은 데 반해 야간에는 대도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고려해 지역내 야간진료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 초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지원 조례를 만들고, 군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해남종합병원을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민간의료기관에 재정 지원이 가능해 짐에 따라 군에서는 추가 채용되는 전문의 1명과 간호인력 2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한다.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축소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의를 추가 확보하면서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출산에서 보육, 교육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젊은 세대의 지역 이탈을 막고 인구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명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탄소중립 주민 실천을 위한‘탄소중립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탄소중립 마을만들기는 에너지 절약, 분리배출, 탄소흡수 등 주민들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마을단위로 실현해 나가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고 있다. 해남읍의 2개 아파트 공동체와 면단위 7개 마을 등 관내 9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별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목표를 주민들 스스로 정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해남읍의 해담은 3차 아파트에서는 전세대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함께 EM발효액 및 천연비누를 상시 사용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줄여 나가고 있다. 해남천에 가까운 아파트의 위치를 감안해 플로깅(쓰레기줍기+조깅)도 주민참여로 운영한다. 송지면 송호마을은‘송호’에 담긴 마을 유래를 찾아 소나무, 밤나무 등 나무심기를 통한 녹색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현산면 분토마을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찾는 마을회관을 일회용품 없는‘탄소중립 마을회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등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하고,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농가별 상황을 고려한 실천 방안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시행하고 있는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이 지원대상자가 늘어나는 등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은 농업종합자금 및 농어촌구조개선자금, 산림종합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대출이자 3% 중 2%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200만 원(법인 400만 원)을 전남도와 군이 보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 상반기 지원대상은 총 1,8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92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단기자금 금리 인하 정책이 지난해 12월 말 종료되면서 이자율이 상승하면서 농업인들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군은 유례없는 장마로 영농활동에도 크게 어려움을을 겪고 있는 만큼 올해 사업비를 확대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의 어려움으로 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민 홍보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2023년 3차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세대 기준 재산(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원 미만인 군민이다. 사업별로 주요 관광지 시설 등 환경정비 72명, 해남읍 유휴지 꽃밭조성 및 도로변 환경정비 2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6명 등 총 118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이다. 특히 13개 면 지역의 경우 가을 농번기철 일손 부족 완화를 위해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시행하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군민은 10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기간동안 1일 4~6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620원의 임금과 간식비 5,000원, 주휴·연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해남군 누리집의 고시공고 및 해남군 온라인 일자리지원센터, 군 소통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교육재단은 24일부터 2023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와 늘찬배달강좌 학습자를 모집한다. 정규강좌는 취·창업을 위한 한식조리사, 바리스타 등 자격증반 3개 과정을 비롯해 통기타, 캘리그라피 등 취미와 여가를 위한 27개 과정으로 구성, 8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17주간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는 수묵화 심화과정은 상반기부터 1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어 수강생 역량 기발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정규강좌는 만 19세 이상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1인 2강좌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1강좌당 3만원으로 다자녀 가구 등은 1강좌 수강료가 면제된다. 재료비와 교재비는 학습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더불어 찾아가는 군민강좌로 호응을 얻고 있는 늘찬배달강좌도 총 121개팀을 모집해 운영한다. 군민 10명 이상이 학습팀을 구성하고 학습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청은 평생학습관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방문이 어렵다면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과정과 강좌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청 누리집에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농협과 무안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 조합 임직원 100명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씩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 지난 18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해남농협 장승영 조합장, 무안농협 노은준 조합장, 농협은행 해남군지부 김계열 지부장, 농협은행 무안군지부 김해종 지부장 등 농협 임직원과 명현관 해남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해남진도축협과 목포무안신안축협의 600만원 상호기부에 이은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노은준 조합장은“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발전과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농협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농협 임직원분들이 해남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시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지난 15~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및 농작물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양일간 해남군에는 현산면 315㎜를 비롯해 평균 215㎜의 집중호우가 내려 구교 소하천 호안이 붕괴되는 등 공공시설 12개소를 비롯해 주택 10가구가 침수되고, 벼와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616.7㏊가 침·관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6월 29일부터 사면붕괴, 낙석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지역 및 시설에 대해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실과소장 중심으로 담당 읍면 현장점검을 실시해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예비특보가 발효된 15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와 읍면별 현장점검으로 실시간 대응하면서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없이 재해에 대처할 수 있었다. 비가 잦아진 17일부터는 본격적인 현황조사와 함께 응급 복구작업에 돌입해 소하천 6개소와 용배수로 2개소, 농로 4개소 등 공공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은 읍면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즉시 복구를 완료하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1~2022년 우수상 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으로, 4,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해남군은 지방세 체납액을 줄여 지방재정을 확충하고자 특별정리기간 운영을 비롯해 자동차세 연납제도 적극 추진, 장기체납자 분납 관리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매월 한차례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합동영치와 체납자 소유 재산·채권 압류 및 추심, 읍·면의 적극적인 현장 방문 징수 등에 대한 다양한 체납처분 활동으로 체납액을 줄여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침체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협조 해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일괄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매월 전화상담을 통해 분납을 안내하는 등 군민들의 납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땅끝해남의 여름이 스포츠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해남군은 올 하계 방학기간 동안 제2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총 4개의 스포츠대회를 비롯한 전지훈련을 통해 연인원 3만여 명의 스포츠인들을 해남으로 불러들일 계획이다. 우선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3세 이하 배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로, 전국 배구 꿈나무 육성을 목표로 시작된 해남 브랜드 대회이다. 약 일주일 동안 연인원 3,60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8월에는 3일부터 6일까지 땅끝해남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최되며, 11일부터 16일까지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전국대회를 통해 각자의 기량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10일부터 15일까지는 해남에서 첫 국제대회가 열린다. 2023 해남 코리아오픈 근대5종 국제대회 및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키르키스탄,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대만, 싱가폴, 몽골, 우스베키스탄 등 10개국 선수단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20일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 국비 확보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계속했다. 특히 명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급박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관련 사업들을 건의하고 국비 확보 등을 적극 요청했다. 우선 태양광 사용 후 패널을 재처리·자원 순환하기 위한 녹색융합(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녹색융합 클러스터는 R&D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베드, 시험·인증센터와 기업지원시설 등을 집적화한 시설로 국비 450억원이 투입된다. 태양광 발전 보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사용 후 패널 발생량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으로 10년 후인 2032년이면 9,632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남은 전국 최대 태양광 발전 설비 지역으로 해남은 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최근의 장마 등 이상기후의 위기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녹색융합 클러스터를 빠르게 추진해 기후변화대응의 한 축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이상에 따른 풍수해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화원 월호지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