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광주~강진 구간)의 2023년 사업비를 1천 7백 8십억 원 확보했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사업은 총 연장 88.61Km,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약 3조 3,837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지난 2014년 타당성 재조사 후 광주 벽진동~강진 성전 1단계, 강진 성전~해남 남창을 2단계로 나누는 변경 안이 만들어져 1단계 구간이 지난 2017년 8월에 착공됐으며 현재 공정률은 68%이다. 1단계 구간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단계 구간은 국가 계획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중점 추진 노선으로 반영됐으며,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되어 현재 사전 타당성 조사 중에 있다. 신우철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1단계 구간과는 별도로 2단계 구간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해양치유산업과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등 우리 군의 달라진 여건 등을 반영하여 1단계 준공 전 착공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접근성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전국 단일 생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구조대와 잠수 동호회(Scuba Police)를 발대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수중구조 필요 시 투입되는 해경 구조대와 잠수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지역 전문가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지역구조대 간 장비 활용법 및 구조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동호회 설립을 추진했다. 주요 추진내용은 ▲바다의 날 등 기념일 수중 정화활동 ▲수색구조 활동 시 구조 지원과 수색구조기술위원회 전문 의견 제출 ▲해경-지역구조대 간 쌍방향형 잠수교육 및 수난대비기본훈련 참가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동호회 설립이 잠수 구조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민ㆍ관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군과 청산도구들장논보존협회가 지난 12월 12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된 ‘2022 GSTC 국제 생태관광 어워즈(2022 GSTC* International Ecotourism Awards)’에서 3개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파이널리스트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 생태관광 어워즈’는 아시아생태관광협회(Asian Ecotourism Network)가 수여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써온 주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국제 사회에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생태관광 분야에서는 유일한 어워즈이다. 군과 청산도구들장논보존협회는 청산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을 친환경적으로 이끌고,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청산도 구들장논 보전·관리를 꾸준히 해온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개 부문(커뮤니티 혜택, 생태관광의 혁신, 커뮤니티 챔피언)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청산도 구들장 논은 독특한 관개 시스템과 생물종 다양성 등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 2014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 2021년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등에 등재되어 세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매년 1월 1일 다도해일출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청정완도 해맞이 행사’를 ‘21년과 ’22년에 이어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우려하여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행사는 취소됐지만 다도해일출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완도타워 및 다도해일출공원은 개방하고 응급·소방·경찰 등 안전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단, 안전상 위험이 있는 봉수대와 일출공원 화장실 뒤 잔디밭 일대는 폐쇄하고, 완도타워는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군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는 취소하지만 다도해일출공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일 '2022년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통합 성과 대회'에서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보건기관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인공 지능(AI)·사물 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건강 행태 개선이 필요한 386명에게 활동량계, 체중계 등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를 지원하고, 기기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건강 취약 계층을 위주로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완도산 삼지구엽초를 먹고 자란 고급 프리미엄 한우인 ‘완도할력소(牛)’가 출시됐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중앙회와 농업회사법인 S&H 등과 ‘완도활력소(牛)’ 사육 기반 구축 및 공급 확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통한 유통 촉진, 홍보 등에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완도활력소(牛)’는 축산 농가와 계약을 맺어 미네랄을 공급하는 무 항생제 친환경 사육 방법과 삼지구엽초가 함유된 사료(특수 제조된 사포닌 첨가제)를 공급하여 사포닌 성분을 함유한 한우를 길러내는 데 성공했다. 이에 국내 유명 대학교에 육류 성분 검사를 실시하여 사포닌을 함유한 한우라는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했다. 사포닌은 홍삼의 대표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 강화와 노화 억제 등에 도움이 된다. 사포닌을 함유한 소고기는 육질과 풍미를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불포화 지방산과 올레인산이 일반 소에 비해 30%가량 더 많아 차원이 다른 소고기 맛을 볼 수 있다. 군은 ‘완도활력소(牛)’ 사육 및 출시를 위해 생산 파트인 농업회사법인 S&H와 대명축산, 호화 등에 성분 검사비와 자동 급이기, 판매장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달 18일 완도군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본예산이 6,40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5,494억보다 912억(16.6%)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6,237억(16.6%)으로 889억이 증가했으며, ▲지방세 259억 ▲세외수입 125억 ▲교부세 3,068억 ▲교부금 81억 ▲국도비 보조금 2,319억 ▲내부 거래 수입 382억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22억(15.4%)이 증가한 169억 규모이다. 내년도 예산 편성은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민생 경제 살리기,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최근 높아진 군민 관심 분야를 적극 반영했으며, 재해재난 예비비 100억을 편성해 도서지역 가뭄 장기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둔만큼 순 군비 자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280억 증가한 1,066억을 편성했으며, 연초부터 예산을 적극 집행하여 선순환 경제 유발 효과를 꾀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금 가교지구 지표수 보강 개발 사업(31억) ▲노화 넙도 급수시설 공사(15억) ▲친환경 유기질 비료 지원(12억) ▲조업선단 전용 부두 보수(10억) ▲노소보 생활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과 호남지방통계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지역 맞춤형 통계인 ‘어업 실태’ 조사 결과를 12월 22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어업 실태는 어업 정책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조사됐으며, 5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군과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3월, 완도군의 어업 경쟁력 강화와 맞춤형 어업 정책 수립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어업 실태 조사는 ‘22년 1월 1일 기준 1,025개소의 표본 어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대상 어가를 방문해 어업 현황 및 의식, 교육, 만족도, 어업 정책 관련 희망 사항 등 7개 부문 43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어업 실태 조사 결과는 완도군청 홈페이지(군정 정보'군정 현황'어업 실태 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통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래 수산 인력 양성, 어업 정책에 대한 평가 및 수요, 양식 수산물 재해 보험 개편 등 효율적인 어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5년 주기로 지속 생산하여 어업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 군이 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 조영식 부의장이 21일 “제10회 DBS 동아방송 2022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우수 의정상”을 수상했다. DBS 동아방송대상은 의정, 행정, 사회공헌, 경영혁신, 지자체, 기관, 분야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 의정상을 수상한 조영식 부의장은 소외된 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방자치 역량강화를 비롯해 주민의 삶과 밀착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완도군의회 제30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에 관한 개선 정책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국가적 숙원과제인 노인·장애인·아동복지. 저출산 등에 대한 문제 제기와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실질적 복지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의정상을 수상한 조영식 부의장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아서 영광이며, 앞으로 모든 주민이 소외됨이 없이 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의회(허궁희 의장)는 제30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25일간의 의사일정을 운영하고 12월 19일 폐회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25일간 운영한 제2차 정례회 기간중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 제·개정 및 동의안 처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 본예산을 심사·의결했다. 11월 25일과 12월 9일에 열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완도군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23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의결하여 본회의에 상정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9일간 운영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지민 위원장)는 집행부에서 추진한 업무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시정 1건, 개선 57건, 권고 16건, 건의 10건 등 총 84건과 우수사례로 발굴한 10건의 감사결과를 19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 상정·채택하여 집행부에 통보하고 처리결과를 의회에 제출하도록 했다.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실시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박성규 위원장)는 2023년 기금운영계획안 및 2023년도 본예산 심사를 실시했다. 집행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관내 ‘고층 건축물, 아파트, 판매시설’ 등에 대하여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하층은 화재 발생 시 확산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열기와 짙은 연기가 건물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피난이 어렵고 인명피해가 발생 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9월 대전의 한 건축물 지하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주요 당부사항으로는 ▲지하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에 피난안내도 부착▲소방시설 배치도 부착▲지하층 바닥면 피난유도선, 픽토그램 등 근무자 대피 동선 도식화▲출입구 상부(1.5m이상), 하부(1m이하)에 대형피난구유도등 설치▲공기호흡기 확대 설치▲전기차 충전시설 · 물품 하역장 · 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CCTV 설치 등이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특성에 맞는 피난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이 안전한 성탄절·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완도소방서는 12월 23일부터 1월 2일까지 10일간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관리 지도,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물 화재예방 안전교육 실시, 산불 발생대비 화재예방 홍보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6일,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기간은 12월 30일부터 23년 1월 2일이며 이 기간 동안 인원 803명(소방공무원 156, 의용소방대원 647), 소방장비 39대 등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하여 소방서장 중심의 특별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강화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 예찰활동 및 기동순찰 강화(1일 2회 이상) ▲폭설․한파 대비 긴급 대응태세 확립 ▲코로나19 신속대응 출동태세 등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완도군민이 안전한 성탄절·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재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