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14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린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년의 행보, 노인인권 존중의 길을 함께 걸어가다’라는 주제로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과 기관설립 20주년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사진 공모전 시상, 기념사,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인권향상에 애쓰시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 복지와 노인 보호 사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04년 설립 이래 노인인권보호사업, 노인학대예방사업, 노인인식개선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14일 시청 제3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의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서포터즈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서포터즈는 포럼 기간 내 주요 현장 사전답사, 참가자 사전 역량강화교육 진행, 원탁토론 조별 진행, 참가자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은 제주대학교 서포터즈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 시장은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제주대학교 생물산업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인 유환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14명의 서포터즈는 우수상을 받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청년포럼을 통해 젊은 세대가 만들어 갈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청년포럼이 서포터즈 여러분에게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세계습지도시 청년들이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귀한 자리가 꾸준히 이어져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추진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가지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며,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는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는 위생등급을 희망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기술을 무료로 지원해 위생등급 평가기준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를 돕고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이 지정된 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유효기간 2년 동안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 요금 감면 및 위생용품(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지원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4년 5월 31일 기준으로 308개소에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양육 부모를 위해 시간제보육 독립반 1개 반, 통합반 44개 반을 추가 지정하고,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해 보육료를 지불하는 제도로 부모가 병원 이용 또는 취업 준비 등으로 단시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부모급여(현금)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아동으로 독립반은 6~36개월 미만 영아, 통합반은 6개월~ 2세 반 영아가 이용할 수 있다. 월 60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보육료는 5,000원이나 3,000원은 정부에서 지원해 부모는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예약 방법은 서비스 이용일 14일 전부터 임신육아종합포털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독립반의 경우에는 시간제보육 대표번호 또는 道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시간제보육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가정양육 부모가 지원을 받게 되고, 정원 충족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에도 도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6월 18일 오후 4시 제주 테크노파크 10층 세미나실에서 시설 입소대기자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서 주거선택권을 보장받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자는 거주시설 장애인, 학대피해쉼터 이용 장애인, 재가장애인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설 입소대기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 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개요 설명, ▲시범사업 영상 시청, ▲자립지원 체계 설명, ▲최중증 통합돌봄 서비스 사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본 사업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가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명의 장애인들이 자립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지역사회에 자립해 우리의 이웃으로 생활하고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설명회를 통해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에서는 여름철 폭염 발생 시 온열질환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여름철(6월~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폭염특보(경보·주의보) 발효 시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의 생활지원사 383명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독거노인 5,954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방문·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폭염 피해 사전 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AI 스피커 등 스마트기기 돌봄 대상자에 대해서도 수시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소식 톡톡’기능을 활용해 기상청 폭염 영향예보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무더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및 적극적인 서비스 발굴·연계로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우리 제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6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은 오는 7월 15일까지 45일간이며, 제주시에 지정 기탁되는 모금액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대1로 매칭해 재원이 마련되며, 매칭된 모금액으로는 관내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냉방비 및 냉방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관내 조손, 장애인가구 3,405가구에 4억 9,2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제주시와 공동으로 '우리 제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한편, 기부를 원하는 분은 제주시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동을 통해 기부하면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웃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폭염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예방하고,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 자동차 소유자는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피해자 보호와 사회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 정기검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4만 원에서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의무보험에 미가입된 자동차의 경우에는 일반 자가용 기준 1만 5,000원에서 9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정기검사 이행 명령을 받고도 1년 이상 미이행 시에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의무보험도 가입 명령을 1년 이상 미이행 할 경우에는 직권말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제주시는 △홍보 리플렛 제작 및 배부, △정기검사 사전 안내 문자 서비스, △경과안내문·명령서 발송, △의무보험 가입촉구서 발송 등 자동차소유자의 과태료 부과금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자동차 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시설물 전수조사를 통해 과세자료를 정비한다. 이번 과세자료 정비는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전 실시하는 사전작업으로 제주시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시설물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인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3,398개소에 대해 시설물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 기준으로 2,754개소(81%)에 대해 조사를 마쳤다. 해당 전수조사는 부과대상 시설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사용 용도, 교육·종교·사회복지 등 면제 시설물의 목적외 사용 여부, 시설물의 미사용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이후 제주시는 건축물대장 비교 확인을 통해 과세자료를 구축한다. 또한 시설물 중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오는 8월에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미사용 신고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미사용 신고서와 함께 휴업·폐업증명서, 전기 및 수도 사용내역서,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 등 객관적으로 공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미사용 기간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nbs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생활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은 생애주기에 기초한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전문 강사가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학습과 함께 체험·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청소년 계층인 경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등 교육기관을 통해 상하반기 총 2차례에 걸쳐 신청 접수를 받아 진행 중이며, 그 외 계층인 경우는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 한편, 올해 5월 기준 5,188명이 해당 교육을 수료했고, 제주시는 교통분야 56회, 범죄분야 40회, 보건분야 87회, 생활분야 23회, △자연재난분야 15회 등의 안전분야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부터 안전취약계층 외에도 일반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해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산지천 오염 대응을 위한 2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안전총괄과장, 경제소상공인과장, 상하수도과장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지천 오염원 분석 결과와 그에 따른 관로 정비공사, 준설 등 각 부서의 업무처리 상황을 공유했고, 향후 집수구 내 오염수 배출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 등 깨끗한 산지천 수질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산지천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고, 각 부서 협조사항을 적극 이행해 오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고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는 오염 원인분석을 논의했고, 산지천 주변 관로 CCTV 조사에서 파악한 관로 준설 및 배수관 탈락 부분 등에 대에 조치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중‘진드기 발생 상황조사’를 실시한다. ‘진드기 발생 상황조사’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왕래하는 오름 등지 11개소에서 진드기를 채집 후 道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병원체 검사를 의뢰해 진드기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감시 활동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출혈이 계속돼 다발성 장기부전이 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4월 제주지역에서 1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한 바 있어 동부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교육 및 홍보하며 감염병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일상복과 작업복 구분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최선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