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해양사고 발생 시 선제적 상황대응과 원활한 통합방위 협력체계 확립을 위해 관할 군부대 지휘관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밀수ㆍ밀입국을 통한 마약 범죄를 포함, 대공 용의점 선박 발견 등 각종 해양사고 예방과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육군 제8539부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상황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ㆍ정보공유로 합동 대응태세 확립 ▲北 탄도미사일 동해상 발사와 울릉지역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협조체계 구축 ▲레이더기지 일반현황 및 치안상황 청취 등이며, 특히 밀입국 대비 연안경계 군 R/S와 해경간의 유기적 협력방안에 대해 적극 소통 했다. 김정수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군‧경 협력을 통한 통합방위 체계 구축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오는 25일까지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선박 사고를 가정하여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대응 협력 체계 구축하기 위해 토론과 현장 대응 훈련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지난 15일 토론 훈련에는 완도군재난대책본부장 강성운 부군수 주재로 완도군 13개 협업 부서와 10개 유관 기관·단체가 모여 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사고 접수 및 초기 상황 전파,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대응 임무를 점검하고 돌발 상황 시 문제 해결 훈련 등을 실시했다. 11월 16일에는 다중이용시설의 대형 화재 현장 훈련, 24일에는 현장 대응 훈련으로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17개 유관기관·단체,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오염원 누출 확산 복합재난에 대응하는 대규모 재난 종합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등으로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훈련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한다. 또한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화재 대피, 재난 안전점검, 비상소집 등 자체 훈련도 병행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의회(허궁희 의장) 청사 전광판의 홍보 문구가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의회 청사 LED전광판에는 ‘완도산 다시마 최고 소비 농심 너구리 60억개 돌파’라는 선명한 문구가 표출되고 있다. N라면이 금년 3분기까지 60억개 생산을 축하하는 문구이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N라면에 완도산 다시마를 사용하기 시작한 1982년부터 40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 농심은 완도산 다시마를 매년 평균 400톤씩 구매하여 라면에 사용하고 있으며 누적 구매량은 1만 6천톤에 달한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다시마 소비가 줄고 작황은 좋아져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180톤을 추가 구매하여 다시마 소비에 기여하기도 했다. 군의회는 2021년 3월 27일‘완도 다시마 소비왕’농심 창업주 고(故) 신춘호 회장이 별세하자 완도 어민들의 은인으로 평가하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현수막을 게첨하여 범군민 애도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은 “완도산 다시마를 많이 소비하여 해조류 소비촉진은 물론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농심 N라면 60억개 생산을 축하하고 완도산 다시마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61억 7천만 원을 확보하여 군도 및 농어촌도로의 선형 개선 및 재포장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군도 및 농어촌도로 40개 노선, 60개소 정비를 완료했으며, 5개소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은 도로 균열 및 부등 침하 등으로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구간은 아스콘 덧씌우기, 차도 폭 협소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은 도로 확포장, 시거 확보를 위한 선형 불량 도로 개선 공사 등이다. 원활한 통행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로 표지, 차선 규제봉, 가드레일 등 도로 시설물 보강과 주요 간선 도로변 환경 정비, 포트홀 보수, 퇴적된 배수 시설 토사 제거 등도 실시했다.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40개소에 대해 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표지, 과속 방지턱, 안전 펜스, 미끄럼 방지 포장 등을 점검했으며, 노후·훼손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정비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차재철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최적의 도로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은 물론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더 나은 도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인구 늘리기의 일환으로 귀어, 귀농귀촌인 유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민선 8기 조직 개편 시 인구일자리정책실에 귀촌지원팀을 신설하고 귀어, 귀농귀촌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완도는 우리나라 수산1번지로 수산 양식과 어선 어업 등 귀어하기에 좋은 여건뿐만 아니라 온화한 기후, 깨끗한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한 농업, 생활 여건 등 완도만의 장점을 홍보하며 귀어, 귀농귀촌인 유입에 힘쓰고 있다. 현재 군에서는 귀어가·청년 어촌 정착 지원, 귀농·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융자), 농어가 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 어울림 마을 운영, 귀촌지원센터 운영, 귀농귀촌인 모임 육성,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및 선진지 견학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귀촌지원센터의 경우, 각종 정보 제공 및 귀농귀촌 희망자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귀어, 귀어·귀촌인들에 대해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또한 센터를 귀어, 귀농인들이 생산한 농수산물을 판매·유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귀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완도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기상 악화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인해 도서지역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관내 도서지역 수험생은 총 62명으로(금일고 18명, 노화고 44명) 시험 하루 전날인 16일, 여객선을 이용해 완도읍 소재 고사장 인근으로 이동 예정이다. 완도해경은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근접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기상악화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의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경비함정을 이용해 직접 수험생을 수송 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 수험생들의 편의와 안정적인 수능시험을 위해 경비함정을 동원한 지원을 준비했다”며 “해양경찰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9일 오전 완도군 주요도로 및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패인은 제60주년 소방의 날과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도로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자 실시했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제60주년 소방의 날과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이 함께 있는 한 달인 만큼 완도군민들의 겨울철 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 박재선 의원이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독서 및 출판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책 읽는 의원 지방의회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대상은 건전한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의정활동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방의회 의원에게 국회 행정안정위원장이 수여하는 상이다. 박재선 의원은 2선 의원으로서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의 임무에 충실함은 물론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사업 진흥 발전에 대한 남다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인과 슬하에 4자녀의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박재선 의원은 “도서지역 청소년이 교육과 문화 분야에 열악한 환경을 접하고 있는 것이 매우 가슴 아팠다. 청소년들이 더 배우고 더 알고자 하는 열정에 도움이 되고자 했던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건전한 문화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에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남자·여자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를 비롯한 총 4개 역도 대회가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4개 대회는 제60회 전국 남자 주니어·제13회 전국 여자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와 제24회 전국 중등부 역도 경기대회, 제13회 전국 유소년 역도 선수권 대회 등이다.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역도연맹, 완도군역도연맹이 주관하며, 완도군과 완도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유소년, 중등부, 주니어 역도 선수와 임원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전국 남녀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를 통해 ‘2023 세계 주니어 및 아시아 주니어’에 출전할 국가 대표를 선발하기 때문에 대회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역도 대회뿐만 아니라 내년 10월에는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의 역도 경기도 완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내년 5월에는 제62회 전남체전,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2024년에는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전남 장애인 생활체전,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잇달아 완도군에서 열린다. 군은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청해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대형 유통 체인인 케이마켓과 연계하여 ‘완도군 우수 수산물 판촉전’을 개최했다. 11일 케이마켓 골든팔레스점에서 열린 판촉전 오픈식에는 ‘완도 수산물 현지 판촉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완도군과 케이마켓 간에 50만 불의 수산물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판촉전은 완도 수산물 동남아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케이마켓과 3년 연속 개최한 것으로, 올해는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와 유기 수산물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보여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판촉전에 참가한 업체는 해청정, 세계로수산, 대한물산, 완도다어업회사법인, 바다명가, 다시마전복수산, 완도바다식품, 완도사랑S&F, 해남완도특산물유통영농조합, 누리전복영어조합법인 등 총 10개소이다. 판촉전에서는 전복 숙회, 전복죽, 냉동 전복뿐만 아니라, 김, 미역, 모둠 해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됐으며, 참가 업체 및 품목은 케이마켓에서 직접 선정했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완도군은 글로벌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 수산물을 2022년 9월 누계 568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11시35분경 진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A호(100톤급, 승선원 4명)가 조류발전소 연결다리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 A호는 11일 밤 11시경 진도대교 인근에서 엔진이 정지되어 투묘조치 했으나 강한 조류에 의해 떠밀려 인근에 위치한 조류발전소 잔교에 충돌한 사항이다. 완도해경은 신고접수 후 상황지원팀을 비상소집하고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킴과 동시에 진도경찰서, 소방, 목포대교관리사무소와 협조하여 진도대교 차량 통제 등 안전조치를 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사고선박에 탑승하여 승선원 안전을 우선 확보했으며, 음주측정 및 파공개소 여부 확인 등 조치를 취했다. 사고발생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조류발전소 잔교 3개소 중 1개소의 상판(발판)이 약 20cm 가량 밀렸고, 사고 선박은 12일 오후 목포 대불부두로 안전하게 입항을 완료했다. 완도해경은 피해사항과 자세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해․공 입체적 수색과 사고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민간해양구조대 항공수색대 추가 모집을 실시했다. 항공수색대는 경비행기 조종․운영 능력을 활용, 해양사고 등 실종자 발생 시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일원으로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하며 해양오염 예찰 활동 등을 지원한다. 완도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이 주로 고연령대의 지역 어민들로 구성되어 있는 점을 보완하고, 민간 항공세력 등 다양한 계층의 인적자원을 협력 동반자로 만들기 위해 대학교 항공운항과 및 경비행기 조종자격을 갖춘 2030세대 민간해양구조대원을 추가 모집․섭외했다. 신규 가입한 항공수색대 양동준 대원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이라는 명예로운 직책을 가져 영광이며, 해양경찰의 동원요청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사고대응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모집 및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간담회 등 활발한 소통으로 민․관 협력체계 고도화를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