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20일간 군 실과소와 읍면 등에서 행정사무 및 현장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34명이며 취약계층 등의 우선선발 20%, 향우자녀 선발 10%, 일반선발 70%로 선발유형을 구분해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남군에 있는 2년제 대학 이상 재학생으로 신청기간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이다. 군 실과소(관광지 포함)의 경우 해남군 누리집, 읍면사무소(지역아동센터 포함)의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7월 13일 오후 2시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추첨을 통하여 선발하며 참석자에 한해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결과는 7월 14일 군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를 통해 공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 배너 및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총무과 행정팀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체험을 통해 사회적응 역량을 키울 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의 해남형 ESG가 주민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실천과제로 확산하고 있다. 군은 2023년 해남형 ESG 실천 주민 공모를 실시, 관내 2개 단체를 선정하고 16일 협약을 체결했다. 해남형 ESG 실천 주민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황산들녘참영농조합법인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유휴지 경관작물 식재, 공동체환경 정화를 통한 농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한 과제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간척지 피해 농업인으로 구성되어 간척지 농지를 임대경작하는 영농조합법인의 특성에 맞춰 사업을 공모하게 됐다. 또한 버려지는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찾는 업사이클 활동 및 자원순환을 연구하는 해남자원순환연구회에서는 생태환경 기획 강연, 주민참여 자원순환 작품 전시회, 내가 살아 갈 미래의 지구 그림 전시회를 추진하게 된다. 해남군은 해남형 ESG 윤리경영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군민 참여형의 실천과제를 통해 범군민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연초부터 해남형 ESG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해 월별 미션, ESG 착한여행, 사랑의 걷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ESG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지역기반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해남군을 포함해 올해 총 13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해남군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사업과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기업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갖는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육성하고 사회적가치 구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사회적기업 11개와 마을기업 19개 등 총 12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창업스쿨 운영, 재정지원 및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전통시장이 맛과 멋을 담은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월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신축 개장한 해남읍 매일시장은 5월부터 야시장 행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19일과 6월 9일 열린 야시장은 현대화된 시장 환경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상가마다 맛있고 저렴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존에 찾아볼 수 없었던 야간 즐길거리에 가족단위 방문객은 물론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밤 직장인들의 회식까지 이어지며 매일시장 개장이래 가장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야시장 행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 23일, 7월 7일, 7월 21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매일시장 야시장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소퇴해 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군과 시장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업속에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소상인들의 소득처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낡은 이미지의 전통시장을 깨끗하고 특색있는 시장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매일시장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전통시장이 맛과 멋을 담은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월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신축 개장한 해남읍 매일시장은 5월부터 야시장 행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19일과 6월 9일 열린 야시장은 현대화된 시장 환경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상가마다 맛있고 저렴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존에 찾아볼 수 없었던 야간 즐길거리에 가족단위 방문객은 물론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밤 직장인들의 회식까지 이어지며 매일시장 개장이래 가장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야시장 행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 23일, 7월 7일, 7월 21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매일시장 야시장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소퇴해 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군과 시장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업속에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소상인들의 소득처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낡은 이미지의 전통시장을 깨끗하고 특색있는 시장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매일시장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해양수산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수산양식 기자재산업 육성과 양식업의 기계화 및 현대화를 위해 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 기능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오는 2027년까지 5년동안 총 사업비 425억원(국비 212억5,000만 원)을 투입해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부지 3만 3,058㎡에 연구지원센터, 물류·유통·홍보센터, 생산·실증단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수산양식 기자재 전문 산업단지는 전국 최초로, 전국 최대 수산업 지역인 전남의 수산양식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산물은 어획에서 양식 중심으로 전환되고, 양식수산물의 대량생산과 기술 발전으로 수산양식 기자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이다. 전남은 타시도에 비해 어업세력, 어선현황, 어업면허, 수산물 생산량이 월등하며, 전국 대비 해면양식업 75%, 연근해어업 18%, 내수면어업은 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클러스터가 조성될 솔라시도는 서남해안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연안시군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삼SONG에 이어 해남고고송을 제작해 해남 홍보에 나섰다. 해남군은 지난해 해남형ESG와 관광지, 해남배추를 주제로 한 삼SONG을 제작해 큰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해남고향사랑기부제와 해남고구마의 ‘고’를 모아 만든 고고송을 제작해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하고 있다. 해남고향사랑기부제송은 해남군청의 청년 공무원들이 출연, 땅끝탑, 공룡박물관 등 대표명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남아, 사랑해”를 외치며 발랄한 율동과 함께 해남고향사랑기부 방법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내용을 쉽고 밝은 멜로디에 담았다. 해남고구마송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해남배추송의 두 번째 버전으로 해남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는 톡톡튀는 가사를 중독성 있는 트로트 가요로 만들었다. 영상에서는 해남고구마송 또한 해남배추송에 출연한 공무원이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고, 한층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남군 고고송은 해남군 누리집 '열린군정' 군정자료실과 해남군 블로그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군에서도 분야별 CM송을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으로 지정하고, 각종 축제, 행사, 공연, 농산물 판촉행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가 농수산물 수출의 첨병으로 미국시장 판로개척에 나선다. 해남군은 (재)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 수출판로개척을 위해 LA한인축제 및 해외상설판매장 연계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7월에는 미국 시장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해남미소 입점물품을 중심으로 미국에 있는 상설판매장인 한남체인 2개점에서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고구마 등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비롯해 쌀과 김, 잡곡, 장아찌 등 해외 수출이 가능하고 해외거주 교민들이 선호하는 물품들로 구성해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특히 10월에는 전미 최대 한인축제인 LA한인축제에 해남군 단독부스로 참가할 계획이다. 50주년을 맞아 대규모로 열리는 올해 한인축제에는 관내 5개 업체가 참여해 아이스고구마와 참기름, 각종 농산물 가공식품을 비롯해 김치와 소스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LA한인축제 사업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해남군 5개 업체가 모두 참석해 미국 수출 의지를 다졌다. 해남군은 지난해 9월 명현관 군수가 미국 방문 기간 중 해남농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현지 업체 방문과 수출상담을 통해 미국 수출의 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일~다음달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모두(Modo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어와 중국어 이중언어 모두(Modoo) 프로그램은 8~15세의 다문화가정 자녀 15여 명이 한 반으로 구성되어 각국의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표현을 학습하고 관련 문화도 체험하는 등 해남외국어체험센터가 해남군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참가 학생을 모집하고 경력과 역량을 가진 결혼이민자들을 강사로 섭외하였다. 해남 관내 학교에는 567명(22. 9. 30. 현재)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다문화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모두(Modoo)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습득뿐만 아니라 부모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 넓혀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옥천초 4학년 학생은 “엄마나라 언어를 배워서 엄마랑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해남외국어체험센터 강사들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은 이중언어와 이중문화 습득에 우월한 장점을 가졌다. 이들이 두 나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 지사(지사장 김재식)는 14일, 제10기로 위촉된 운영대의원 13명과 함께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지사운영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농어촌공사 주요 업무보고와 해남·완도지사 운영현황·추진사업을 설명하였고, 이상기후로 발생할 수 있는 가뭄과 풍수해에 대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대응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발생할 피해 저감을 위해 배수로 준설, 유수지 수초 제거, 배수 개선사업 지구의 확대, 배수시설 점검 등의 계획을 주제로 하였다. 김재식 해남·완도 지사장은 참석한 자리에서 지사와 지역농업인들이 서로 상호 소통을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현안들의 건의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및 조속 이행을 지금까지 약속해 왔다면서, 7년 만의 슈퍼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에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운영대의원과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해남.완도지사는 50년 만에 발생한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도부터 전남도, 해남군, 완도군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간이양수장 설치 등 가뭄 대책사업(25지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군정의 활력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정 전반에 적극행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1국민생각함의 주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중점 과제는 해남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건설도시과), 소아 야간 의료기관 지원으로 주민 불편 해소(보건소), 마을방범 CCTV 관제통합화 사업 추진(안전교통과) 등이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매 분기마다 추진상황 및 이행성과를 점검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특히 해남군은 적극행정을 생활화하고, 적극행정으로 인한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올해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해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등 지원을 의무화하고, 지원 대상을 퇴직공무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을 지정·운영해 적극행정 공무원의 보호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반기별로 실시하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도 직원투표제를 도입해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 인식도를 개선하고 적극행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차진 부군수는 “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내실 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지난 9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해남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존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영업자 친절 교육, 식중독예방 및 식품위생법 해설, 2023 식품위생 관련 각종 사업 안내, 원산지 표시 교육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공 배달 앱인 ‘먹깨비’ 홍보, 1회용품 사용 규제와 음식점 안전 자가진단 등 안내도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음식점 위생‧불친절로 신고되었던 각종 민원 사례를 전문극단 미암이 상황극으로 재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재현을 통해 친절하고 깨끗한 손님맞이 자세를 되돌아보고,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 음식관광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친절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이 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외지인들의 방문이 많은 만큼 남은 음식 재사용 근절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집합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못한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온라인을 통해 위생교육을 수료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