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2일 구좌읍 소재 감자 종서 공급업체를 방문해 씨감자 생산 및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씨감자 공급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강 시장은 공급업체의 생산 유통시설인 조직배양실, 연구실, 수경재배사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고 품질의 제주 감자 생산을 위해서는 씨감자 종서의 공급이 꼭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각종 행정 지원을 통해 씨감자 공급을 확대하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폭염,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여름철 축산 자연재난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6월은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7월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고온과 호우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축산 자연재난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해 예방·홍보·재해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상황실에서는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축사시설 관리, ▲재해유형별 대비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 대책을 축산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홍보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농·축협,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기상 위험정보를 전파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폭염,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양식어업인들이 여름철 고수온, 폭염,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복구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양식생물 입식 및 출하·판매 신고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연재난구호 및 재해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9조에 따르면, 양식어업인들은 어류 입식 및 출하·판매 시 정해진 기한 내 신고를 해야만 재해 발생 시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입식 신고는 양식생물을 입식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이며, 출하·판매 신고는 매달 말일을 기준으로 다음 달 5일 이내에 매매전표, 계산서, 수산종자 구입·생산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주시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입식·출하·판매 신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 규모를 산정할 수가 없어 재해로 판명된다하더라도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한편, 지난해 고수온 피해 양식장은 16개소로, 피해 어가 모두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가입으로 피해보상을 받은 바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재해복구에 어려움을 겪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7월 19일까지 농촌관광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시설 522개소이며, 제주시는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유기시설 운영, 캠핑장 및 바비큐장, 놀이시설 운영 여부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안전, 위생, 운영 형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소방시설 사용 및 점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개인위생관리, △사업계획 신고내역과 실제 운영 형태 간의 일치 여부 등이다. 제주시 농정과와 읍·면 담당자가 소관 지역별로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게 되며, 특히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필요시에는 안전관리 담당 부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소방 및 안전, 위생 등 부적격 사업장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개선명령 조치하고, 미이행 시에는 사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이번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해 제주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1일 해안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고 도로명주소의 원리와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시는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디지털교과서 ‘지니버스’를 활용해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학생들은 디지털교과서 속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며, △도로명 부여하기, △도로명판·건물번호판 설치하기, △다양한 주소정보시설 찾아보기, △목적지 찾아가기 등을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6월 중 삼성초등학교, 노형초등학교에서 추가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산 실습이 가능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도로명주소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도로명주소의 생활화 및 생활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학생들은 물론 모든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잘 알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눈높이 맞춤 홍보를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신대로 후피향나무 가로수의 건전한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다해 나간다. 이번 작업은 매년 후피향나무에 애기잎말이나방 피해가 커져 잎이 마르고 가지가 일부 고사돼 생육이 저하됨에 따라 건강한 생육을 위해 주기별 예찰 후 선제적으로 병해충 방제를 추진하는 것이다. 병해충 방제는 후피향나무잎을 가해하는 애기잎말이나방 유충이 주로 5~10월에 출현함에 따라 5월 22일부터 시작한다. 제주시는 무분별한 약제 오남용을 막고, 시기별 적절한 방제를 위해 나무병원에 의뢰해 방제하며, 나무병원에 소속된 나무의사는 병해충 피해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약물과 방제를 결정한다. 도령마루에서 신제주로터리 구간 신대로 후피향나무에 대해 방제하며,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간에 방제한다. 한편, 제주시는 이에 앞서 3월 말까지 영양공급을 위한 엽면 시비(잎에 영양제 공급)와 토양 시비를 완료한 바 있다. 공원녹지과 오경식과장은 “정확한 진단과 처방, 선제적 방제를 통해 가로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가치를 확산시켜 나간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에서 강연과 체험, 지역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도서관별 프로그램 운영비가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이 지원된다. ▲우당도서관은 ‘제주의 돌(石) 문화로 들여다 보는 제주인의 삶’,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다양한 문화와 이야기가 공존하는 기적의 섬, 도서관 제주를 읽다’, ▲조천읍도서관은 ‘길 위에서 조천을 탐하다’를 주제로 제주의 문화와 자원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함은 물론, 제주의 가치와 제주인의 정신문화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제주시 에코촌유스호스텔을 찾아‘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개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강 시장은 오는 5월 2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청년포럼에 앞서 회의장, 야외무대, 숙소 등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운영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살폈다.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이 모여 습지 보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2024년 5월 24일 ~ 5월 26일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과 동백동산 습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세계 최초로 제주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세계 습지도시 청년들이 모여 습지가 주는 혜택을 공유하고, 미래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보다 안전하고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1일 함덕농협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강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2024년 함덕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지역 영농상황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해 5월 21일 첫 강의 이후 7월까지 총 25주간 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입학생은 50명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성공대학에 입학하신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3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계절 다채로운 녹음제공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도심 생활권 내 녹색쌈지숲을 조성한다. 녹색쌈지숲은 도심 생활권 내 자투리땅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청사로 구간 등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제주만의 특색 있는 도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기존 청사로 녹지공간 연장, △공항서로 중앙분리대에 배롱나무, 하귤나무, 애기동백 식재, △공항로 인도변 및 중앙분리대에 단풍나무, 소철, 수수꽃다리, 소엽맥문동 식재 등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도시경관 및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청사로, 공항서로에 녹색쌈지숲을 조성한 바 있으며, 시민들이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등 달라진 도시경관, 보행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생활권 주변 도로 자투리땅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늘려나가고, 제주만의 특색있는 도로 환경을 개선해 도심지 내 탄소 흡수원 확충과 경관을 갖춘 녹색쌈지숲 조성은 물론 2025 APEC 제주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4월부터 시범 운영한 ‘1회용 컵 회수보상제’를 5월에 이어 연중 실시한다. 1회용 컵 회수보상제는 소비자에게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제공해 보증금제 시행 매장 이용을 장려하고, 재활용도움센터로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리고, 1회용 컵을 반납기가 설치된 재활용도움센터로 반환할 경우 자원순환보증금 외에도 1회용 컵 5개 당 종량제봉투(10L) 1매씩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인 지난 4월 한 달간 2,603명의 시민이 1회용 컵 회수보상제에 참여해 4만 2,297개의 컵을 재활용도움센터에 반납했으며, 제주시는 7,570매의 종량제봉투를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1회용 컵 보증금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회수보상제를 비롯해 카드수수료 지원, 컵반환 인센티브 지원, 매장 물품 지원 등 매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자원의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한 1회용 컵 회수보상제 운영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첨단 원격측정장비를 활용해 운행 중인 휘발유 및 LPG 차량의 배출가스를 점검한다.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노형로에서 애조로 진입 구간인 해안교차로에 원격측정장비를 설치해 올해 처음 실시된다. 원격측정장비(RSD, Remote Sensing Device)는 주행 차량이 측정 지점을 통과할 때 배출가스에 흡수된 적외선 및 자외선의 양을 분석해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의 농도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 배출가스 허용 기준이 1회 초과된 차량은 정비점검 권고문을 발송하고, 2회 초과된 차량은 개선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이 방식은 기존 강제 정차식 노상 단속에 비해 교통체증 유발 및 교통사고 위험이 적고, 비디오카메라 단속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현재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배출가스 노상단속, 비디오카메라 단속 외 원격측정단속도 실시함으로써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강화해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노후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