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약국 6개소와 ‘생명사랑약국’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추가로 체결하여 촘촘한 생명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생활 밀착형 공간인 약국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으로 신속히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관내 약국 6개소와 협약을 맺고 ‘생명사랑약국’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6개소를 추가로 지정함으로써 총 12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협약에 참여한 약국은 앞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정신건강 상담기관 안내 ▲생명존중 인식 개선 홍보 ▲위기 대상자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약국 종사자 대상 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도움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에 지정된 생명사랑약국과 연계해 ▲우울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고위험군 사례관리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작업 편의를 높이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 휴일 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휴일 근무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강진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본소, 칠량분점, 도암분점, 작천분점)에서 농기계 임대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그동안 휴일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활동을 돕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관내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사용 3~4일 전 미리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유선 전화, 방문, 온라인 예약 시스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임대 예약자는 사용 전날 오후 5시 이후부터 미리 농기계를 출고할 수 있어 더욱 수월하게 농작업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에는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8시부터 출고가 가능하며, 현재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도 함께 시행되고 있어 농가 경영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전라병영성축제 기간 동안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강진 쌀귀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쌀귀리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 쌀귀리의 기능성과 다양한 활용 가치를 소개하고, 현장 중심의 홍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서는 쌀귀리의 영양적 효능과 생산 특성을 담은 홍보영상을 상시 송출하고, 오란다, 김부각, 누룽지칩, 귀리떡, 귀리빵 등 관내 14개 가공업체가 참여한 38종의 다양한 가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전경을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강진쌀귀리#강진군#전라병영성축제#쌀귀리#)와 함께 SNS에 게시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쌀귀리 원물 300g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해 자가드 가방, 쌀귀리 원물, 보틀, 물티슈, 워셔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연계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강진 쌀귀리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슬기)이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전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개 부문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은 지역 문화기반시설로서의 전문성과 민화 기반 교육 콘텐츠의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전남문화재단이 발표한 선정 결과에 따르면, 한국민화뮤지엄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분야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2개 사업 수행기관으로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 3,400만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900만원을 바탕으로 한국민화뮤지엄은 총 5,3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800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통 민화를 기반으로 지역의 삶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슬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공·사립·대학 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박물관의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이번 선정으로 순회 전시 지원금 1억 원과 관광 프로그램 운영비 2,500만 원 등 최대 총 1억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민화뮤지엄이 선보일 전시인 《왕에서 백성으로 : 조선의 마음을 잇는 그림, 민화》는 조선시대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던 그림이 어떻게 백성들의 삶 속으로 확산되어 ‘민화’라는 독창적인 예술로 꽃피웠는지 그 역동적인 서사를 담아낼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전남 강진(한국민화뮤지엄)을 시작으로, 강원 영월(영월관광센터), 인천(갤러리화소) 등 3개 거점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특히 강진과 영월 등 인구감소지역을 전시 장소로 포함하여 지역민들에게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서성도담길이 지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을 통해 상권 기반 조성과 공동체 형성의 발판을 다진 데 이어 2026년에는 상인회가 중심이 되는 민간주도형 상권활성화의 본격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서성도담길 골목상권은 중기부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고 상권 기반 구축과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작년 6월 수국길축제 기간에는 그림그리기, 버스킹, 체험, 먹거리 등 참여형 골목축제를 운영하며 방문객 유입과 상권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상권 홍보를 위한 무료 맥주 제공 이벤트를 실시하여 관광객과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0월 갈대축제 기간에도 바자회, 플리마켓, 체험부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소비를 유도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상인회가 조직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까지 이어지며 상권의 체계적인 성장 기반이 마련된 상태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서성도담길은 올해 ‘2026년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제 상인회가 중심이 되는 운영 체계 속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가수 황영웅이 강진군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가수 황영웅을 대신해 친동생 황성헌 씨가 참석해, 형 황영웅이 지난 강진청자축제 무대에서 확인한 군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인연을 잊지 않고, 강진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적지 않은 논란과 우려 속에서도 강진군이 내린 선택이 시간이 지나 지역 상생의 결실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당시 황영웅의 축제 출연을 두고 군에는 각종 문의 전화가 빗발쳤고, 홈페이지에는 출연 반대 청원까지 게시되며 지역사회 안팎의 이목이 집중됐다.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의 완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군민에게 더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향을 두고 고심 끝에 결단을 내렸다. 결과는 뚜렷했다. 황영웅의 무대는 전국 각지의 관람객을 강진으로 불러 모으며 축제 흥행을 견인했고, 숙박업과 외식업을 비롯한 지역 상권 전반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토양오염을 조기에 발견해 농경지 오염과 생활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산업단지·공장지역, 어린이놀이시설 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총 170개 지점을 선정해 이뤄진다. 이 중 노후·방치 주유소와 폐기물 처리·재활용 관련 지역, 사고·민원 발생지역, 원광석이나 고철 보관·사용지역 등 오염 가능성이 높은 중점 오염원 75곳은 우선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분석 항목은 납·카드뮴·비소 등 중금속류와 벤젠·톨루엔 등 유기용제, 토양 산도(pH)를 포함해 총 22개다. 조사 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정화책임자가 토양정밀조사와 오염 토양 정화를 이행토록 할 방침이다. 배주순 전남도 토양폐기물과장은 “토양오염은 표면에 드러나지 않아 인지가 늦고, 한 번 오염되면 장기간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통해 정확한 오염도를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토양환경을 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용 증가에 대비해 도서·오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이번 순회수리는 농기계 교관과 품목별 전문지도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전남도농업기술원과 시군 합동수리반이 참여해 7월 말까지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영광 낙월면을 비롯해 도서와 산간 오지 7개 시군 21개 마을이다. 순회수리 기간에는 농업기계 점검과 정비 요령, 안전관리 방법 등 현장 중심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자체 수리 능력을 높이고 농기계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고장으로 방치된 농기계는 마을회관 등 현장에서 수리하고, 고령 농가와 취약계층, 여성농업인이 소유한 농기계는 직접 농가를 방문해 점검·수리할 방침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순천 등 7개 시군 21개 마을에서 순회수리 봉사를 해 385농가, 586건의 농기계를 수리하고 안전교육을 병행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권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은도서·오지 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결핵 예방·관리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지난달 31일 함평군 보건소가 전남도청 주관으로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관리 사업에 이바지한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한 2026년 결핵예방관리사업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통해 복지시설 22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하며 ▲사례 상담 완료율 ▲가족 접촉자 잠복 결핵 검진율 ▲역학조사 실시율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결핵환자 발생 최소화와 전파 차단을 위해 관내 학교와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을 찾아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인식 제고에도 힘써왔다. 함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표창 수상은 함평군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인식 개선과 검진 참여 확대를 위한 캠페인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결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국전력이 전력설비 공사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작업자 간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메아리’ 제도를 도입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전력설비 공사 현장은 감전, 떨어짐, 끼임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 환경이다. 그동안 작업 과정에서의 의사소통 부족이 산업재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한전은 기존 서류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안전 메아리’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협력회사 ‘안전 메아리‘ 시행 의무화, ▲안전 중심 ’작업 안전 체크리스트‘ 전면 재정립, ▲’스마트 안전기기‘ 단계적 도입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안전 메아리‘는 협력회사의 작업 책임자와 작업자가 핵심 안전수칙을 서로 구두로 반복하여 확인하는 방식의 안전 의사소통 체계이다. 한전은 전력설비 공사의 상당 부분이 협력회사에서 수행하는 점을 고려해, 협력회사가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안전 조치사항을 상호 확인하도록 제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 현장에서 반드시 수행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 등으로 사료 원료 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사료구매 융자금 1천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료구매 융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나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가나 법인이다. 지원 한도는 소·돼지·닭·오리 6억 원, 그 외 가축은 9천만 원으로, 사육 마릿수에 따라 지원한다. 암소비육지원사업, 모돈이력제 등 정부 정책 참여농가는 9억 원까지 확대 지원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6월 17일까지 대출 실행을 완료해야 한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사료구매자금 지원이 농가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매년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1천480억 원을, 2025년 1천180억 원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