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구장 관리 개선 운영 매뉴얼 제작을 위해 대행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KBO 리그 차원의 야구장 그라운드 관리 매뉴얼을 확립하고, 국내 야구장 관리 기준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서 국내 야구장 그라운드 관리 체계, 관리 개선 및 전문 인력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업체는 KBO 구장 관리 개선 운영 매뉴얼 제작 사업 전반을 대행하게 된다. 업무 수행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 공고를 토대로 제안서를 포함한 모든 필요서류를 작성한 후, 5월 13일(화) 오후 2시까지 KBO 리그운영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광주 AI(인공지능) 융복합산업과 문화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AI 기업인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25 광주방문의 해’와 연계 기획한 산업·문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광주의 투자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됐다.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광주의 독창적 투자매력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팸투어에는 AI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등 유망기업 대표와 임원진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국가AI데이터센터, 첨단3지구(AI융복합지구) 홍보관, 광주AI사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일빌딩245 등 지역 주요 산업 · 문화 시설을 방문해 광주의 미래 신성장산업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현장 견학을 통해 집적화된 AI융복합산업 인프라를 소개하는 등 AI선도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고, 문화·관광자원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AI기업의 투자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선석기 광주경제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7만5152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5개 자치구별로 공시했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1월 24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이 가격 타당성 여부를 검증하고, 주택소유자의 의견 청취,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공시됐다. 광주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58%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2%)보다는 낮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1.57%, 서구 1.65%, 남구 1.44%, 북구 1.46%, 광산구 1.74% 상승했다. 개별주택 가격수준별 분포는 3억원 이하 주택이 6만6058호로 87.9%를 차지했고, 이어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 7365호(9.80%), 6억원 초과 주택 1729호(2.3%)다. 광주지역 공동주택가격도 이날 공시됐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광주시 공동주택 48만2713호에 대한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2.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0.8%, 서구 1.1%, 남구 3.6%, 북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검찰이 일명 ‘건진법사’ 의혹과 관련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 서초동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오후 3시 40분께 철수했다. 압수수색은 약 6시간 40분가량 동안 진행됐다.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과 김 여사의 수행비서 2명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압수 수색 영장 피의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이고 김건희 여사는 참고인”이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수사선상에 오른 것은 그간 여러 차례 있었지만, 파면된 이후 실제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 1월 내란 혐의와 관련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이번에 압수수색이 이뤄진 아크로비스타 사저는 경호구역이기는 하지만 군사상 또는 직무상 비밀이 요구되는 장소는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수색 집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 겸 조직본부장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오후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통해 신 의원을 조직본부장으로 선임하고, 정권교체를 위한 필승전략에 돌입했다. 조직본부는 전국의 당조직을 총괄하며, 당조직과 현장조직 간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득표전을 지휘하는 중심 역할을 맡는다. 신정훈 의원은 “내란세력의 완전한 종식이라는 이번 선거의 중요성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병기 공동 본부장님과 함께 현장중심, 민생중심의 선거전략을 통해, 투표율 제고와 민주당의 필승카드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정훈 의원은 민주당의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현장 조직과 민생정책에 매진해 왔다. 이번 인선은 민주당이 지방과 중앙을 연결하는 전략 조직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선거운동을 적극 독려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신정훈 의원이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 28일(월) 전체회의에서 ▲산불 피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4월 30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제2기 시민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정책·콘텐츠·디지털 3개 분과로 구성된 시민자문위원 24명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GICON 시민자문위원회는 광주시 정보문화산업 발전을 위하여 기관 활동과 주요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내 관련 현안들을 파악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제2기 위원들은 2025년 GICON 주요 사업과 관련해 자문회의와 기관 행사에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 콘텐츠, 디지털 등 각 분과별로는 ▲광주형 정보문화산업 정책 제안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및 자문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 등 분야별 전문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각 분과별 간담회를 통해 올해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각 분과 실무 담당자들과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경주 원장은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자문위원들의 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25일 기획재정부 주관 제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결과 ‘2024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공공기관 내 최고등급인 2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전국 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 등 4대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역량·안전수준·안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전사적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해 2020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기재부는 2024년 심사단 전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고 안전취약분야 사고예방 노력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등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한전KDN은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 이행과 전사적 안전문화 확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전담조직 전문성 제고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온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 등급제 도입 이후 최초로 2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성과는 ‘안전 최우선’ 가치에 충실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책임을 다한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재해구호물자의 범위에 임시주거시설을 명시하도록 하는 「재해구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3월 영남지방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전국에서 3,26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택 3,987채가 전소됐다. 이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소규모 신축 매입임대주택 1천호를 비롯해 임시조립주택, 모듈러 주택 등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전국 제조업체를 모두 동원해도 제작에만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재민들의 열악한 대피소 생활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권향엽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임시주거시설도 재해구호물자로서 사전에 확보하여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임시주거시설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는 한편, 건축법상 가설건축물과 민방위기본법상 비상대피시설을 임시주거시설의 범위에 포함하도록 했다. 권향엽 의원은 “재난이 발생한 뒤에는 늦다”며 “이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임시거처가 곧바로 제공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어 권 의원은 “기후변화로 크고 작은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기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이 국내 김산업 발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한국김산업진흥공사(가칭)’ 설립 근거를 담은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 김은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2023년부터 2년 연속 연 수출액 1조원을 달성하는 등 ‘K-푸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김산업의 종합적인 진흥을 위한 별도의 국가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온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마른김 업체의 82%가 상시직원 10인 미만의 영세한 사업장으로 소규모‧영세 업체가 많은 특성상 품질향상 및 생산 자동화를 위한 투자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김의 종자개발 및 신품종 개발이 미흡하며, 수출시장 역시 미국과 일본으로 편중돼있어 수출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생산지역의 심각한 고령화로 인한 종사자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도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개정안은 김산업 진흥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이 한국김산업진흥공사(이하 김산업공사)를 설립하도록 했다. 김산업공사는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오늘(30일) 오후,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 등 내부 관계자 및 어선 전복사고 실무 협의체 위원, 전남・북도청 등 10개 유관기관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5년(‘20년~’24년) 어선사고 발생 현황 및 '25년 주요 사고 사례 공유 ▲기관별 어선사고 예방 대책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어선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한다는 사실에 공감하며 어업인 대상 구명조끼 착용 교육・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농무기 및 봄 행락철은 해양사고 위험이 커지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업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협업을 강화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의 UAE 바라카 원전사업이 대한민국 해외 건설 역사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인정받아'해외건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4월 29일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해외건설 60주년·1조 달러 달성 기념식”에서 한전의 UAE 바라카 원전사업이'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되며 대통령 기념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30년간 쌓아온 해외사업 역량과 글로벌 원전 건설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10대 프로젝트는 국토부가 주관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위원회의 평가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평가 항목은 ▲수주금액 및 경제적 기여도 ▲기술 혁신성·시공 난이도 ▲국가 브랜드 및 국제적 위상 제고 기여도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국토부에서 운영하는 ‘해외건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UAE 바라카 원전사업은 ▲역대 수주금액 1위(191억 달러) ▲한국형 원전 수출·수주 1호 프로젝트로 평가받아 바라카 원전사업의 상징성과 국제적 위상이 국민들과 산업계 모두로부터 높이 평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직접 대통령 표창 및 기념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특별교부세인 재정 인센티브 6억4000만원(시 3억원·5개 자치구 3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올해 초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집행현황 보고회, 대규모사업 현장점검 등 전 직원이 재정 집행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1분기 집행목표액 2조4950억원 중 2조6538억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06.4%를 달성,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경기 불확실성과 내수경기 침체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목표율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확장 재정 지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재정운용의 결과로 분석된다. 광주시는 2분기에도 체계적 예산 집행과 관리,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신속집행추진단을 지속 운영해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는 경제단체, 산업계 등 76개 기관·단체와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소비·착한